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주북미군 (문단 편집) == 만약 [[북한]]에 [[미군]]이 주둔한다면? == 북한의 권력층에게 체제 보장을 위한 최고의 보험및 정통성이 될 수도 있다. 이미 [[아프가니스탄]]이나 [[이라크]]에 주둔하고 있는 미군이 현 아프간 정부와 이라크 정부의 치안과 안전을 보장해주고 있다는 점에서 미군은 북한 내부의 치안 안전과 내부 쿠데타 방지의 역할을 할 수 있다. 북한으로서는 최고의 정권보장 및 정통성 수단이다. 그러나 여태까지 [[주체사상]]을 신봉하고 [[반미]]자주를 외치며 [[신천·재령군 봉기|신천 학살]] 노근리등 미군의 대학살을 대대적으로 선전하며 반미의식을 주민들에게 고취시키던 북한이 이를 전부 무시하고 자신들땅에 주적이라는 미군을 들일 수 있는지는 의심스러운 부분이다. 그리고 이 주북미군이 북한 정권에 [[트로이 목마|위험하고 자멸적인 존재가 될 수도 있다.]] 일단 미군이 평양 내에 주둔하게 되면 그들이 북한 정권을 보호해주는 역할을 하는 것에 [[반미]]와 [[주체사상]]을 신봉해 온 [[북한군]]부 및 [[주민]]들도 이를 곧바로 이해할리는 없을 것이고, 게다가 [[반미]]와 [[자주]]를 외쳐대며 온 국민에게 [[주체사상]]을 강요해온 북한이 북한 심장부에 자신들이 욕하던 주적 미군을 들이는 것은 북한군 및 북한 내부의 분열 및 붕괴를 가져올 엄청난 사건이 될 것이다. 이는 곧 [[반미]]자주화 [[주체사상]]의 붕괴라는 엄청난 공황사태를 불러일으킬 수 있으며 미군이 북한이 보유한 [[ICBM]] [[SLBM]] [[핵무기]]등으로 북한을 쪼아대기 시작하면 북한 내부의 대대적 혼란 및 붕괴로 내몰수 있는 참사일 수 있다. [[소련]]과 중공이 어느날 갑자기 모스크바와 북경에 미군을 주둔시킨 것만큼이나. 미군이 주둔하면 북한은 핵무기와 ICBM등 대량살상무기에 대해 [[미군]]의 검열을 받지 않을수가 없으며 북한에 주둔하는 미군 때문에 마음대로 미사일발사나 반미군중집회 [[주체사상]] 교육도 불가능하기 때문에 이는 곧 북한의 붕괴를 가져올 수 있는 것이다. 한편, 한국에서는 주한미군 철수를 주장하는 [[반미]]단체의 입지 및 명분도 굉장히 약해질 것이다. 북한에 미군이 주둔하면, 당장 '''북한도 미군을 주둔시키는데 왜 우리는 주한미군을 뭐하러 철수해야 돼?''' 라는 주장에 직면하게 될 것이고 남북이 미군없이 평화롭게 지내야 된다는 반미단체의 주한미군 철수 주장이 더이상 먹혀들지 않아 무용지물이 될 것이다. 그리고 종북세력의 정신적 붕괴와 [[NL(정파)|NL]] 자주세력의 정신적 대공황도 불러올 수 있으며 특히나 [[NL(정파)|NL]]등은 미군의 한국주둔 당시 전두환 노태우정권의 지지 및 두둔 신군부와의 정경유착 및 내정간섭을 예로들어 기를 쓰고 미군의 북한주둔을 반대할 가능성이 높다.[* 6월 민주 항쟁에서 미국은 [[6.29 선언]]을 종용하고 [[노태우]]의 대통령 당선을 지지하기도 했다.[* [[http://news.kbs.co.kr/news/view.do?ncd=3677007|KBS]], [[http://imnews.imbc.com/20dbnews/history/1987/1799740_19322.html|MBC]] 자료 참고.] 직선제가 16년만에 처음으로 치러진 1987년 [[제13대 대통령 선거]]에서 미국은 대놓고 노태우의 대통령 당선을 축하하는 논평을 내서 한국 내의 반미감정을 자극하기도 했다.([[http://news.kbs.co.kr/news/view.do?ncd=3676981|KBS]], [[http://imnews.imbc.com/20dbnews/history/1987/1799666_19322.html|MBC]])] 만에 하나 평양에 미군을 주둔시킨다면 북한은 [[미군]]보다는 국제사회의 인정을 받기위해 다국적의 UN군 주둔을 받아들일 수는 있을 듯하다. 일단 휴전선쪽에 있는 유엔사로부터 일부 병력을 떼어 파견할 수도 있을 것이다. 다만 중국과 러시아의 반발을 의식하여 500-1000명 규모의 소규모 병력만을 파견할 가능성이 높다. 미군이나 유엔사 일부가 북한에 주둔하는 순간 북한은 서방세계에 진입하게 된다. 그렇게 되면 중국과 러시아가 반발하면서 북한에 특사를 파견하여 미군을 들이지 말라고 설득할 것이고, 이 요청이 거절당하면 그 순간 중국과 러시아는 북한과의 동맹을 깰 수도 있다. 미국과 [[유엔]]은 이경우 북한을 미국의 동맹으로 편입시키고 대규모 경제원조와 미국을 포함한 서방과의 무역을 허용해 중국과의 교류감소로 인한 북한의 경제적 피해를 줄이는 정도를 넘어 북한을 경제적으로 부흥시킬 수 있다. 북한과 중국과의 교역량 (수출수입 합계) 은 최전성기에도 연간 100억 달러도 안되어서 서방과의 교역이 열리면 중국과 교역을 중단해도 어렵지않게 대체할 수 있다. 북한의 경제규모가 워낙 작다보니 미국이 북한에 위협에 대비한 방위비로 쓰는 금액이 북한 전체의 GDP 보다 월등히 더 많다. 북한의 GDP 는 200-300억 달러 정도로 [[대한민국]] 전체로 보자면 [[전라북도]]의 절반정도인데 미국의 국방비는 6천 861억달러이니 미국 국방비의 1%만 북한에 원조를 해도 68억 달러로 북한의 정부예산보다 더 많을 정도이다. 북한의 국방비는 추정하기 어려우나 연간 10억 달러가 안된다. 북한은 미군대신에 받아들일수도 있는 다국적의 [[유엔군사령부|유엔군]]이나 [[대한민국 국군]]에 방위를 일임하고 과도한 국방비 지출을 경제건설에 투입할 수 있는 것도 큰 이익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