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주고쿠 (문단 편집) == 특징 == [[규슈]]와 함께 [[한반도]]에서 가장 가까운 일본 지역이기도 하다. 오늘날에는 한반도에서 가깝다는 이미지가 규슈보다 약한 편인데, [[후쿠오카현|후쿠오카]]가 한국 방향 창구로 크게 발달하였기 때문이다. 지금이야 혼슈와 규슈가 하나로 이어져 하카타가 일본의 서쪽 관문 역할을 하고 있지만, 규슈 지역이 본격적으로 혼슈와 이어지기 시작한 건 근대화 이후이며, 그 이전에는 일본의 변방 외곽에 불과한 섬이었다.[* 그나마 네덜란드 상인들이 가는 나가사키 부분만 발전했지 나머지 지역은 그저 발전도 안된 지역이었다.] 본래는 [[부관연락선]](현재는 [[부관훼리]])을 시작으로, 규슈보다 주고쿠가 오히려 더 한반도와 교통이 편리한 창구 구실을 오랫동안 하였다. 당시의 주고쿠는 혼슈-대륙 루트와, 혼슈-규슈 루트가 동시에 지나는 일종의 분기점이었던 셈. 하지만 일본과 조선이 분리되고, 혼슈와 규슈가 육상 교통으로 이어짐에 따라, 하카타를 중심으로 한 규슈 북부 지역이 급성장하였고, 주고쿠는 점점 존재감을 잃게 되어 현재는 경제적으로나 인식적으로나 규슈 지역에 밀리고 있다. 현재는 [[시모노세키]] 방향 [[부관페리]]나 [[강원도]] [[동해시]]에서 출발해 [[돗토리현]] [[사카이미나토]]로 들어가는 DBS크루즈훼리 등이 운행하며, 항공편은 히로시마, 오카야마 등에 직항이 있다. 거리가 가까운 [[경상도]] [[광역자치단체]]와 자매결연을 많이 맺은 동네이기도 하다. ([[대구광역시]] - [[히로시마시]], [[부산광역시]] - [[야마구치현]] [[시모노세키시]], [[울산광역시]] - [[야마구치현]] [[하기시]], [[경상남도]] - [[야마구치현]](자매결연), [[오카야마현]](우호교류), [[경상남도]] [[진주시]] - [[시마네현]] [[마츠에시]], [[경상남도]] [[사천시]] - [[미요시시(히로시마현)|미요시시]], [[경상남도]] [[밀양시]] - [[시마네현]] [[야스기시]], [[경상북도]] [[포항시]] - [[시마네현]] [[하마다시]], ~~[[경상북도]] - [[시마네현]][* 시마네현의 [[다케시마의 날|독도 영유권 주장]]으로 인해 관계 단절.]~~) 이는 경상도와 주고쿠의 거리가 바로 바다 건너편으로 가깝기 때문이다. 한반도에서 가장 가까운 일본 지역이 [[규슈]]라고 많이 알려져 있지만, 주고쿠 서부까지의 거리도 거의 비슷한 편이다. [[호쿠리쿠]]와 함께 [[자민당(일본)]]의 평균 지지율이 일본 내에서 가장 높은 지역이기도 하다. 특히 일본의 모든 도도부현 중에서 가장 보수적인 지역으로 손꼽히는 [[야마구치현]]과 [[독도]]의 영유권을 얻으려는 [[시마네현]]의 영향이 크다. 수도권에서 멀고 지리적 산업적 입지도 뒤져 대도시도 적고 일본의 8 개 지방 중에서 비교적 평균 소득도 낮고 개발이 뒤진 지역이기도 하다. 그나마 [[히로시마현]]에는 야당 지지세가 조금 있는 편. 현재 [[히로시마현 제6구]]의 [[사토 고지]] 의원이 주고쿠 지방의 유일한 야당 소속 의원이다. 다만 히로시마를 제외하고는 자민당계열의 지지도가 절대적이다. [[도호쿠]] 지방과 함께 일본에서의 지명도가 낮은 편에 속한다. 