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주고쿠 (문단 편집) == 명칭 == 주고쿠라는 명칭은 엔기시키(延喜式)에서 중국(中国)이라는 분류에 포함됨으로써 유래하였다. 이는 [[고대]] [[일본]]에서 [[율령제]]가 시행되던 시절, 당시 수도 [[교토]]에서 율령국을 거리 기준으로 묶어, 멀면 엔고쿠(遠国, 먼 나라), 가까우면 킨고쿠(近国, 가까운 나라)[* 현재의 [[간사이]] 지방의 다른 이름인 '긴키(近畿)'도 교토와 가깝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다.]로 분류했다고 한다. 여기서 멀지도 가깝지도 않은 중간 거리에 있는 율령국들을 묶어 주고쿠(中国)라고 했는데, 이 중 킨고쿠와 엔고쿠는 별로 안 쓰이지만 주고쿠라는 이름이 지금까지 주요지명으로 이어진 것이다. 다만 교토로부터 떨어진 거리 때문에 주코쿠(中国)라는 명칭이 붙은 탓에, 교토 서쪽에 위치한 오늘날의 주코쿠(中国)의 반대편 교토 동쪽에도 주코쿠(中国) 지방이 존재했었다.[* [[https://exidb.tistory.com/1416|현재의 후쿠이현(福井県)・이시카와현(石川県)・토야마현(富山県)・기후현(岐阜県)・나가노현(長野県)・야마나시현(山梨県)・시즈오카현(静岡県)이 동쪽 주코쿠 지방에 속했다.]]] 주고쿠(中国)는 이웃국가 [[중국]](China)과 똑같은 [[한자]]로 표기하며, [[일본어]] [[발음]]도 똑같다. 그래서 [[일본인]]들도 예전부터 헷갈려 왔고, 현재도 중국과 주코쿠를 눈치껏 문맥으로 구분한다. 주고쿠 지방은 [[중국]]보다는 일상회화에서 등장할 때 체급이 낮으므로 주고쿠 지방(中国地方)이라고 쓰면 논란 없이 구분된다. 두 가지가 동시에 쓰여야 하는 글에서는 중국, 주고쿠 지방을 따로 쓰면 된다. 주코쿠 지방 내에서도 혼동되지 않게 고려를 해서 [[중국은행]]과 [[오카야마현]]의 주고쿠은행은 서로 간판에 중국측은 'BANK OF CHINA', 일본측은 '본점 [[오카야마시]]'로 구분해 놓고, 일본의 전력회사 [[주고쿠전력]]도 홍콩의 중화전력과 혼동을 막기 위해서인지 Energia라는 브랜드네이밍을 함께 사용중이다. 실제로 일본인들도 역사상식에 별 관심없는 사람들은 왜 일본 안에 중국이라는 명칭이 붙었는지 유래를 모르는 사람이 많다고 한다. 외국인들도 '일본에 왜 중국이 있었지?'[* 심지어는 중국이 예전에 이 지역을 점령해서 이렇게 이름이 지어졌다고 엉터리로 아는 경우도 있다.]라고 생각한다. 일본의 국내 여행업계 등에서는 한자 표기가 같은 [[중국]](China)과 구별하기 위해서 주고쿠보다는 또다른 분류법인 [[산요]](山陽)와 [[산인]](山陰)으로 표기하는 경우도 많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