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종로구(선거구) (문단 편집) == 특징 == 종로구는 '''[[선거관리위원회]]에서 선거구 정렬 시 가장 먼저 소개하는 곳이며, 보통 선거방송에서도 결과 발표가 제일 빠른 지역'''이다. 또한 [[서울특별시]]의 심장부이자 [[청와대]], [[삼청동 공관촌|국무총리 공관]], [[정부서울청사]], [[헌법재판소]], [[서울특별시경찰청]] 등 여러 중요 공관, 관공서, 외국 대사관[* 사우디아라비아 등 일부 국가는 [[용산구]]에 대사관이 있다.] 및 시설물[* 다만 현재는 [[청와대]] 대신 [[용산구]]에 [[대통령실]]이 있다.]들이 위치해 대한민국의 중심이라 할 수 있다. 조선시대부터 궁궐 및 관청[* [[경복궁]], [[창덕궁]], [[경희궁]], [[창경궁]], [[종묘]], [[사직공원(서울)|사직]]]이 있던 지역으로 예로부터 굵직한 정치 거물들이 주로 출마했던 곳이다. 이러한 내력과 대한민국 선거구를 번호로 매겼을 때 1번에 위치한다는 점 덕에 소위 ''''대한민국 정치 1번지''''라고 불리는 지역이다.[* 비록 대통령 집무실이 [[용산구]]에 있지만 [[종로구]]의 정치적 다양성과 역사성으로 인해 아직까지는 정치 1번지 하면 종로구를 의미한다.] 당장 '''이 [[지역구]] 출신 [[대한민국 대통령|대통령]]이 3명[* [[윤보선]]([[제3대 국회의원 선거|3대]], [[제4대 국회의원 선거|4대]], [[제5대 국회의원 선거|5대]]), [[노무현]]([[제15대 국회의원|15대]]), [[이명박]]([[제15대 국회의원|15대]]) 전 대통령이 이 지역에서 국회의원을 지냈다.]이나 나왔으며''' 노무현 전 대통령은 자신의 [[자서전]]에서 종로라는 지역구가 얼마나 사회적으로 입체적인지를 이야기하며 종로를 잘 관리할 수 있는 인물이라면 국정도 운영할 수 있겠다는 감상평을 남기기도 하였다. 이 때문인지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에서 방영된 내용에 따르면, 종로 주민들은 지역 현안보다 전국적인 이슈나 인물론에 더 초점을 두고 투표를 한다고 한다. 또한 밑의 역대 선거 결과를 보면 알겠지만, [[군소후보]]의 출마가 많은 지역구이기도 하다. 여러모로 일본의 정치 1번지로 불리는 [[도쿄도 제1구]]와도 매우 흡사한 성격을 지닌 셈. 종로구의 선거구도는 [[평창동]], [[삼청동]], [[사직동(종로구)|사직동]], [[가회동]], [[교남동]], 종로 1~4가동 등 북서쪽은 [[서울특별시]] 내 최상위권 부촌 지역[* 이들 지역의 [[단독주택]] 가격은 [[강남3구]] 내 [[아파트]] 가격과 같거나 더 비싸다. [[돈의문뉴타운]]으로 조성된 [[고소득층]]과 [[중산층]] 위주의 [[경희궁자이|아파트 단지들]]도 [[서울특별시|서울]] 강북 지역의 대표적인 [[국민의힘]] [[텃밭(정치)|텃밭]]으로 자리잡아 있다.]으로 보수 우위로 [[국민의힘]]이 우위를, [[전라도]] 출신과 [[저소득층]]의 비율이 높은 [[숭인동(종로구)|숭인동]][* 숭인2동 한정. 숭인1동은 비싼 아파트(롯데캐슬 천지인)가 있어서인지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8회 지선]]에서는 [[국민의힘]]이 승리했다. 특히 구청장 선거에서는 국민의힘 [[정문헌]] 구청장이 '''1표 차''' 승리를 거두기도 했다.]과 [[창신동]] 등 남동쪽은 진보 우위이며, [[더불어민주당]]이 우위를 보이고 있다. [[제21대 국회의원 선거|21대 총선]]에서 이낙연과 황교안의 표차를 벌린 곳이 [[숭인동(종로구)|숭인동]]과 [[창신동]]이다. 진보 성향이 강한 예술인들[* 특히 연극·뮤지컬 배우들. 사회의 부조리를 바꿔보려는 성향도 강하거니와 [[박근혜 정부의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보수정권 때 문화예술계 탄압]]에 많이 데여봤던 만큼 보수정당에 대해서는 시선이 곱지 않다.]이 많은 [[이화동(종로구)|이화동]]이나 [[혜화동]]은 전통적으로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세가 상당한 편이지만, [[성균관대학교/인문사회과학캠퍼스|성균관대학교 인문사회과학대학캠퍼스]][* [[성균관대학교]]는 문과캠퍼스와 이과캠퍼스 모두 [[기숙사]] 생활을 하려면 기숙사로 전입신고가 되어야 한다. 