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중구(서울특별시) (문단 편집) == 지역 특징 == 서울특별시 25개 자치구 중 인구도 가장 적고, 면적도 가장 좁다. 게다가 유일하게 [[외자]] 이름으로 되어 있다.[* 서울특별시에서 유일하게 방위 기준의 이름이기도 하다.] 2016년에는 유일하게 [[성동구|다른 자치구]]와 선거구가 통합된 구가 되었다. 실제 거주자의 얘기로는, 툭하면 크고 작은 각종 집회가 열리기 때문에 일상생활에서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는다. 집회가 열리면 소음, 교통 통제 등 여러 제약과 스트레스 발생 요소가 넘쳐나기 때문에 중구민들은 정치 성향을 떠나서 집회 자체를 상당히 '''[[혐오]]'''한다.[* 시위 진압 때마다 투입되는 [[전투경찰]], [[의무경찰]] 등도 비슷하게 겪는 현상이다.] 그래도 반대급부로 상주인구는 적지만 유동인구가 넘치는 덕택에 이곳 거주자들은 비교적 각종 [[아르바이트]]를 구하기 쉽다고 한다. 참고로 이는 중구와 더불어 도심을 구성하고 있는 종로구에서도 똑같이 나타나는 현상이다. 근처에 있는 [[남산(서울)|남산]]의 고도제한에다가 땅값이 비싼 것[* 유동인구가 많은 동네임에도 비싼 임차료 때문에 장부상 적자를 면하지 못하는 매장 또한 상당수 존재한다. 그럼에도 명동에 매장을 유지하는 이유는 사실상 홍보효과 때문이라 볼 수가 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04&aid=0002114885|해당 기사]].]까지 겹쳐 이 곳에서 건물을 지으려고 하거나, 있던 건물을 확장하기가 '''매우 어렵다'''. 때문에 이 구에 위치한 4년제 [[종합대학교]]인 [[동국대학교]]는 학교 개발을 잘 하지 못하고 있다. 게다가 이런 이유 때문에 중구에 사는 사람도 찾기 힘든 상황. 중등교육과정 [[한국지리]]를 공부할 때, [[종로구]]와 함께 고교 사회과 교과서에 소개될 만큼 '''[[도심 공동화]] 현상'''이 잘 일어난 동네로 유명한 상태다. 오죽하면 [[명동성당]] 뒤편에 있던 [[학교법인 가톨릭학원]] 소속의 사립학교인 [[계성초등학교(서울)|계성초등학교]]는 2006년 [[서초구]] 반포동(신반포)으로 이전한 것은 물론[* 옛 [[계성초등학교(서울)|계성초등학교]] 건물은 현재 [[천주교 서울대교구]] 교구청 별관으로 사용 중이다.], 같은 재단의 [[계성고등학교(서울)|계성여자고등학교]]도 2016년 [[성북구]] 길음동으로 이전했을 정도다.[* 계성여자고등학교가 길음동으로 이전한 후, 중구에는 여학생이 갈 수 있는 일반계 고교가 [[이화여자고등학교]] 하나뿐이다! 문제는 이화여고가 [[자율형 사립고등학교]]라 실질적으로는 1곳도 없다. 참고로 계성여고는 [[성북구]]로 옮기면서 남녀공학 [[계성고등학교(서울)|계성고등학교]]로 전환했다.][* [[종로구]] 안국동 [[덕성여자중학교]]ㆍ[[덕성여자고등학교]] 바로 옆에 있었던 풍문여자고등학교도 같은 이유로 2017년에 [[강남구]] 자곡동으로 이전했으며, 남녀공학인 [[풍문고등학교]]로 전환했다.] 고층 아파트는 [[성동구]]에서 넘어온 신당동의 몇몇 단지 및 황학동의 롯데캐슬 베네치아다. 덤으로 중구라는 이름을 쓰는 지역은 [[서울특별시]]에만 있는 것도 아니고, 그 다른 [[대도시]]들에 있는 중구마저도 [[서울특별시]]의 중구와 거의 비슷한 상황에 처해 있다.[* [[광주광역시]]는 제외. 광주광역시는 서울 포함 7개의 대도시들 중 유일하게 중구가 없다.] 이러다 보니 역사적으로 [[서울특별시|서울]]의 중심부였음에도 불구하고 거주 여건은 오히려 상당히 열악하기 짝이 없고, 이 때문에 중구민들은 큰 피해를 보고 있으며, 고도제한 완화를 위한 투쟁을 꾸준히 벌이고 있다. 그러나 [[서울특별시]]는 "역사성 보호"를 핑계로 오히려 더 빡세게만 돌리고 있으며, 결국 서울의 중심부도 이제는 [[영등포구]]나 [[강남구]]에 점차 뺏기는 상황이다. 