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죽음/표현 (문단 편집) == 한국어 표현 == * 스러지다/쓰러지다: 전쟁에서 전사했을 때 주로 사용된다 * 귀신이 되다 * 목(모가지)이 날아가다 * 초상치르다, 제사 지내다 * 상을 당하다 * 제삿날이 되다 * 육개장 먹(게 해주)다: 정작 죽은 사람 본인은 먹지 못하지만 장례식에서 조문객이 먹는 음식이 육개장이므로 죽음 또는 장례식을 의미한다. * [[골로 가다]]: 죽음의 속된 표현. * [[관(장례)|관]] (속)에 들어가다: 말 그대로 죽은 사람이 들어가는 관에 들어감=죽었다 는 뜻이다. * [[관짝밈]] * 삐 소리가 들리다: 병원에서 환자의 [[심전도#s-4.14|심장이 멎을]] 때 [[환자감시장치]] 에서 [[플랫라이너|일직선 파형과 함께 삐 소리가 나는 것]]이 들렸다는 것. * 주마등이 스쳐가다: 죽기 직전의 상황까지 갔다, 죽기 직전에 인생 전반의 기억이 영화 필름처럼 스쳐지나가다. * 궂기다: (완곡하게) 윗사람이 죽다. 다만 활용은 "~를 궂기다" 라고 한다. [[한겨레]] 신문의 부고란 '궂긴소식' 이 여기서 따온 것이다. * 돌아가(시)다: '죽다' 의 높임말 및 완곡한 표현. 명망있는 사람이 죽거나 주로 자신의 가족이나 친척 중 윗사람(부모, 조부모 등)이 죽었을 때 사용한다. * 명을 다하다: '수명을 다하다'라고도 쓰인다. 다소 무례한 표현으로 사람에게는 잘 쓰이지 않지만, '명을 재촉하다', '제 명에 못 죽는다' 등으로 변형되어 곧잘 사용된다. * 불귀의 객이 되다 * [[요단강 익스프레스|요단강 건너다]] / [[삼도천]] 건너다 / [[황천]]길 가다: 각각 기독교, 불교, 그리고 불교와 도교가 융합된 세계관이 담긴 표현이다. * 죽음을 맞이하다: 천수를 누리거나 편안하게 죽었을 때, [[저승사자|인격적인 죽음]]을 믿는 경우 사용한다. * 생을 마치다: 생을 마감한다는 표현으로도 쓰인다. * 목숨을 잃다/목숨이 끊어지다: 살아가는데 필요한 [[목숨]]이 끊어져 더 이상 살 수 없게 됐을 때 쓰는 말. * 세상을 뜨다: 떠나다, 등지다 라고도 쓰인다. * (밥) 숟가락을 놓다: 죽은 사람은 더 이상 밥을 먹지 않으므로. 요즘은 잘 안 쓰인다. * 숨지다: 주로 기사에서 쓰는 표현. * 깨팔러 가다: 전라도 방언으로 옷을 벗는다는 뜻인 (깨벗다)라는 깨팔다는 이승에서의 모든 옷(이승에 대한 미련)을 벗고 저승에 간다는 뜻이 있다. * (영천장에)콩 팔러 갔다: 서해안 지방([[충청도]], [[전라도]])에서 사람이 죽은 것을 에둘러 말할 때 쓰는 표현. 1박2일 영광편에서 할머니들이 영감들은 콩팔러 가부렀어~ 라고 말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위에 나온 깨팔러 가다에서 깨가 콩으로 바뀐 것으로 보인다. * 뒈지다: 죽음의 속된 표현. [[욕설]]이나 다름 없는 표현이기 때문에 주로 중범죄자처럼 죽어도 싸다는 소리를 듣는 사람들의 죽음에나 쓰인다. 어감이 좋지 않아서 그런지 요즘은 ‘뒤지다’ 내지는 ‘디지다’ 라는 말이 훨씬 많이 쓰이고 있지만 아직까지도 ‘'''뒈지다'''’만이 [[표준어]]로 인정받고 있다. 나이가 많은 사람일수록 '뒈지다'를 자주 쓰고 나이가 적은 사람일수록 '뒤지다', '디지다'를 자주 쓰는 경향이 있다. '뒤지다'의 사전적 뜻과 구별하기 위해 [뒤:지다]처럼 장음으로 발음하는 경우가 많다. * 싸늘해지다: 사람의 온기가 사라졌다. 