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주체사상 (문단 편집) === 모호성 === 주체사상은 굉장히 난해하고 복잡한 사상으로 실질적으로 '''애매모호한 말잔치''' 같은 사상이다. 사실 북한에도 '외우는' 사람은 많지만 '이해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 난해하고 이해하는 사람이 드물다기보다는 내부 모순이 워낙 심해 원리적으로 이해가 불가능한 사상에 가깝다. 그래도 그 동네에서 나름 머리 좋다는 사람들이 모여서 만든 것일 텐데 신기할 지경이다.[* 실제로 남로당파나 갑산파, 소련파 등등 머리가 좋았던 인원들 가운데 김일성의 절대권력에 위협이 되었던 인원들은 전부 숙청 크리를 먹었다.] '''솔직히 이해가 필요한 사상인지도 의심스럽다.''' 사실상 ''''[[김일성|수령]]과 그의 의지를 잇는 [[김정일|후대]] [[김정은|통치자]]들에게 절대 복종하라''''는 것만 잘 알면 끝인 사상이다. 이 때문에 일부에서는 주체사상 자체는 말장난 투성이로 단지 주민들을 통제하기 위해서 의도적으로 모순을 가지고 복잡하게 만들어진 '학습 그 자체를 위한 사상'으로 추측한다. 말하자면 일부러 쓸데없이 어려운 말을 많이 써서 배우는 데 시간을 많이 잡아먹게 만들어 '''다른 생각을 못하게 만드는 것'''이 목적이라는 것이다.[* [[사이비 종교]]의 이른바 조직신학이라는 게 딱 이런 식이다. 애매모호한 말잔치와 어거지 끼워맞추기만 마구잡이로 늘어놓고, 결론은 교주가 킹왕짱이니까 잘 섬기라는 이야기다.] 실제로 1986년 지하팜플렛 [[강철서신]]으로 남한에 주체사상을 처음 전파했던 최초의 주사파 [[김영환(1963)]]도 1991년 잠수정을 타고 밀입북했을때 김일성과 주체사상에 대한 심도 깊은 토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지만 정작 김일성 자신은 주체사상에 대한 이론적 지식이 전혀 없어 실망했다고 한다.[[http://www.munhwa.com/news/view.html?no=2012080301033023301002|#]] 김영환은 그때부터 주체사상과 북한 체제에 대해서 의구심이 들었다고 하며 결국 1998년 시대정신을 창간 후 1999년 민혁당 사건으로 검거되어 준법서약서를 쓰고 북한민주화운동가로 전향하였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