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종로3가역 (문단 편집) === [[막장환승|환승]] === 도심에 위치한 3개 노선 환승역이라 안 그래도 사람이 넘치는데, 더 답 없는 것은 이 역이 [[서울 지하철]]의 대표적인 [[던전]] 환승으로 꼽히는 역이라는 점이다. 환승역 혼잡도도 [[신도림역]]과 동급이다. 1호선 - 3호선, 3호선 - 5호선 환승은 괜찮은 편이고 심지어 1호선 인천/신창 방면 - 3호선 환승은 [[개념환승]]에도 속하는데, 1호선 - 5호선 환승은 '''무빙워크를 이용하더라도 [[헬게이트]]를 경험하게 된다.'''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종로3가역.jpg|width=100%]]}}} || || 종로3가역과 주변 지도 || 1호선 - 5호선 환승하려면 3호선 승강장을 그대로 지나가야 한다. 무빙워크가 있다지만, 여름에는 전기 절약을 이유로 서있을 때가 대부분이며 아침, 저녁에 각각 3시간씩만 작동한다. 환승 문제 말고도 5호선은 개찰구가 2개로 나누어져 있다. 그렇다고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처럼 한 쪽 통로가 버려진 것도 아니라서 출구 잘못 골랐다간 다시 지하 4층으로 내려가게 되니 이러면 그냥 밖으로 나와서 길을 찾는 게 더 나은 수준이다. [[고속터미널역]]에 [[서울 지하철 9호선|9호선]]이 개통되면서 이 역의 형태를 '''똑같이''' 물려받았다. 이번에도 중간에 끼인 노선이 '''3호선이다.''' [[디지털미디어시티역]] 역시 마찬가지다. 2-5호선 환승시 4호선 승강장을 그대로 지나가야 하는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도 비슷한 '장인 공(工)'자 구조다.[* 물론 여기는 2-4, 4-5 환승을 위한 역이며 바로 옆에 [[을지로4가역]]이라는 대체재가 있어서 2-5 환승을 하는 인원은 거의 없다.] [[1기 지하철 계획]] 이전의 5호선[* 구 5호선의 노선은 연희동 - 서대문 - 종각 - (1호선과 선로를 공유함) - 신설동 - 신답 - 답십리 - 현 5호선]은 지금의 5호선과 노선이 유사했는데, 지금처럼 골목길을 지나는 것이 아니라 1호선 종로 구간 양 옆에 선로를 부설해 2복선화하여, 종로 구간을 1호선과 공용할 예정이었다. 그래서 1호선 종로3가역에는 양 옆에 빈 공간이 좀 남아있는데 만약 5호선 계획이 그대로 유지되었더라면 궁극의 평면환승을 실현할 수도 있었다. 1기 지하철 계획 수립으로 5호선이 잠시 엎어지면서 이 지하 공간은 잉여가 되어 각종 통신 케이블과 파이프 그리고 각종 구조물이 들어섰는데, 예를 들면 1호선 인천/신창 방면에서 3호선으로 환승할 때 사용되는 환승통로가 이 지하구조물을 재활용한 것이다. 아무튼 현재는 이 구조물에 선로를 부설하는 것이 사실상 불가능해져 당시의 5호선과 유사한 오늘날의 5호선은 종로를 거치는 게 아니라 골목길 곳곳을 거치고 환승이 불편해졌다. 5호선에서 1호선 인천/신창 방면 열차를 타려면 '''여기서 환승하지 말고''' [[신길역]]에서 환승하는 것이 좋다.[* 여기도 손꼽히는 [[막장환승]]이지만 여기보다는 '''그나마''' 나은 것이다. -- 그래 봤자 둘 다 1호선과 5호선의 막장환승이다...--] 두 경로 다 종로3가 - 신길 구간 소요시간이 거의 같고(1호선 20분, 5호선 17분), 신길역은 [[수도권 전철 1호선/급행#s-2.2|동인천'''{{{#ff0000 급행}}}''']]이 있다. 그 덕분에 인천, 부천에서 서울로 출퇴근하는 인천, 부천 시민들도 5호선 환승이 필요할 때는 신길역에서 하는 편이지만 종로3가까지 와서 환승하지는 않는다. 