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중국(동음이의어) (문단 편집) == [[황하]] 중하류 주변 지역 == 본래 '중국'이라는 명칭은 황하 주변 지역을 일컫는 말이었고, 역사가 지나면서 중국 대륙 전체나 중국 대륙의 국가 그 자체를 나타내는 말로 확장된 것이다. '중국'이라는 단어가 최초로 나타난 것은 기원전 11세기 [[주나라]]의 청동기에 새겨진 글자다. 문서상으로는 [[시경]]의 大雅民勞篇 중 “惠此中國, 以綏四方”이라는 구절의 '중국'이 가장 이른 기원이다. 이는 지리적 중심부, 즉 주나라의 수도 지역을 의미했다. 당시 '國'은 아직 '나라'의 의미를 갖지 않았다. 그랬던 것이 [[춘추시대]] 들어 주나라의 제후들이 서로 치고받기 시작하면서, 각기 주나라의 정통성을 주장하기 위해 중국(=주나라)이라는 말을 신나게 팔아댔다. 이렇게 황하 중하류의 구 주나라 세력권 일대의 도시들이 서로 자기네가 주나라의 수도('중국')라고 자칭했고, 그 바깥 지역에 위치한 진(秦), 초(楚), 오(吳), 월(越)나라 등을 ‘오랑캐나라’(夷狄之邦)로 불렀다. 이때까지는 나라를 뜻하는 자가 國이 아니라 [[邦]]이었던 것이다. 결국은 오랑캐 취급받던 [[진나라]]가 중원을 처음으로 제패하여 중구난방 난립하던 '중국'은 다시 하나가 되었다. 그런데 통일 진나라가 고작 15년만에 망해버리고 [[한나라]]가 들어서게 되고, 초대 황제인 [[고제(전한)|유방]](劉邦)의 이름을 [[피휘]]하느라 邦 대신 國을 쓰기 시작하여 중국의 개념이 '중원을 차지한 하나의 나라'로 정착된 것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