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죄악주 (문단 편집) == 묶이는 요인 == 방산주를 제외한 죄악주들은 대부분 '''[[여가]]'''에 관련된 회사들이 몰려 있다. 특히 '''저렴한 여가'''에 몰려있다. 여가를 하는데 [[공연]], [[미술]], [[음악]], [[체육]] 등을 직접 하게 되면 상대적으로 '''단위당 가격이 높다'''. 한 번을 한다고 해도 비용이 크게 지출된다는 것이다. [[주식시장]]에 상장된 공연 회사 정도 되면 거의 [[오케스트라]]급 악단이나 세계 톱급 가수/연기자 [[그룹]]을 끌고다니는 케이스라고 생각하면 된다. 1회 관람에 [[대한민국 원]]화로 '''최소 20~30만원''' 이상 드는 취미인 것. 또한 시간도 많이 드는 취미가 많다. 대신에 '''[[술]], [[담배]], [[도박]], [[섹스]], [[경마]], [[게임]]''' 등은 [[공연]], [[미술]], [[음악]], [[체육]] 등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렴한 비용'''으로 즐길 수 있는 여가라는 공통점이 있다. 시간도 상대적으로 적게 든다. 그 때문에 이들 회사의 주식들은 경기순환과정에서 '''최고점'''이나 '''최저점'''에서 시장수익률을 상회하는 특성을 보인다. 대부분의 기업들은 [[경기관련주]](민감주)건 [[경기방어주]]건 간에 1년 이상의 장기적 변동에서 한 국가의 경기상황과 동행하는 특성을 보인다. 즉, 경기가 개선될 때 시장수익률에 접근하면서 다같이 오르고, 경기가 악화할 때 다같이 떨어진다. 그러나 술, 담배, 도박, 게임 등은 시장수익률과 개별주식의 주가변동 간 '''상관관계가 낮다'''. 주식시장의 흐름과 완벽히 반대로 가는 것은 아니지만(이러면 오히려 반비례 상관관계가 높다고 나온다), 그렇다고 주식시장의 전반적인 추세를 따르지도 않는다. 경기 저점([[불황]])일 경우, 비싼 여가를 포기하고 간단하게 할 수 있는 만족을 위해 [[술]], [[담배]], [[도박]], [[섹스]], [[경마]], [[게임]]을 하게 되는 것이다. 반대로 경기 고점([[호황]])에서도 이런 죄악주가 시장수익률을 상회하는데, 경기관련주나 경기방어주가 모두 한차례 상승한 뒤에 이런 죄악주는 뒤늦게 반응을 하게 되고, 사람들도 공연, 비싼 여가를 충분히 즐기고 나서도 '''소비여력(돈)이 남는다'''. 이 때 이 남는 소비여력을 이런 죄악주 소비에 사용한다. 예를 들어, 경기가 최호황일 경우 '''술, 담배, 도박, 콘돔''' 등은 '''비싼 [[접대]]'''[* [[도박]]장 접대도 자주 있다. [[한국]]은 도박을 철저하게 잡기에 잘 체감이 안 되지만, [[미국]]이나 [[중국]]은 [[라스베이거스]], [[마카오]]에서 [[VIP]] 접대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유럽]]에서도 [[모나코]]가 대표적인 전 유럽 도박접대지.][* [[콘돔]]은 당연히 '''[[성매매]]'''.]나 '''[[뇌물]]제공'''에 사용하고, 경마나 게임같은 경우는 '''추가로 남는 소비여력'''을 동원해서 마권을 사거나 게임을 구입하거나 한다. 이 때문에 전부 다 비슷한 흐름을 보이게 된다. 이런 죄악주는 명확한 '''계절적 요인'''도 있다. 죄악주는 '''12월 [[연말]]'''에 특히 상승하는 흐름을 보인다. 연말에는 기업이나 [[정부]]기관에서 접대비 [[예산]]이 남으면 모두 처분해야하는데, 접대비 예산을 처분하기 위해 술자리가 많아지고 접대자리가 많아진다. 이러다보니 연말에 술, 담배, 콘돔, 도박 등이 많아지게 된다. [[경마]]나 [[게임]] 역시 연말에 가계에서 남는 소비여력을 처분하는 과정에서 소비가 늘어난다. [[블랙 프라이데이]] 때 [[게임기]]를 사고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자식한테 크리스마스 선물로 콘솔 게임팩이나 게임 타이틀을 사주는 부모님을 생각하면 된다. 12월이 가장 큰 시세가 나고 1월이 되면 죄악주들은 다시 약세로 돌아선다. 그리고 '''7월~8월'''에 '''[[휴가]]철'''이 되면 다시 오른다. 그리고 도로 9월부터 약세로 간다. 여기서 강세와 약세라는 것은 명확하게 주가가 상승/하락하는 것이 아니라 '''시장수익률을 상회/하회'''하는 개념에서 강세와 약세라는 것이다. 주식시장 전체가 폭등하는 상황이라면 당연히 죄악주도 오른다. 그 상승폭이 시장수익률을 하회하는 것이다. 반대로 주식시장 전체가 급락할 때 죄악주는 상대적으로 주가 방어가 이뤄져서 시장수익률을 상회하는 것이다. 이러다보니 [[술]], [[담배]], [[도박]], [[경마]], [[게임]]들이 전체적으로 유사한 소비패턴을 띄는 거대한 물결이 만들어졌고, [[테마주]] 분류를 통해 [[주식시장]]에서 한꺼번에 묶이는 것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