즉, 주소를 학교로 옮겨야 한다. 다만 [[성균관대학교/자연과학캠퍼스|성균관대학교 자연과학캠퍼스]]가 있는 [[수원시 을]]의 [[장안구]] [[율천동]](21대 기준 율천동 제8투표소)은 이공계 학과가 많은 자과캠이라서 남초 현상이 진하여 민주당에 대한 비토가 상당히 심하여 해당 지역 8투표소(기숙사 투표소)에서는 대선 때 국민의힘이 더블스코어로 압승했다. 하지만 윤석열 정권에 대한 지지율이 이들 계층에서도 눈에 띠게 떨어진 만큼 앞으로 표심이 어떻게 될지는 지켜봐야 안다.], [[서울대학교/연건캠퍼스|서울대학교 연건캠퍼스]], [[대학로(서울)|대학로]]가 있어 대학생, 청년층 비율 또한 높기 때문에 [[제20대 대통령 선거|20대 대선]]에서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및 [[성균관대학교]] 등 [[고소득층]], [[의사]] 등 보수적 성향의 투표자도 많아 국민의힘이 승리했다. 다만 서울 성균관대학교는 인사캠 특성상 여초 성향을 보이는 인문·사회대 쪽 학과가 많아서인지, 이들이 주로 자취하는 이화동·혜화동은 [[이대녀]]의 영향력도 만만치 않아 자과캠이 있는 수원 율천동 8투표소만큼 국민의힘의 지지 성향이 두드러지지는 않으며, 그래서인지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8회 지선]] 구청장 선거에서는 국민의힘 [[정문헌]] 후보가 혜화동에서 패했다. 서울특별시의 25개 [[구(행정구역)/대한민국|구]] 중에서 [[용산구]], [[금천구]]와 함께 선거구가 통합도 분구도 되지 않은 지역이기도 하다. 다만 [[도심공동화]]로 종로구의 인구가 줄어드는 추세이기 때문에, 머지 않아 인근 선거구와 통합될 가능성이 높다.[* [[중구(부산 선거구)|부산 중구]], [[중구(대구 선거구)|대구 중구]]도 과거에는 단일 선거구였지만, [[도심 공동화]]로 인해 인근 지역과 선거구가 통합되었다. 그 외 [[중구(대전 선거구)|대전 중구]]와 [[중구(울산 선거구)|울산 중구]]는 인구 면에서는 아직 여유가 있으며, 그나마 [[중구(인천광역시)|인천 중구]]의 경우 [[영종도]] 지역의 개발로 인해 인구가 소폭이나마 상승하면서 단일 선거구 분리 가능성이 높지만 [[동구(인천광역시)|동구]], [[강화군]], [[옹진군(인천광역시)|옹진군]]의 단일 선거구 구성이 어려워서 통합 선거구를 구성하고 있다.] 만약 선거구가 통합된다면 [[종로구(선거구)|종로구]]와 비슷한 처지인 [[중구(서울특별시)|중구]]와 합쳐져서 획정될 가능성이 높다. 21대 총선을 기준으로 중구와 합쳐진 [[성동구]]는 단독으로도 분구가 가능한 인구 수이고 종로구와 중구의 인구 감소가 지속되고 있기 때문에 두 구가 하나의 선거구를 이룰 것이 가장 유력해보인다. 그렇게 되면 [[성동구]]는 성동구 갑과 성동구 을로 나뉘거나 인구 상한선에 따라 단일 선거구(선거구 '성동구')가 될 가능성이 높아진다.[br]현재는 중구·성동구 갑과 중구·성동구 을 이렇게 두 지역구로 나뉘어져 총선이 치러지고 있다.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선거구 획정/과정]] 문서에도 나오지만, 실제로 선거구 획정 논의 중에 [[종로구·중구]]가 될 수 있다는 보도가 나왔었다. 그러나 국회의원 선거 선거구 획정위원회의 1차 획정안에서 평균 인구 상하 ⅓으로 제시한 인구 상한선(273,130명)을 초과하였고, 최종안에서는 278,000명으로 여야가 상한선을 합의했기 때문에 현재의 선거구를 유지하게 되었다. 다만 선거 이후 종로구와 중구의 인구 감소(21대 총선 직전(2020년 3월): 종로구 151,217명, 중구 126,175명(합해서 277,392명 ) → 총선 이후(2020년 10월): 종로구 149,703명, 중구 125,641명(합해서 275,344명))가 지속되었고, 2021년 3월 장기 거주 불명자를 정리하면서 종로구+중구의 인구가 평균 인구 상하 ⅓도 넘기지 못한 만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차기 총선]]에서는 통합 선거구로 획정될 것이 확실하다.[* 그러나 [[제22대 국회의원 선거|22대 총선]]에서 지역구 의석 수의 확장으로 인구 상하한선이 내려간다면 이때는 얘기가 달라질 수도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