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중국/경제 (문단 편집) ==== 2003년~현재 ==== 1978년 이후의 중국경제에 있어서 큰 분기점을 고르라면 약간 학자들, 학과들에 따라서 견해는 나뉘어지게 된다. 대략 꼽아보면, 천안문 사태(1989), 소련의 붕괴(1991), 남순강화(1992), 태국발 동남&동북아시아 금융위기(1998), WTO 가입(2001), [[세계금융위기]](2008)정도로 나눌 수 있을 것 같다.[* 단, 후술하겠지만 두 번의 금융위기는 중국에서 별 타격이 되지 않았다.] [[후진타오]]가 집권한 [[2003년]]~[[2013년]] 초 까지는 연간 경제성장률이 최소 7%[* 후진타오가 하필이면 [[시진핑]]에게 주석을 넘겨준 2013년 초 경제성장률이다. [[대침체]] 당시 [[2009년]]에도 9.2%의 경제성장률을 기록하며 침체 근처에도 가지 않은 것을 고려하면 이례적.]에서 14.2%까지 오르는등[* [[2007년]] 당시 경제성장률.] 매우 높은 경제성장률을 보여줬지만 운이 나쁘게도 [[시진핑]]이 집권한 2013년 초 부터는 점점 성장률이 낮아지더니 [[2018년]]에는 6.6%를 기록했다.[* 사실 누가 집권했어도 마찬가지로 떨어졌을 가능성이 높지만 시진핑은 유독 좋지 않다.][* 최근에는 너무 상황히 좋지 않자 일대일로나 홍콩 자유박탈,대만 위협으로 위기를 해소하려하는거 같은데 이도 영 좋지 않다. 알다시피 코로나와 중국의 각종규제 그리고 과도한 민족주의와 패권경쟁 등으로 경제성장율 내려달라고 아주 빌고 있는 중이다.] 게다가 국제적으로도 중국의 경제성장률이 더 낮아질것이라는 의견이 많은데, 특히 [[국제통화기금|IMF]] 총재인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는 [[2020년]] 중국의 전망 성장률은 5.6%이나 현재 상황으로선 더 낮아질수 있다며 전망을 했고 중국의 전문가들도 올해 5.3%까지 떨어질수 있다고 경고했다. 중국이 GDP로 일본을 앞서고 세계 2위가 된 건 2010년부터다 . 그 이후 확고한 GDP 2위를 수성 중이다. 그러나 세계 1위 미국과의 명목 GDP 차이는 2013년 이후로 전혀 좁히지 못하고 있고, 오히려 그 당시하고 비교했을 때-인민폐 평가절하로 인해-조금씩 벌어지고 있는 상태. 그리고 2017년부터 중진국 함정으로 인해 중국 경제의 위험성이 보이고 있다. [[2015년]] 12월 [[중국]] [[위안화]]가 IMF 특별인출권 [[SDR]]의 3대 통화가 되었다. [[미국 달러]], [[유로화]] 다음으로 10퍼센트의 비율을 차지하고 [[엔화]]를 추월했다. 이때만 하더라도 위안화가 곧 엔과 파운드를 추월하고 유로화나 달러화와 견줄수 있는 국제통화가 될 것이라는 장밋빛 전망까지 있었으나 현재 [[https://www.hankyung.com/international/article/2018020428871 |인민폐의 국제화는 멀어진 상황이다.]] 2019년 현재 [[인민폐]] 가치에 불안을 느낀 중국인들이 달러 사재기에 나서고 권력층의 달러 밀반출[* 중국의 외환 밀반출이 얼마나 심각한지 국제수지를 구성하는 항목중 오차 및 누락이 예외적으로 경상수지, 자본금융계정보다 매우 커서 정상범위를 수십배 뛰어넘는다.], 미중 무역분쟁등의 사유로 외환 보유액이 감소하자 중국 당국은 일정 금액 이상의 달러의 환전, 인출, 송금을 엄격히 제한한 상황인데 인민은행 고문(顧問)을 역임해 은행권에 상당한 [[꽌시]](關系) 네트워크를 가진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1164406622520408&mediaCodeNo=S|유용딩(余永定) 중국 사회과학원 선임연구원이 해외에 사는 친척의 여행경비를 송금하려 했다가 거부를 당했을 정도다.]] 미중무역전쟁 관세 때문에 낮아진 대미 수출 경쟁력을 위한 것인지 아니면 장부상 3조 달러에 달하는 중국 공식 외환보유고 중 실질 가용 외환이 부족해서인지 알 수 없으나 중국은 그동안 고수하던 7 : 3원칙(외환보유고 3조 달러 유지와 달러당 6위안유지)을 폐기하고 달러당 7위안 저항선을 넘는 `포치(破七)`를 용인했다. 이로인해 중국은 큰 대가를 치뤘는데 외환 거래 통제, 평가절하 조치로 [[중국몽]](中國夢/Chinese Dream)의 근간인 위안화의 국제화 꿈은 멀어지게 됐으며 [[https://www.hankyung.com/finance/article/2019080650826|미국으로부터는 환율조작국 지정]]까지 당했다. 뒤집어 말하면 온갖 부작용 감수하고 극약처방을 내릴 정도로 중국 상황이 급박하고 어렵다는 것을 방증한다. 그동안 중국이 괜히 7:3 원칙을 금과옥조로 여겼던 것이 아니다. 