그리고 5호선을 타고 강동, 천호, 답십리에서 소요산, 광운대 방면으로 가는 경우 굳이 신길역까지 가서 환승해 돌아올 사람은 없으므로 이 역에서 환승하는 것이 더 좋다. [[왕십리역]] 이동에서 출발할 때 [[도봉산역]] 이북이 목적지라면 [[군자역]]에서 7호선으로 갈아타고 도봉산역으로 가서 1호선으로 갈아타거나 왕십리역에서 [[수도권 전철 경의·중앙선|경의중앙선]]을 통해 [[회기역]]으로 가는 게 빠르다. 노원구, 도봉구 쪽이 목적지라면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에서 4호선으로 갈아타서 [[창동역]]으로 가거나 왕십리역에서 경의중앙선으로 갈아타서 회기역에서 1호선으로 갈아타면 된다. [[청구역]]에서 6호선으로 갈아타서 [[석계역]]이나 [[동묘앞역]]으로 가는 것도 대안이 될 수 있다. 또한 2번 갈아타야 된다는 제약은 있지만 영등포구청 김포공항으로 가는 방화행을 타고 싶다면 시청역에서 2호선로 갈아탄뒤 [[충정로역]]에서 5호선으로 갈아타는 방법이 있는데 1 ↔️ 2 시청역의 환승은 어렵지 않을뿐 2↔️5 충정로역의 환승은 [[막장환승/수도권 전철#s-3.6|막장환승]]이라는 것이 문제지만 종로3가역 1↔️5 보다는 낫다. 즉 이 역은 1↔️3, 3↔️5의 환승을 위한 역이라 봐도 무방하긴 하나 1↔️5의 환승역인 신길역도 막장환승이기에 자신이 가려고자 하는 목적지에 따라 선택하는 것이 좋다. 덤으로 1호선과 3호선은 이 역에서 밖에 환승이 안 된다.[* 3호선과 비슷한 시기에 지어진 4호선이 [[금정역]], [[서울역]], [[동대문역]], [[창동역]]까지 4개의 역에서 1호선과 환승이 되는 것과는 사뭇 대조적이다. 이는 4호선 용산 구간을 일직선으로 관통해서 지나갈 예정이었는데 용산미군기지 때문에 서쪽으로 방향을 틀어 1호선과 나란히 달리게 된 영향이 크다.] 또한 3호선과 5호선의 경우도 이 역을 지나면 [[오금역]]에서야 다시 만나는데, 오금역은 3호선 종착역에 5호선에서도 거의 끝자락인데다 [[마천지선]] 구간에 있어서 상일동/하남검단산행 본선을 탄다면 애초에 이용도 불가능하다. 따라서 1-3호선은 물론이고 3-5호선도 거의 대다수가 이 역에서 환승을 해야하는데 그나마 이 쪽은 막장환승은 아니라는 점은 다행이다. 굳이 종로3가역을 피해서 1호선에서 3호선으로 환승하고자 할 경우에는 구파발/대화 방면은 [[시청역(서울)|시청역]]에서 2호선으로 갈아탄 뒤 [[을지로3가역]]을 이용해 3호선을 타고, 고속터미널/오금 방면은 [[동대문역]]에서 4호선으로 갈아탄 뒤 [[충무로역]]에서 3호선으로 갈아타면 된다. 문제는 시청역도 환승통로가 다소 긴 편이고 동대문역은 그보다도 심해서 여러모로 불편하다는 점이 있다. 나중에 [[신분당선]]이 연장되면 1호선 승객은 [[용산역]]-[[신사역]]을 거쳐 3호선을 타는 선택지도 생기지만 신분당선이 추가요금이 붙는 관계로 목적지가 적절하지 않은 이상 타기에는 다소 애매한 감이 있다. 종로3가역을 피해서 3호선에서 5호선으로 환승하고자 할 경우, 하남검단산/마천 방면으로 갈 경우 을지로3가역에서 2호선으로 갈아탄 후 [[을지로4가역]]에서 5호선으로 갈아타면 되고, 방화/김포공항 방향으로 갈 때는 충무로역에서 4호선으로 갈아탄 뒤 [[서울역]]에서 공항철도로 갈아타서 [[공덕역]]에서 5호선으로 갈아타는 것이 가장 빠르다. 이 역이 아무리 막장환승이라고 까이는 신세라고 하지만 '''그렇다고 종로3가역을 넘어설 확실한 환승 옵션이 있는 것도 아니다.''' 애초에 환승이 그렇게 불편하지 않은 1-3호선이나 3-5호선의 경우 경로가 크게 꺾이지 않는 이상 다른 노선 하나를 거쳐서 [[환승저항]]을 늘릴 바에야 종로3가역을 이용하는 것이 더 편할 수 있고, 1-5호선도 [[신길역]]이라는 대체재가 있지만 그 쪽도 만만찮은 막장환승역으로 목적지에 따라 종로3가역이 더 나을 수 있다. 여기에 연선지역의 상당한 유동인구까지 겹치면서 종로3가역은 막장환승에도 불구하고 환승객이 '''15만 명'''이 넘는 주요 환승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