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죠스 (문단 편집) == 줄거리 == >At first, the woman thought she had snagged her leg on a rock or a piece of floating wood. There was no initial pain, only one violent tug on her right leg. She reached down to touch her foot, treading water with her left leg to keep her head up, feeling in the blackness with her left hand. She could not find her foot. She reached higher on her leg, and then she was overcome by a rush of nausea and dizziness. Her groping fingers had found a nub of bone and tattered flesh. She knew that the warm, pulsing flow over her fingers in the chill water was her own blood. > >처음에 그녀는 물 속의 바위나 떠다나는 나무 토막에 다리를 부딛힌 줄 알았다. 통증은 느껴지지 않았고 오른쪽 다리가 세게 잡아당겨지는 느낌 뿐이었다. 그녀는 왼쪽 다리로 계속 물을 차면서 손으로 오른쪽 발을 만져보려 했다. 하지만 발이 만져지지 않았다. 좀 더 위쪽으로 손을 옮겼을 때 그녀는 엄청난 메스꺼움과 어지러움을 느꼈다. 손가락 끝에 만져지는 것은 잘려나가고 남은 뼈와 찢겨진 근육이었다. 차가운 바닷물 속에서 손가락을 따뜻하게 덥히고 있는 액체가 자신의 피라는 사실을 깨달았다. > > - 제1장, 상어의 첫 습격 장면 [[뉴욕]] [[롱 아일랜드]]의 휴양지 애미티에 거대한 [[백상아리]]가 나타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라는 점은 영화와 마찬가지지만, 영화가 상어 대 인간의 혈투에 초점을 맞춘 반면 소설은 거의 전부 인간들을 다루었다. 휴양지 애미티에는 두 부류 인간이 혼재한다. 여름에 바닷가에서 휴가를 즐기기 위해 찾아와 잠깐 머물다 가는 도시 관광객들, 그리고 그들을 상대로 여름 동안 장사하여 번 돈으로 남은 1년을 버티는 애미티 주민들이다. 그런데 애미티의 바다에 거대한 식인상어가 나타나는 바람에 관광객들이 오지 않게 되자 애미티 주민들은 생계를 위협받는다. 애미티 시장 래리 보갠과 경찰서장 마틴 브로디는 휴가철이 끝나기 전에 어떻게든 상어를 제거해야만 하는 상황이다. 브로디는 상어를 잡을 때까지 해안을 폐쇄하려고 하고 시장은 어찌됐든 해안을 개방해야 한다고 주장하여 서로 마찰을 빚는데, 브로디가 시장을 뒷조사하여 시장과 마피아가 연관이 있다는 사실이 드러난다. 시장은 애미티 개발을 위해 마피아 돈을 끌어다 썼고, 마피아는 투자에 손해를 보지 않으려고 시장에게 해안이 폐쇄되지 않도록 하라고 압력을 가한 것. 그 동안에도 상어는 사람들을 차례차례 습격하여 어린 소년과 노인, 상어를 잡기 위해 고용된 마을 어부 등이 희생된다. 식인 상어가 있다는 소문이 퍼지자 애미티는 오히려 상어를 구경하려는 외지인들로 들끓는다. 이렇게 혼란스러운 와중에 상어를 퇴치하고자 젊은 어류학자 매트 후퍼가 찾아오고, 애미티市 차원에서 고용한 상어 사냥 전문가 퀸트와 경찰서장 브로디가 가세하여 상어 사냥에 나선다. 영화에서는 세 사람이 사이좋게 힘을 합쳐 백상아리와 싸우지만, 소설에서는 그야말로 개판 5분 전이다. 퀸트는 새파란 애송이 후퍼와 헤엄도 못치는 브로디를 발톱에 낀 때 취급하고, 후퍼는 브로디의 부인과 [[불륜]]을 저지르다가 들통나는 바람에 브로디에게 증오를 받는다. 브로디의 부인은 영화판에선 병풍에 지나지 않지만 소설에서는 제2의 주인공이라 할 수 있을 만큼 비중이 큰 캐릭터이다. 원래는 엄청난 부자집 딸이었는데 휴가를 즐기던 중에 애미티의 경관 브로디를 보고 호감을 품어, 경제적 격차가 엄청남에도 불구하고 애미티로 시집을 왔다. 그러나 자식들을 낳고 보안관 월급으로 근근히 살림을 꾸리는 와중에 옛날 친구들(모두들 큰 부자)과 자기 신세를 비교하고 회의에 빠진다. 그러던 중 역시 부자집 아들인 데다 플레이보이인 해양학자 후퍼가 나타나자 충동적으로 유혹해 모텔에서 한 차례 불장난을 한다. 