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좋좋소 (문단 편집) == 열악한 [[중소기업]]의 현실 재현 == 좋좋소가 웹드라마의 형식임에도 허구라기보다는 페이크 다큐멘터리처럼 보일 정도로 현실감이 높은 이유는, 다음의 현실 재현 요소가 극 안에 잘 녹아들었기 때문이라는 평이 많다. 유튜브 댓글을 보면 대중들에게 흔히 알려진 중소기업의 모습 외에도, 경험자들만이 알 수 있는 깨알같은 요소들이 곳곳에 숨어 있어 PTSD를 자극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렇지만 문과 직종인 [[사무직]] 얘기만 다루고 있어 좆소 인구의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생산직]]이 반영되어있지 않다는 건 명백한 한계다. * 형편 없는 회사의 처우로 인해 회사의 직원이 자주 [[추노(은어)|탈출하여]], 수시로 면접이 진행된다. 그 증거로 조충범의 자리에는 전직 직원들의 명패가 그대로 방치되어 있으며, 면접 대상자를 당일 면접으로 불렀음에도 회사의 과장도, 이사도 오늘 면접이라는 사실을 전혀 모른다. 직원이 워낙 자주 이탈하다 보니, 면접 대상 직원이 출근하면, 도망가지 않은 점에 안도하며 설령 탈출하더라도 종전의 구인 공고를 그대로 복붙해서 올린다. * 회사의 면접은 아무런 체계 없는 아무 말 대잔치로 점철되며, 사장의 자기 자랑으로 마무리된다. 회사의 구체적인 처우나 근무조건에 대해서는 아무런 설명도 해 주지 않고, 구직자도 왜 뽑았는지 모를 이유로 산지직송 합격 통보가 떨어지며, 면접 합격자에게 즉시 출근을 요구한다. * 회사 사장은 아무 맥락 없이 자기 자랑 및 일장연설을 할 때가 많고, 장기 근속한 직원들은 사장의 뻔한 레퍼토리가 반복되다 보니 겉으로는 동조하는 척하면서도 매우 듣기 싫어하거나 딴 짓을 한다. * 회사의 모든 결정은 즉흥적으로 이루어지며, 사전 계획 없이 일방적으로 통보된다. 형식적으로 회의가 있기는 하나 단순히 직원들을 불러모으는 수준에 그치고, 실제로는 사장의 기분에 따라 직원에 대한 [[인사고과]]가 평가된다. 심지어 퇴근 1시간 전에 다음날까지 완성되어야 할 용역 입찰용 PPT를 작성하라는 부조리한 지시가 내려져서 새벽 3시까지 야근을 하는 상황이 발생하고, 회사의 역량을 걸고 해야 하는 PPT 자료를 출근한 지 며칠 안 된 신입사원이 담당하는 데다가 퀄리티도 형편 없이 낮음에도 이를 제대로 검토하거나 관리할 인력 또한 없다. * 회사의 복지는 냉장고, 전자레인지, 컵라면, 온수, 믹스커피가 전부로 사실상 없는 수준이며, 고장난 PC가 수일째 수리되지 않아 신입 직원이 쓸 PC가 아예 없는가 하면, 전직자가 입던 회사 조끼나 명함, 명패를 그대로 신입 직원한테 쓰라며 돌려막기를 한다. 허름한 사무실 철문에 회사 로고만 붙여놓고 사무실로 활용하는 경우가 많으며, 비품 관리도 이뤄지지 않아서 청소 도구함 관리조차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다. 회사의 PC 프로그램은 정품 인증이 되어 있지 않고[* 작중 직원들의 모니터에 비치는 엑셀 화면에는 붉은 창이 떠있다. 이는 미인증 MS 오피스를 사용할 때 나오는 화면으로, 기본 소프트웨어조차 정식 구매가 아닌 불법 다운로드를 통해 해결하는 모습이다.], 자주 에러가 발생하며, 사장은 이에 대해 전혀 모르면서 성과만 내라고 닦달한다. * 회사의 내부는 늘 어수선하며, 문에 배달음식점 전단이 빼곡히 붙어 있다. 회사 열쇠는 문 근처에 적당히 숨겨서 쓰고 있으며, 문서의 비밀번호는 'qwer'와 1234를 적당히 조합한 ~~[[국룰]]~~ 비번을 애용한다. 출근할 때 청소와 [[국민체조]]를 실시하며, 사장은 들어오자마자 정리정돈을 하라며 호통부터 친다. * 임금 수준도 형편 없다. 월급은 [[최저임금]]만 정확하게 맞춰서 지급하는 수준인 데다 근로계약서는 쓰려 하지 않으며 쓰더라도 본래 취업 공고와는 전혀 다르게 [[개판]]으로 쓰여진다. 야근수당 등은 당연히 주어지지 않으며, 전체적인 복지 수준과 업무 시간 등을 고려했을 때, 간단한 알바 수준도 안 되는 현대판 [[노예]]급 처우인 경우가 많다. 사장의 마음대로 직급이 하루 아침에 바뀌는데, 직급이 올라도 월급이 오르는 일은 없다. 직원들도 그 사실을 잘 알아서 직급 상승이 되어도 전혀 기뻐하지 않는다. * 제도의 허술함을 이용한 [[편법]] 행위가 성행한다. 예컨대 취업장려금은 정부로부터 받으려 하면서도, [[근로기준법]]상의 규제 조항을 회피하기 위해 일부러 사업자를 쪼개어 5인 미만 사업자인 것처럼 꾸미기도 한다. * 회사의 직원에 대한 아무런 동기 부여도 주지 않으며, 열심히 일하더라도 최고위직은 사장의 친인척이라는 이유 하나 만으로 [[백두혈통|무능한 사람]]이 앉아 있다. 그 때문에 직원들도 회사의 업무에 대해 성의 있게 임하지 않으며, 업무시간에 대놓고 쇼핑몰 서핑을 하거나 모바일 게임을 한다. * 회사의 직원들 또한 역량이 현저히 떨어질 뿐만 아니라, 회사의 업무에 대한 이해가 전혀 없다. 설령 의욕을 가지고 열심히 일해보려 해도, 자신에게 주어지는 것이 아무 것도 없을 뿐만 아니라, 착취 수준으로 다그치기만 하기 때문에 전반적인 업무 의욕이 떨어져 있다. 때문에 언제 퇴사해도 회사 사람들은 아무도 이상하게 생각하지 않으며 붙잡으려고 하지도 않는다. 회사에 지각을 하면 중간관리자들이 크게 나무라기는 커녕 '오늘은 도망가지 않아 다행이다' 라고 안도한다. 심지어 직원이 도망가더라도 직원보다 '''그 직원이 회사의 사무실 열쇠나 카드 등 중요 비품을 가져가지 않았을까'''를 더 걱정한다. * 이와 같이 당장 망해도 전혀 이상할 것이 없을 것처럼 엉망진창으로 돌아가는 회사인데도 불가사의한 이유로 어떻게든 경영이 되며, 이과장과 같이 처자식를 먹여살리려고 장기 근속을 하며 회사의 전반적인 살림을 전부 도맡아 하는 [[중간관리직]]이 있다. * 외부 용역은 회사 자체의 역량이 아닌 대표의 학연, 인맥으로 따내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또한 용역 발표 등 자리에 한 마디도 발언할 기회를 주지 않는다. * 대기업 임원 출신을 고문직에 앉혀 거래처를 따오게 한다. * 오너 일가가 법인카드를 사적인 용도로 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