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주석(언어) (문단 편집) == 주석학 == 경전 및 종교적으로 권위가 있는 문헌들, 성현들의 저술의 경우에는 원문을 손상시켜서는 안되므로 주석을 달아서 연구 결과를 나타냈다. * 대표적인 주석들 * [[춘추]]3전[* 후대에 의미가 흐려지긴 했지만, 원래는 [[성인#s-2]]이 쓴 것을 경, 거기에 현명한 학자가 주석을 덧붙인 것을 전이라 불렀다. 둘을 합쳐 '경전'이 되는 것이다.] - [[춘추좌씨전]], [[춘추곡량전]], [[춘추공양전]] * [[주역]]의 십익(十翼) - 단전, 상전, 계사전, 서괘전, 설괘전, 잡괘전, 문언전 등 * [[불교]] [[삼장]](三藏, tripitaka) 가운데 논장(論藏, abhidharma pitaka) * [[대장경]] 가운데 '-론(論)', '-소(疏)'로 끝나는 문헌들([[대승기신론]] 등) * [[사서#s-3]]집주 * [[노자]] 하상공주, 왕필주 등 * [[장자]] 곽상주 [[주자(철학자)|주자]]가 신유학의 본좌로 떠오른 것도 [[사서#s-3]]에 모두 주석을 달아 놓은 사서집주를 내놓았기 때문이다. 청대의 고증학도 주석학과 관련이 있는데 기존의 주석이 제대로 된 주석인지 다양한 방법으로 검증하거나 혹은 자신들이 고증한 내용을 토대로 새로운 주석을 다는 등의 일을 했기 때문이다. 경전 이외에도 오래된 역사서의 경우 소략한 서술에 구체적인 내용을 덧붙이거나, 전후 맥락을 설명하거나 또는 고증하기 위해 주석을 달아 놓는 경우가 있다. 일반적으로 잘 알려진 주석이라면 [[사기(역사책)|사기]]의 삼가주나 [[정사 삼국지]]의 배송지주 같은 것들이 있다.~~하지만 번역 과정에서 다 날려 먹는다.~~ 동양 문헌의 주석은 많은 경우 한 글자씩 적는 칸에 글자를 절반 크기로 적어 두 줄로 적는 식으로 된 것이 많다. 동양의 책은 줄[* 서지학에서는 이 선을 계선(界線)이라고 한다.]이 미리 그어져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생겨난 특징이다. 서양에서도 학문으로 발전한 것은 아니지만 권위있는 문헌에 주석을 다는 일이 있었다. 보통 책의 여백에다가 깨알같은 글씨로 다는 것이 보통. 가장 중요한 것은 뭐니뭐니해도 '''[[성경]]'''이었다. 성경의 원문을 훼손할 수 없으니 주석을 다는 식으로 해석했던 것이다. [[그레고어 멘델]]은 [[종의 기원]]에다가 식물의 생식에 대한 오류[* '암술머리에 적당한 양의 [[꽃가루]]가 묻어야 수정이 된다', 사실은 꽃가루 단 한 알 만으로도 수정이 가능하다.]가 있음을 지적했고, [[피에르 드 페르마|페르마]]가 [[디오판토스]]의 '아리스메티카'에다가 주석을 달았던 것이 수학계 최고의 난제였던 [[페르마의 마지막 정리]]가 되었다. 이외에도 비평을 남기는 경우도 있었다. 마르크스의 [[종교는 인민의 아편이다]]라는 유명한 말도 헤겔의 [[법철학 강요]]를 비평하며 남긴 유명한 어구.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