즉, [[시체]]가 되었다는 말이다. * 천국, 하늘 나라로 가다: [[기독교]] 계열 종교에서 많이 쓰이지만 의외로 일반적으로도 많이 사용한다. 종교 상관없이 예전부터 써왔기 때문. 주로 어린아이를 둔 부모들이 어린 자녀에게 죽음의 개념을 설명할 때 '하늘나라로 가다' 라는 표현을 자주 사용한다. 물론 [[미국이 아니라 하늘나라겠지]] 같은 용례도 있다. * 하늘의 [[별]]이 되다: 주로 미성년자나 젊은 성인의 죽음을 의미하는 표현이다. 현대 사회에서 이들의 죽음은 흔치 않기에 안타까움과 미안함을 깔고 있는 뉘앙스에 가깝다. 한편 각종 전래동화나 신화 등에서도 실제로 등장인물이 죽고 나서 무슨 별, 무슨 별이 되었다는 설명이 많다. '''특히 [[아동 학대]]로 인해서 아이가 하늘의 별이 되면 그야말로 그 자체가 회복하기 어려운 비극 그 자체가 되어버리고 만다.''' * 황천으로 가다: ‘황천길로 가다’로도 사용된다. * 저승으로 가다: 이 세상에서 없어지고, 저 세상으로 가셨다는 뜻. * [[미국]] 가다: 주로 한쪽 부모를 여읜 어린아이에게, 차마 진실을 그대로 전할 수 없을 때 사용한다. 하필 많고 많은 나라중 [[미국]]인건 딱히 특별한 의미가 있는 건 아니고, 다시 돌아올 수 없다는 걸 강조하기 위해 먼 나라에 갔다고 해야하는데 먼 나라 중 어린 아이도 알 만큼 인지도가 높은 나라는 미국밖에 없기 때문. 초등학교 3~4학년 정도가 되면 사실대로 말해주는 경우가 많다. 젊은 층들에게는 [[미국이 아니라 하늘나라겠지|불꽃 패드립]]의 영향으로 유명해지긴 했으나 [[검정 고무신]] 이전부터 쓰이던 표현이다. * 끽, 깨꼬닥, 꼴까닥: [[질식]] 등으로 사망에 이르는 것을 우스꽝스럽게 나타낸 표현. 표준어는 '꼴까닥'이다. * [[무지개 다리를 건너다]]: 동물, 특히 애완동물이 죽음을 맞이했을 때 사용하는 표현이다. [* 특수한 죽음 중 반려동물의 죽음 참고.] * 북망산에 가다 * [[끔살]]: ''''끔'''찍하게 '''살'''해당하다'의 준말. 2000년대 들어서 만들어진 신조어라서 근현대 문학에는 등장하지 않는다. * 눈을 감다: 죽을 때 대부분은 눈이 감긴다는 표현으로 완곡하게 의미하는 짧은 문장. 물론 [[눈 뜬 채로 죽음|눈이 뜬 채로 죽는 경우]]도 아주 가끔 있다. * 눈에 흙이 들어가다: 이 자체를 쓰기보다는 명백한 거절을 의미한다. "내 눈에 흙이 들어가기 전까지는~ 안 된다" 하는 대사는 한 번쯤 들어봤을 것이다. * [[병풍]] 뒤에서 향냄새 맡다: 전문적인 장례식장이 없던 시절에 고인을 모신 관을 발인 전까지 집에 두었는데 문상객이 관을 함부로 보지 못하게 병풍을 치고 그 앞에 향로를 둔 것에서 유래된 표현이다. * [[영정#s-2|사진]]에 검은줄을 걸치다: 영정 사진에 검은색 줄을 양 옆으로 걸친 것에서 유래된 표현이다. * [[국립묘지]]로 이사가다: 주로 [[군인]], [[경찰]], [[소방관]] 등이 공무 중 순직했을 때 국립묘지에 안장된 것에서 유래된 표현이다. * 개죽음 당하다: 아무런 보람이나 가치가 없는 죽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대한민국 국군/문제점|군복무 중 숨진 징집병이 순직 처분을 받지 못했을때]] 쓰이는 말이기도 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