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주(행정구역) (문단 편집) == 세계: [[한자문화권]] 및 그 바깥 == [[중국]]에서 [[전한]] 이래로 광역 지방 행정구역으로 시작되어 쓰던 것으로써 [[위진남북조시대]]에 계속 분할되어 [[수나라]] [[수문제|문제]] 때 [[군(행정구역)|군]](郡)을 폐지하고 주현제(州縣制)를 실시할 때 현의 상위 구역이 됐으며, 수나라를 이은 [[당나라]]부터는 주의 위에 [[도(행정구역)|도]](道)를 두면서 도-주-군 3단계 행정구역의 중간 행정구역으로 위치지어졌다. [[태종(송)|송태종]]은 전국의 주를 중앙정부에 예속시키고 지주사(知州事)를 파견했는데, 이 지주사의 소재지 중 일부가 [[정저우|정주]](鄭州), [[항저우시|항주]](杭州), [[란저우시|난주]](蘭州), [[푸저우시|복주]](福州) 등 ~州로 끝나는 지명으로 현존해 내려온다. 명청대까지 일부 잔존하였으나, [[중화민국]]이 들어서면서 민국 2년(1913), 부와 주를 폐지하고 현으로 개칭하면서(廢府州廳改縣) 폐지되었다. 과거 중국의 전토(全土)를 가리킬 때 문학적 표현으로 "사백주(四百州)", "사백여 주(四百餘州)"[* 당, 송 시대의 숫자다. [[https://zh.wikipedia.org/wiki/%E5%9B%9B%E7%99%BE%E5%B7%9E|#]]]라는 표현을 사용하기도 했다. 현재 [[중화인민공화국]]에서는 [[옌볜 조선족 자치주]] 등 성급 행정구역 하위 시(市)급 소수민족 자치 행정구역 단위에 쓰인다. [[일본]]에선 주 제도가 정식으로 도입되지는 않고 과거 [[쿠니]](國)의 별칭으로 사용되었다. 가령 나가토노쿠니(長門国)를 조슈(長州)라고 부르는 식. 지금은 [[도주제]]처럼 주 제도의 도입을 주장하는 [[행정구역 개편]] 논의가 있다. [[베트남]]에서는 전근대 왕조([[대월]] 등)의 행정구역으로 사용되었다가 역시 중소 행정구역으로 바뀌어 현재 주 제도는 소멸한 상태이다. 위와 같이 한국과 일본, 베트남에서는 행정 구역으로서의 주가 없고 중국도 한때 폐지되었다가 중공 수립 이후 몇몇 자치주의 이름에나 흔적으로 남아있다. 그 외에는 [[항저우]], [[광저우]], [[란저우]], [[쑤저우]], [[혼슈]], [[규슈]] 등의 지명에서 그 흔적을 찾을 수 있을 뿐이다. 한자 문화권에서 주가 그리 널리 쓰이지 않는 대신, 근대에 비한자 문화권과의 교류가 늘어나면서 그들의 광역 행정구역을 표현하는 말로 주라는 표현을 널리 쓰게 되었다. 상대국에서 어떻게 부르는가는 관계가 없다. 같은 영어권이라도 [[미국]]과 [[호주]]의 State, [[영국]]의 County, [[캐나다]]의 Province 등 최상급 행정구역이면 모두 주라고 표현한다. 단, [[프랑스]]의 경우 최상위 행정구역인 région([[레지옹]])보다는 차상위 행정구역인 département(데파르트망)을 주로 번역하는 경우가 많으며, [[터키]]의 경우 [[나무위키]]에서는 bölge(뵐게)를 지방, il(일)을 [[도(행정구역)|도]]로 번역하지만, [[나무위키]] 바깥에서는 il을 주로 번역하는 경우도 왕왕 있다.[* 사실 레지옹이나 뵐게를 주로 칭하기에는 면적이 너무 넓으며 지역 구분이 상당히 어려워지는 단점이 있다. [[프랑스]]의 경우에는 직선 거리로만 '''265km'''나 떨어진 샤랑트(Charente)주 앙굴렘(Angoulême)과 피레네자틀랑티크(Pyrénées-Atlantiques)주 포(Pau)가 같은 [[누벨아키텐]](Nouvelle-Aquitaine) 레지옹에 속해 있다. 265km면 대략 [[서울특별시]]에서 [[광주광역시]]나 [[경상북도]] [[포항시]], [[함경남도]] [[함흥시]]까지의 직선 거리와 비슷하다. [[튀르키예]]의 경우에는 더 심각해서 같은 동부 아나톨리아 지방(Doğu Anadolu Bölgesi)의 말라티야(Malatya)와 으드르(Iğdır) 사이의 직선 거리는 '''520km'''가 넘고, 중부 아나톨리아 지방(İç Anadolu Bölgesi)의 [[에스키셰히르]](Eskişehir)와 시바스(Sivas) 사이는 '''555km''', 흑해 지방(Karadeniz Bölgesi)의 [[뒤즈제]](Düzce)와 [[아르트빈]](Artvin) 사이는 '''900km'''에 육박한다. 이 정도면 대략 한반도의 끝에서 끝인 [[전라남도]] '''[[목포시]]'''에서 [[함경북도]] '''[[나진시]]''' 사이의 직선 거리와 비슷하다! [[미국]]이나 [[캐나다]], [[호주]]는 대륙 국가이기 때문에 주 하나의 크기가 커도 충분히 지역 구분의 역할을 할 수 있으며, 결정적으로 주마다 고도의 자치권이 보장되어 있어 레지옹이나 뵐게와는 상황이 다소 다르다.] 주와 비슷하지만 무언가 빠져있는 행정구역으로 [[준주]](territory)가 있다. 미국에는 옛날에 있었으나 지금은 다 정식 주로 승격해서 없고, 캐나다나 호주의 인적 드문 곳에 준주가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