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주먹밥 (문단 편집) === 일본에서의 발달 === 일본에서도 대부분의 시기는 노동자들이나 병사들에게 '밥을 뭉쳐 배식해줬다'는 식의 말이 있을 뿐 제대로 된 음식으로 대접받지는 못했다. 일본에서 주먹밥의 유래라고 언급되는 글을 앞뒤 맥락을 잘 보면 병사들이 평소에 쌀을 각자 가지고 다니다가, 큰 솥에 다 함께 밥을 한 다음 배식할 때 1인 분량으로 뭉쳐서 배급했다는 이야기에 가깝다. [[에도 시대]]부터 주먹밥이 음식으로써 모양을 갖추기 시작한다. 에도 시대에는 각 도시별로 대규모 건축 공사를 벌이다보니 [[노동자]]들이 많이 몰려들었고, [[출세]]를 위해 [[상경|지방에서 올라온]] 말단 [[사무라이]]들도 대부분 미혼의 젊은 남성이라서 집에서 밥을 해 먹기보다는 길거리에서 끼니를 때우기를 선호했고, 덕분에 [[패스트푸드]]가 급격히 발달한다. [[스시]]도 지금의 형태를 갖춘 것이 에도시대의 일이다. 오니기리, 즉 주먹밥 역시 같은 이유로 그나마 음식꼴을 갖추기 시작한다. 삼각형으로 뭉치고 김을 싸는 현대까지 이어지는 형태도 에도 시대에 정립된 것. 전국시대 [[모리 모토나리]]가 전투를 앞두고 병사들에게 주먹밥을 나누어 주었다는 이야기와 [[제2차 세계 대전]] 당시 전투를 수행하던 [[일본 제국 해군]] 군함들의 [[병영식]]으로 수병들에게 주먹밥을 배식하였다는 이야기가 있으며, 전쟁이 없었던 시기에는 주로 여행자들의 [[도시락]]처럼 소비되어 주먹밥을 [[죽순]] 껍질로 싸거나 [[버드나무]] 가지의 껍질에 밥을 넣어 말아서 싼 다음 허리나 어깨에 걸치고 여행을 하였다고 한다. 오늘날 소풍때 김밥을 싸가듯이 야외에서 꽃놀이를 하거나, 다회를 가질 때에도 주바코라고 부르는 옻칠한 2-3단 나무상자에 주먹밥을 담아 가져가서 먹기도 하였다. 모모야마-에도 시대의 소풍용 주먹밥은 재료도 화려하지만 밥을 뭉치고 나서 한번 살짝 불에 구워 보존성을 더 높이기도 했다. 이게 오늘날의 야끼오니기리. 근대에는 김으로 온전히 덮인 형태의 삼각 주먹밥이 [[삼각김밥]]이라는 형태로 상품화되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