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주은찬 (문단 편집) === 성격 === [[현우(둥굴레차!)|다른]] [[청가람|세]] [[백건(둥굴레차!)|명]]이 정식 연재분으로 오면서 성격이 바뀌었듯이, 주은찬도 최강자전 때 캐릭터와 어느 정도 달라졌다. 최강자전에서는 성격도 남자 ~~초딩~~ [[고딩]]스러웠고 현우가 교과서를 들이밀자 벌벌 떨고 다른 사신 후계자들에게 멍청하단 말을 입체 서라운드로 빵빵히 듣는 등 [[바보]] 기믹이 있었지만, 본편에서는 그런 ~~[[보케]]스러운~~ 모습이 없어지고 성격도 어른스러워졌다. 본편에서의 성격은 [[백건(둥굴레차!)|성격 더러운]] [[청가람|다른]] [[현우(둥굴레차!)|세 명]]과는 다르게 '''매우 [[대인배]]적인''' 면모를 지녔다. 다기 깨트린 일을 비밀로 하라고 하루 종일 쫓아다니는 현우가 짜증날 법한데도 자신이 깨트렸다고 감싸주거나, 그 보답으로 자기를 친구로 대하기를 바라는 장면, 매사 짜증과 불만으로 툴툴대는 청가람과도 나름 사이좋게 지내는 점, 무엇보다도 백건과 오랜 친구인 점을 보면 알 수 있다. 최강자전에 비하면 백건의 성격이 많이 죽긴 했지만 은찬의 말을 보면 성격 나쁜 건 여전한 듯하다. 이 특유의 착한 마음씨 덕에, 사신 후계자들의 실질적인 리더 역할을 한다고 보는 독자들이 많다. 실제로 작중에 주은찬이 나서서 다른 후계자들 간의 싸움을 막는 게 여러 번 나온다. 이쯤 되면 거의 [[보살]]급. 섬세하고 그 또래 남자애답지 않게 눈치가 빠르다. 어린 시절 회상에서, 백건이 손부채질을 하자 아이스크림을 먹자고 하는 장면이 나오기도. (기억상실 상태였던) 백건이 다른 후계자들에게 싸움을 거는 이유가 기억을 되찾기 위함인 걸 유일하게 눈치챈 인물이기도 하다. 문제는 이런 성격이 자기희생적 면모가 강하다는 것. 현우가 다기를 깬 것을 감싸주고, 학교에 전학 온 날 이사장의 페이크에 속아 자신이 대신 벌을 받겠다고 하는 등, 친화력이 좋고 오지랖이 넓으나, 그로 인해 발생한 문제를 자신이 짊어지려 하는 경향이 있다.[* 물론 자신이 해결할 수 있는 범위 내의 문제에서만.] 이것은 유나비와의 데이트하는 날 이모를 만난 이후의 심리에서 드러나는데, 어머니가 자신이 사신이 되는 것을 극심히 반대했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이 사신이 되면 외가도 번성해서 좋고, 어머니도 외가와 화해할 수 있다며 속세와 연을 끊는 사신 수련을 담담히 받아들였던 듯.[* 75화에서 청가람이 풀고 있던 십자말풀이의 정답인 --바바리맨-- [[바리데기]]가 은찬의 입장을 대변한다.] 이후 유나비의 너의 생각은 어떠냐는 말과, 이모의 연애할 시간에 수련에 전념하는 게 어떻겠냐는 말을 듣고, 다들 남들이 정해준 가이드라인에 맞춰 살고 있으며 자신의 상황에 자신의 생각 따윈 끼어들 틈이 없다는 체념에 가까운 합리화를 하는 모습을 보인다. 즉, 자신의 상황에 대해 불만이 없다고 생각하며 긍정적인 마인드로 살아가고 있지만 사실은 자신이 선택할 수 있는 게 많지 않다는 막막함과 발전하지 않는 주술 수련으로 인한 불안감 등을 마음속에 품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이러한 갈등을 어떻게 해결해 나갈지가 주은찬이라는 캐릭터를 풀어나가는 주요 테마가 될 듯. 그리고 75화에서 유나비와의 원치 않은 결별을 계기로 일전에 발견한 주작의 미완성 보패를 조사하면서 '''주작이 되지 않을 수 있는 방법'''을 찾게 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