전투에 패배한 군대가 2차, 3차 방어선으로 전선을 후퇴하는 것 마냥 중국 당국은 목표 성장률을 계속 낮추고 있으나 낮게 설정한 목표 성장률 달성도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 2012년 원자바오 총리는 전인대에서 13년간(1998~2011) 유지해오던 바오파(保八ㆍ8% 성장률 유지)` 폐기를 공식화하고(12ㆍ5규획ㆍ2011~2015년) 기간 중 경제성장률 목표치를 연평균 7% 유지시키는 바오치(保七ㆍ7% 성장률 유지)` 정책을 발표했다. 그러나 2015년 중국 경제 성장률은 당시로서는 25년만의 최저치인 6.9%로 내려앉으며 [[7퍼센트 못 해서 죄송합니다|바오치 유지에 실패해]] 중국 내외에 큰 충격을 안겨줬었다. 2019년 중국 공산당은 성장률 목표치를 6.0~6.5%로 다시금 하향 조정하고 인프라 투자를 통한 경기부양책으로 '6% 지키기(바오류·保六)'에 사활을 걸고 있다. 그런데 9월 16일 내정 책임자인 리커창 총리가 러시아 언론과의 문답에서 [[https://www.yna.co.kr/view/AKR20190916056700083|"중국 경제가 6% 이상의 중고속 성장률을 유지하기는 매우 어려울 것"]]이라고 밝혀 현재 중국은 바오류 달성이 불투명한 상황이다. 이 6%대 성장률은 조작 의혹으로 신뢰성을 의심받는 중국공식통계 기준이며 세계 민간 경제 연구기관에서는 중국 공식발표보다 1.5~3%p 낮게 보고 있다. 그동안 중국 정부의 압박에서 자유로운 민간 학자들이나 연구기관, 글로벌투자은행들이 중국 통계에 대한 의혹을 제기한 반면 각국 정부나 국제기구는 중국 당국과의 관계를 고려해 침묵해 왔으나 2019년 8월 미국의 중앙은행인 [[FRB]]가 [[https://www.frbsf.org/economic-research/files/wp2019-19.pdf|중국은 GDP 수치를 조작하고 있는가?(Is China Fudging Its GDP Figures? pdf )]]라는 도발적인 제목의 논문을 통해 통계조작 가능성을 정면 제기했다. 그동안 연준 이사 개인차원에서 중국통계에 의구심을 표명(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비공개회의 발언록)한 적은 있으나 연준이 공식 홈페이지 공개보고서 형식으로 중국 통계조작에 대한 논문을 발표한 것은 매우 이례적이다. 중국의 GDP 측정방식에 대한 의문점 관련기사 [[http://news.mk.co.kr/newsRead.php?no=485565&year=2016|#1]] [[https://www.yna.co.kr/view/AKR20150426057151009|#2]] [[IMF]]도 중국의 2015, 2016년 GDP 성장률을 6.9%, 6.7%로 집계했다. 단 IMF가 직원을 파견해 중국이나 각 회원국 경제성장률을 독자적으로 조사하는 것은 아니다. 국제기구인 IMF는 [[신의성실의 원칙]](Bona fides)에 의거해 회원국 통계당국이 보고한 경제지표를 바탕으로 국제 경제 통계를 낸다. 따라서 중국 통계국 공식 발표 = IMF 통계라고 봐도 된다. 극히 이례적으로 북한, 베네수엘라같은 [[파탄국가]]의 경우 IMF 독자적으로 경제 추정치를 발표하기도 하고 세계경제전망(WEO)을 발표하기도 하지만 정상적인 회원국의 경우 주권 존중차원에서 회원국 공식발표와 확연히 다른 통계(확정치)를 IMF 멋대로 발표하는 일은 없다. 심지어 UN 국민계정체제(SNA)에서 인정하지 않는 마약, 매춘, 밀수같은 지하경제를 GDP에 포함시킨 영국, 이태리같은 국가의 통계도 IMF는 인정해줬다. 게다가 중국은 미국과 일본을 제외하면 최대 IMF 쿼터 보유국이자 상임 이사국이며 현재 중국 국적 장타오(張濤)가 부총재로 재임중이다. 결국 국제 사회에서 차지하는 정치, 경제적 위상으로 볼 때 IMF가 중국 당국의 공식 발표와 다른('''진짜 중국 경제 성장률''') 통계를 발표할 일은 없다고 봐도 된다. 이것이 국제기구나 세계각국이 중국 발표를 신뢰하거나 중국경제 실태 파악에 손놓고 있다는 뜻은 아니다. 2019년 경제성장률이 지속되는 [[미중무역전쟁]]으로 6.2%까지 내려왔으며 최악의 경우엔 6%선이 붕괴할 가능성도 있다. 물론 위에 서술한대로 진짜 성장률은 중국만이 알고있다. [[https://news.joins.com/article/23610318|IMF의 2020년 중국 성장률 예측치는 5.8%로 바오류 붕괴를 공식화했다.]] 중국정부의 2020년 성장률 목표치도 2019년 '6∼6.5%'보다 낮은 [[https://www.mk.co.kr/news/world/view/2019/12/1021946/|'6% 안팎']]으로 정해질 것으로 보인다. OECD는 2021년까지 5.5%로 하락할것으로 예상하며 경제가 흔들리고 있다는게 점점 드러나고있다. 그리고 최종적으로는 6.1%로 집계되었다.[[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POD&mid=sec&oid=001&aid=0011341847&isYeonhapFlash=Y&rc=N|#]]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인해 [[중국]]의 [[2020년]] [[1월]], [[2월]] 산업생산이 [[2019년]] 대비 '''-13.5%''', 1-2월 소매판매는 전년대비 '''-20.5%''', 설비투자를 포함한 고정자산증가율 역시 전년대비 '''-24.5%'''로 나타났다. 