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주식 (문단 편집) ==== 회사를 가지려고 ==== 만약 대주주가 될 정도가 된다면, 단순히 회사를 가지는 걸 넘어 회사의 의사결정에 영향력을 가할 수 있을 정도의 지분을 가지는 것 역시 주식 매수의 중요한 목표가 된다. 총 주식수의 2/3를 확보해 혼자서 [[주주총회]]에서 의견을 반영시킬 수 있을 정도로 거대한 지분을 가지고 있다면 법이 허락하는 선에서 회사에 필요한 모든 의사결정이 가능하다. 그 때문에, 경영권이 아예 바뀌는 [[인수합병]]에서의 거대한 주식거래는 아래에 서술된 대로 대주주와 매수 의향자 간에 1대1로 거래되며 시장가가 나름의 가이드가 될 지언정 결국 매도자와 매수자의 매매의향이 얼마나 강한지가 인수가격 결정에 가장 근본적이기 때문에 시장가와 큰 차이가 있을 수밖에 없다. 설령 회사의 지분 전부를 가져갈 순 없다 할지라도 주주총회에서 의제설정을 하고 투표할 수 있는 유의미한 세력이 될 정도, 심지어는 치열한 경영권 분쟁이 생겼을 때 [[캐스팅보터]]가 될 수준만큼의 주식을 사고팔 때는 시장에서 거래되는 주가보다 상당히 높은 가격에 거래되며, 이것을 '''경영권 프리미엄'''이라고 한다. 그래도, 주식시장에서 주식을 어마어마하게 사모을 경우에도 경영권을 행사할 수 있기 때문에 시장가에도 역시 경영권이 어느 정도는 반영되어 있다고 보지만, 한국의 기업은 기업의 지배구조를 [[재벌]] 등의 최대주주들이 너무나도 안정적으로 소유할 수 있도록 구조가 짜여져 있기 마련이고[* 차등의결권제도는 없지만 2004년 SK 소버린, 2017년 현대차 엘리엇 사태를 볼때 재벌기업 경영권에 대한 도전이 외부로 부터 발생할 경우 정부가 개입해서 이를 지켜준다는 컨센서스가 존재한다. 이런 관행은 한국주식의 PBR 대비 주가가 낮은 원인이기도 하지만 어쨌든 소유자들 입장에서는 좋은 관행이다.], 또한 직접 경영 일선에 나서는 경우도 많아 최대주주의 경영권에 도전할 정도로 금전적, 시간적, 명분적 여유가 있는 사람들은 극히 드물기 때문에 시장 주가에 경영권이 반영되는 경우는 많지 않다. 그러나 [[대한항공]]을 경영하는 [[한진그룹]]의 [[한진그룹#s-6.1|재벌 남매간 경영권 분쟁]], [[SM엔터테인먼트 경영권 분쟁]]처럼 최대주주가 비공개 협상이 아닌 공개적인 전쟁으로 결정될 정도가 되면 '''시장가격이 인수가격 그 자체'''가 되어 경영권 프리미엄이 시장에 그대로 박혀 팔리는 기적이 일어나기도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