오죽하면 [[금융관광허브빌딩|부르즈 할리파보다 더 높은 마천루]]가 세운상가 자리에 추진된 적도 있었으나 무산되었다는 점을 보면 한때 주거 지역도 많고 면적도 넓은 [[종로구]]와 통합하자는 일부의 제안 등도 [[행정구역 개편/수도권/서울개편론#s-3.1|있었으나]] 서울특별시와 양 구가 반대하여 이루어지지 않았다. 자세한 것은 [[행정구역 개편/수도권/서울개편론#s-3.1|해당 문서]]로 동네가 동네이다 보니 노인, 외국인이 많은 편이다. [[담배]]의 경우 서울특별시 자체에서 관리를 타이트하게 하는 편이라 요즘은 간접흡연을 쉽게 당하지는 않지만, 후줄근하고 복잡한 골목길이 많아 길을 찾기가 어렵고 유동인구가 많은 특성상 더럽고 지저분해 보이는 면이 있다. 조금만 골목쪽으로 나면 유흥업소를 심심치 않게 볼 수 있기도 하고, 을지로2가를 기준으로 서쪽과 동쪽의 분위기 차이가 많이 난다. 서쪽의 경우 시청, 명동, 숭례문을 중심으로 말끔하게 정리되고 세련되며 분주한 느낌이 있지만, 동쪽은 서울의 60~70년대 분위기를 그대로 유지한 채 골목마다 각각의 특성을 지니며 헌책방, 철물점, 오토바이 등의 골동품은 물론 족발[* 이게 그 장충동 족발이다.], 냉면, 떡볶이 등의 음식 골목들이 자리잡고 있다. 그래서 을지로2가~동대문플라자 사이의 구간은 노인들이 주로 찾으며 외국인들의 이색 관광 명소로 손꼽히나, 위에서 설명했듯이 길이 복잡하고 매우 좁으며 오래 전에 개발된 특성상 음침한 느낌이 있기 때문에 이런 분위기를 싫어하는 사람들은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다. 중구에는 도시 빈민들의 거주처인 [[쪽방]]촌도 산재해 있다. 서울 4대 쪽방촌[* 서울 종로구 돈의동 쪽방촌, 서울 중구 남대문로5가 쪽방촌, 서울 용산구 동자동 쪽방촌,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역 쪽방촌이다.]중 하나인 [[https://zomzom.tistory.com/4144|남대문로5가 쪽방촌]]을 비롯하여 신당동 [[https://zomzom.tistory.com/4263|광희문 쪽방촌]], [[https://zomzom.tistory.com/4323|명인골목 쪽방촌]], [[https://zomzom.tistory.com/4347|개미골목 쪽방촌]], 장충동 [[https://zomzom.tistory.com/4542|작은마을 쪽방촌]] 등이 있다. 서울 도심이기 때문에 화려하고 번화한 모습도 갖고 있지만, 한편으로는 여기가 진짜 서울 맞나 싶은 엄청나게 낙후된 모습도 동시에 갖고 있다. 중구에서 재개발 허가가 나는 곳은 [[서울역]] 서부 만리동 쪽인데, 그나마 그 만리동 지역의 [[재개발]]도 [[박원순]]이 아니라 [[오세훈]]이 미리 사업허가를 해놓고 서울시장직을 때려쳤기 때문에 재개발이 가능했다. 박원순 시장이 들어오면서 서울 중구 지역 재개발, 특히 '''[[서울역]]과 [[서대문역]] 사이 [[통일로|의주로동]]'''의 재개발이 막히면서 의주로 권역은 치안도 불안해지고 있다. [[한화그룹]], [[신세계그룹]], [[한진그룹]], [[CJ그룹]], [[두산그룹]], [[부영그룹]], [[미래에셋금융그룹]], [[금호석유화학그룹]] 등 일부 대기업들이 중구에 본사를 두고 있다. 조중동으로 대표되는 메이저 신문사들이 밀집한 [[경복궁 광화문|광화문]] 일대와 가까운 관계로 [[매일경제]]와 [[MBN]], [[한국일보]], [[한국경제]], [[아시아경제]] 등 중견 언론사들도 중구에 있다. [[서울역]] 뒷편 중림동 [[약현성당]] 쪽에는 [[https://zomzom.tistory.com/4310|중림시장]]이 있다. 중림시장도 원래 중림동 일대 전부가 재개발되며 사라질 처지였지만 중림동 재개발이 지지부진하면서 아직까지도 계속 시장이 열리고 있다. 중림시장은 이른 새벽부터 아침까지 열리는 시장이다보니 한파주의보 및 한파경보가 내려진 날 새벽에 기자들이 화롯불에 몸을 녹이는 상인들 장면을 촬영하러 잘 가는 곳이다. 충무로(필동 일대) 역시 허영만의 [[식객(만화)|식객]]의 배경으로 등장할 만큼 숨겨진 맛집이 많은 편이다. 전통 웨딩홀인 한국의 집과 남산골 한옥마을 등 관광지도 있어 관광객의 비율이 꽤 있는 편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