원래대로라면 당사자들 말고는 아무도 몰랐을 일이었으나, 브로디ㆍ후퍼ㆍ퀸트가 선상에서 언쟁을 벌이던 중 후퍼가 실수로 내뱉은 말 한 마디[* "브로디: "그냥 둬, 퀸트. 후퍼는 상어랑 놀라고 해." 후퍼: "오, 내가 상어하고만 노는 줄 아나 보죠?"]를 듣고 브로디는 후퍼가 아내와 불륜을 저질렀음을 알아차린다. 하지만 부인을 추궁하기도 전에 후퍼가 상어에게 잡아먹히자, 브로디는 이 상황에서 아내에게 불륜을 추궁해봤자 소용없는 짓이라 판단해 그냥 넘어간다. 백상아리와 사투하던 중 퀸트의 작살 세례에 상어 몸에 공기통이 3개나 달리지만[* 영화에서도 나왔듯이 작살날에 줄을 매달아 공기통과 연결하였다. 영화에선 총으로 쏘지만 원작에선 그냥 던진다.] 끄떡없이 계속 브로디 일행을 몰아붙이고, 후퍼는 강철 케이지에 들어가 잠수해서 폭발물로 상어를 잡으려고 했지만 상어가 상자를 부수는 바람에 상어밥이 되고 만다. 대결 막바지엔 백상아리가 배 위로 뛰어올라 배를 두동강낸 뒤 갑판 위에 쓰러지고, 퀸트는 자기 배를 박살낸 상어에 크게 분노하여 직접 상어 복부에 작살날을 찔러넣는다. 하지만 백상아리는 작살에 찔린 직후에 다시 바다로 들어가는데, 퀸트가 찌른 작살날에 달린 로프가 이 와중에 엉키며 퀸트의 발목에 묶이는 바람에, 퀸트는 그대로 백상아리와 함께 바닷속으로 끌려들어가 죽고 만다. 브로디는 마지막으로 남아 바다에 그냥 떠 있으면서 최후를 예감하다가, 퀸트의 작살 공격에 치명상을 입은 백상아리가 브로디를 앞에 두고 아슬아슬하게 죽어[* 브로디를 씹으려고 코 앞까지 달려왔다가 죽었다. 소설 내 묘사를 빌리면, 손을 뻗어 이빨을 만질 수 있을 정도였다고...] 바다 밑으로 가라앉는 광경을 보는 것이 싸움의 마무리. 혼자 간신히 목숨을 건진 브로디가 퀸트의 배 잔해에서 떠오른 의자 쿠션을 붙들고 등대를 이정표로 삼아 애미티를 향해 헤엄쳐 가는 장면이 결말이다. 각 캐릭터들의 마지막 모습과 이런 결말을 스필버그가 별로 마음에 들어하지 않아서, 영화에서는 백상아리의 강력함을 좀 더 어필하면서 동시에 화끈한 최후를 장식하는 방향으로 선회했고 영화는 성공적이었다. 영화에서는 후퍼와 브로디 두 명이 살아남으며[* 후퍼는 원작과 달리 상어가 케이지를 부수는 동안 빠져나와 살아남았다. 원래는 스필버그도 원작대로 후퍼를 죽게 하려 했는데, 해저 촬영 중에 진짜 상어가 나타나 케이지를 박살내버렸다. 불행 중 다행으로 이 모습을 모두 필름에 담긴 했지만, 문제는 상어가 박살낸 케이지 안에 스턴트맨이 없었다는 것. 그 때문에 원작의 장면을 그대로 재현하기가 어려웠으므로 궁여지책으로 나중에 케이지에서 후퍼가 도망쳐나오는 장면을 따로 찍어 편집했다. [[http://www.denofgeek.com/movies/22547/the-production-nightmares-that-made-jaws-a-classic|#]] ] 퀸트는 백상아리가 배를 들이받아 기울어져 침몰하기 직전인 상황에서 사투를 벌이다 그대로 상어 입 속으로 미끄러져 들어가 그대로 [[끔살]]당했다. 상어는 브로디가 압축공기 봄베를 터트리자 몸체가 문자 그대로 산산조각나며 죽는다. ([[https://www.youtube.com/watch?v=FpxOLhuNXfM|동영상]])[* 브로디가 상어가 물은 압축 산소통을 겨냥하면서 '''"웃어라, 이 개자식아! (Smile, you son of bitch!)"'''라고 외치는 대사가 압권이다.] 그 때문에 영화판에 비해 좀 밋밋한 느낌의 원작의 결말은 세간의 기억에서 거의 잊혀졌다. 자세한 이야기는 [[죠스 시리즈]] 참조. 여담으로 영화가 나온 지 수십 년 후, [[미스버스터즈]] 등 여러 실험 프로그램에서 정말로 압축 봄베를 총알로 꿰뚫으면 폭발하는지 실험해봤는데 그 결과 불가능한 것으로 판명되었다. 압축 봄베가 사실 두께가 어마어마하고 튼튼해서 권총같은 걸로는 흠집이나 겨우 낼 뿐이었지만,[* 권총 중에서는 센 편인 [[IMI Desert Eagle|데저트 이글]]도 거리에 따라 다르겠지만 움푹 패이게 하는 게 끝이었다.] 영화에 나오는 소총 정도면 일단 뚫는 건 가능했다. 막강한 위력의 저격총은 아예 관통하기까지. 하지만 그렇게 뚫어봤자 안에 있던 기체가 구멍으로 거세게 뿜어져나올 뿐, 폭발은 하지 않았다. 심지어 철갑탄으로도 터뜨리지 못했다. 결국 봄베에 C4 화약을 묻히고 철갑탄으로 사격한 결과 영화와 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한다. --아니면 안에 메탄 가스나 액화[[수소]]라도 넣든가.--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