중국의 [[도시]]지역 [[실업률]] 역시 '''6.2%'''로 크게 높아졌다. 시장 예상치는 산업생산은 -1.7%, 소매판매는 -3.0%였는데 '''예상치의 8배나 나빠진 결과'''이다. '''[[1980년]] [[등소평]] 정부 출범 이후 중국 사상 첫 마이너스 지표''''가 나왔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01&aid=0011475063|기사]]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가 최종 소비시장인 [[미국]], [[유럽]]에 치명적인 타격을 가하고 있다. 최종 소비시장인 미국, 유럽의 침체가 전 세계 경기침체를 유도하고 있는데, 세계의 [[공장]]이라 불리는 중국 역시 그 유탄을 크게 맞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적어도 [[2020년]] 1분기 [[중국]] [[경제성장률]]은 등소평 정부 이후 처음으로 마이너스 성장을 피할 수 없다고 전망중이다. [[2020년]] [[3월 31일]], [[중국]] 국가통계국은 [[2020년]] [[3월]] 제조업 PMI가 52.0으로 크게 개선됐다고 발표하였다. 시장 예상치인 44.8을 크게 웃도는 수치로, 기준선 50을 넘어서 경기 확장 국면으로 전환되었다. 그러나 중국 국가통계국은 [[2월]] 지표에 대한 [[기저효과]]일 수 있다며, 향후 수개월의 관찰이 필요하다고 말하며, 유보적인 태도를 나타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hm&sid1=104&sid2=231&oid=001&aid=0011510716|기사]] [[2020년]] [[4월 17일]], [[중국]] 국가통계국은 [[2020년]] 1분기 중국 [[경제성장률]]이 '''-6.8%'''라고 발표하였다. [[문화대혁명]] 이후 역대 최악의 경제성장률이 나왔다. [[https://www.yna.co.kr/view/AKR20200417068400089|기사]] [[2020년]] [[4월 27일]], [[2020년]] [[3월]]의 [[중국]] 공업이익이 [[2019년]] [[3월]]에 대비하여 '''-34.9%'''로 나타났다.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중국인]]들이 소비를 줄이고 해외 수주도 크게 줄어들면서 중국 [[공업]] 회사들의 수익성이 나빠졌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hm&sid1=104&sid2=231&oid=001&aid=0011573688|기사]] 다만 2분기 들어서는 회복되고 있는 추세여서, 2분기 경제성장률은 3.2%를 기록했고,[[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01&aid=0011782985|#]] 6월 공업이익은 전년도 대비 11.5%로 크게 개선되었다.[[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01&aid=0011771751|#]] 중국의 8월 무역수출이 전년도에 비해 9.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hm&sid1=104&sid2=231&oid=277&aid=0004750755|#]] 모건스탠리는 2030년이면 위안화가 엔화와 파운드를 밀어내고 미국 달러, 유로화에 이어 3대 기축통화로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hm&sid1=104&sid2=231&oid=015&aid=0004412108|#]] ||{{{#!wiki style="margin: -5px -10px" [youtube(R6QsL4uNXX0, height=360)]}}}|| || {{{#fff '''유령도시·무덤아파트…중국 부동산에선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을까'''}}} || 2021년 3분기에 1992년 이후 최초로 5%의 성장률을 넘기지 못했다. 3분기 동안 헝다사태, 석탄 공급난으로 인한 전력난 등 중국 경제가 크게 흔들리는 대형 악재가 연이어 생겼다. 2022년부터 자동차 시장을 완전히 개방하게 된다.[[https://m.yna.co.kr/view/AKR20211228165351083?section=international/all|#]] 블록체인 프로젝트를 진행할 시범지구 15곳과 기업 및 단체 164곳을 선정했다.[[https://m.yna.co.kr/view/AKR20220130041600074?section=international/all|#]]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