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이동문서 삭제토론 주한미군 (문단 편집) === 반대론과 그에 대한 반론 === 전략적인 면은 논외로 한다 쳐도 주한미군이 주둔하면서 범죄가 일어나더라도, 그 특수성 때문에 제대로 처벌하지 못한 경우도 많다. 이는 어느나라든 타국에 파병/주둔하는 국가는 마찬가지다. 한국군도 이라크에 파병한 한국군이 보초근무중 장난하다 현지인을 쏴죽인 사건이 발생하자 바로 한국으로 빼돌렸다. 그런 사건들이 제대로 해결되지 않고 누적되어 국민들 사이에서 주한미군을 안 좋게 보는 시각이 늘어나고 결국 철수 움직임까지 일어나는 것은 아주 자연스럽다. 아무리 필요해도 우리나라 안에서 그렇게까지 양보해 주면서 계속 주둔시켜야 하냐는 것이다. 본토에 거주하는 [[미국인]]들은 자국 군대가 베트남과 이라크 같은 수렁에 빠지는 모습을 많이 보아 왔기 때문에 일부 해외 주둔에 회의적이거나 반대하는 입장을 보이기도 한다. 이는 남북이 교전했다거나 하는 해외 뉴스가 나올 시, 해외 뉴스 사이트 댓글란의 미국인들 반응을 보면 확인할 수 있다. 그뿐만 아니라 더그 밴도 등 일부의 미국인들은 아시아의 안보는 아시아인에게만 맡기고 미국은 발을 빼야 한다며, 주한미군과 주일미군 철수를 주장하기도 한다. 그러나 미국을 이끄는 수뇌부 입장에서는 주한미군은 동아시아 대륙에 발을 디디고 있는 유일무이한 군사력이고, 주일미군마저 없으면 방어선이 곧바로 하와이까지 후퇴하기 때문에 중요한 방파제로 인식하며 단순히 군사적인 측면뿐 아니라 자국의 군대를 주둔시킴으로써 얻는 해당 국가에 대한 막강한 영향력 행사라는 이권은 그 무엇으로도 얻을 수 있는 게 아니기 때문에 미국이 스스로 군대를 철수할 가능성은 매우 희박하다고 볼 수 있다. 트럼프 행정부의 등장으로 주춤 하는듯 했으나, 이후 바이든 행정부가 동맹강화, 관계회복을 중요시 하고 있기 때문에 큰 우려를 할 필요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물론 2021년 8월 기준, 미국의 아프가니스탄 철군으로 인해 분위기가 술렁이고 있는것은 사실이나, 베트남에서 미군이 철군한 이후의 [[닉슨 독트린]] 시기에도, 미국의 군사력이 중동으로 쏠리던 [[걸프 전쟁]] 시기에도 미군이 철수하는것 아니냐는 우려는 항상 존재 해왔다. '''물론 지금 보면 알 수 있듯이 멀쩡하다.''' 전문 외교관료들의 판단으로는 당연히 철수를 하지 않을 것이다. 국무부의 파워가 약화 되었다는 우려가 존재하지만 결국 결정을 내리는것은 전문가들을 필두로 한 정부와 의회다. 무엇보다, '''주한미군이 철수할 경우 사실상 주일미군이 마지막 방어선이다.''' 일본에서 동쪽으로 가면 주둔할 곳이 없다. 일본까지 상실할 경우 미국은 하와이와 괌을 비롯한, '''미국 영토'''가 최전방이 된다. 동아시아의 모든 전략적 요충지를 상실할 뿐만 아니라 미국인이 희생 당하는 리스크 까지 떠안아야 한다. 정부와 의회 입장에서 이거 만큼 끔찍한 일은 없을 것이다. 책임을 떠안고, 악화된 상황을 해결할 수가 없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