규슈, 시코쿠, 홋카이도는 각각 다른 섬이기에 관광지로서의 특색이 있고 미디어에서도 자주 다루어지지만, 주고쿠와 도호쿠는 혼슈에 이어져있다는 점 때문에 특색이 비교적 약한 점이 약점으로 꼽힌다. 그나마 도호쿠 지방은 [[JR 동일본]]이 방사형으로 신칸센도 지어주고 눈이 많이 내린다는 기후적 특징 덕분에, 스키 관광을 오는 사람도 많은 편이지만, 주고쿠 지방은 오카야마, 히로시마, 야마구치 남부를 제외하면, 신칸센은 커녕 특급조차 안 다니는 재래선으로 연명하는 수준에 머물러 있으며, 기후도 혼슈 주요 도시나 규슈 지역과 큰 차이가 없기 때문에, 자연적인 부분을 어필할 수도 없다. 또 주고쿠 지역은 시코쿠와 함께 [[구제국대학]]이 존재하지 않는 지방이기 때문에, 엘리트 학생들의 유출도 빈번히 일어나고 있다. 그런 이유로 게임이나 미디어 등에서도, 전국시대 배경이 아닌 이상, 주고쿠 지방이 주요 무대로 나오는 일은 많지 않다. 참고로 [[홋카이도]]와 더불어 주요 지방 중 지진에서 가장 안전한 곳으로 손꼽힌다. 특히 [[오카야마현]]을 비롯한 남부의 산요 지방은 지진에서 안전하기로 유명하다.[* 정말 가끔 히로시마 부근 세토내해에서 규모 6 후반대 지진이 터지긴 한다만 사망자 없음에 부상자 수십 수준의 피해에 그친다. 단, 돗토리를 비롯한 산인 지방은 대지진이 은근 있는 편이다.] 또한 [[난카이 대지진]]이 터질 시 안전한 동네로 평가받는데 그 이유는 쓰나미를 [[시코쿠]]가 직빵으로 막아주기 때문이다. 지진 흔들림 역시 시코쿠나 간사이 같이 직접 태평양을 접하고 있는 동네보다 진앙지가 멀테니 흔들림도 비교적 약하다. 또한 일본열도 단층 지도같은 것을 야후재팬이나 구글 등을 통해 찾아 볼 수 있는데 단층이 많이 발달한 다른 동네와 달리 이 주고쿠 지역은 홋카이도 서부와 더불어 단층이 거의 없고 있는 단층도 아주 짧다.[* 지진 규모는 단층 길이와 비례한다. 도쿄도의 경우 타치가와 단층과 도쿄만에 있는 단층이 만에 하나 연결된 단층일까 염려한다. 고베 대지진 당시 피해가 막심한 이유 중 하나도 아와지 섬의 단층과 고베 내륙 단층의 존재는 모두 알았으나 그 단층들이 사실 연결된 하나의 단층이라는 점을 몰라서 발생했을 시의 규모를 경시했던 측면이 있다.] 물론 이 동네들은 지진이 가장 없는 동네로 이 동네 주민들은 몇년에 한번 꼴로 지진을 경험해서 도쿄 같은 데 가면 매우 잦은 지진에 [[일본인]]임에도 당황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한편 이 지역 야구 팬들은 현에 따라 응원하는 팀이 달라진다. [[히로시마현]]을 중심으로 [[시마네현]], [[야마구치현]]은 [[히로시마 도요 카프]]를 응원하지만, 간사이와 인접한 동쪽의 [[돗토리현]], [[오카야마현]]은 [[한신 타이거스]]를 응원하는 팬들도 있으며, 반대로 칸몬권의 [[시모노세키시]]는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의 팬들도 소수 있다. 물론 전반적 5개현 모두 카프를 주로 응원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