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종려 (문단 편집) === 리월 인물 === * [[야타용왕]] 과거 절친한 벗이었지만, 마모에 의해[* 야타용왕의 정신핵은 어느 산 깊은 곳에 안전하게 있기에 영원히 좋은 상태를 유지할 수 있었지만 문제는 이 산에 같이 있는 값비싼 자원을 노린 인간들이 종려의 경고를 무시하고 산을 계속 판 결과 정신핵이 노출되어 미쳐버렸다]정신이 붕괴되어 리월을 공격했던 것 때문에 서로 사이가 틀어져 처음 맺었던 계약대로 다시 어둠 속에 봉인했다. 하지만 여전히 그를 친우라고 생각하고 있으며, 2022년 해등절에서는 그가 봉인된 남천문의 복룡목에 술잔을 가져다 놓으며 앞으로 만나지 못할 친우를 위한 예를 표했다. * [[하겐투스|귀종]] 리월항을 함께 세운 절친한 마신으로, 현재는 이미 사망했지만 지금도 여전히 그녀를 잊지 못하는 묘사가 자주 나온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문서 참조. * [[선인(원신)|삼안오현 선인]] 현재까지도 살아있는 선인들은 얼마 남지 않은 종려의 친우들이다. [[평 할머니]], [[류운차풍진군]], [[리수첩산진군]], [[소월축양진군]], 그리고 넓게 보면 누룽지까지 모두 종려의 친우들이며 선인들은 여전히 모락스를 존경하며, 종려 역시 그들을 좋게 평가해준다. 평 할머니와도 가끔씩 만나 같이 차를 마신다고 하며, 축월절 이벤트에서는 누룽지를 한 번에 알아보기도 했다. 이후 2022년 해등절에서도 누룽지, 향릉과 함께 세 대포 주점에서 같이 식사를 했다. 선인들의 경우 몇몇을 제외하면 모두 종려의 정체가 모락스라는 것을 알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신학의 종려 관련 대사를 보면 류운진군이 신학에게 만약 종려가 선인의 거처 앞에서 술잔을 기울이고 있다면 혼자 있게 두라는 귀띔을 해줬다고 한다. 만약 종려가 누군지 모른다면 굳이 인간 한 명을 위해 류운진군이 저런 말을 해줄리가 없다. 이건 종려의 모습을 하고 있을 때의 이야기니 신학은 종려가 일단 누구인지 정확히는 몰라도 자신의 스승인 류운차풍진군이 따로 당부를 할 정도로 중요한 인물이라는 것만은 제대로 자각했다. 애초에 1막 스토리가 전부 끝나고 종려과 마지막으로 여러가지를 물어보는 것에서 선인들에게는 자신이 살아 있다는 걸 제대로 밝혔다고 종려 본인이 직접 말한다. 애초에 리월의 자립을 위한 시험을 이미 끝났으니 최소한 고위 선인들에게는 알려줄 만도 하다. 그리고 마신 임무 때는 모르던 감우도 3.4 버전 해등절 시점에서는 이미 알게 된 것으로 나왔다. 그리고 [[소월축양진군]]과 [[리수첩산진군]]을 불러 같이 죽순 수프를 만들어 먹으면서 서로 안부를 묻는 등 여전히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 [[소(원신)|소]] 그야말로 스승과 제자이자 소에게 있어서는 동경과 은인의 대상이며 충성을 바치는 주군이다. 어느 마신에게서 혹사당하던 소를 구원해줬고 소를 포함한 나머지 선중야차들은 그 은혜를 갚기 위해 마신 전쟁에서도 활약을 했다. 이후 홀로 살아남아 항마 활동을 하는 소에게 마신의 업장을 억제하기 위한 약[* 열리진심산이라는 약이라고 하며 보통 사람은 입에도 못 댈 독한 약이라고 한다.--페이몬이 먹지 못하게 당부한 건 덤이다.--]을 따로 지어서 주고 있으며, 해등절에서도 망서 객잔에 소를 만나기 위해 들렀으나 부재중이었다. 이후 층암거연의 무명 야차 일에 대해 조사하러 가겠다는 소에게 "위험할지도 모르겠는데 꼭 가야겠느냐"라며 그를 만류하는 모습도 나왔다. 이에 대한 소의 대답은 "이곳을 지키는 백여 년 동안 한 번도 떠난 적이 없습니다. 무명 야차 일만큼은 허락해 주십시오." 마치 아끼는 부하 또는 제자가 사지로 걸어들어가는 걸 염려하는 주군 또는 스승과 그런 만류에도 자신의 사명이기 때문에 시행하려는 부하 또는 제자의 모습이다. [[서양]][[팬덤]]에서는 [[아빠|부]][[아들|자]]관계로 엮는다. * [[감우]] 감우에게는 자신의 정체를 따로 알리지 않은 모양인데, 이는 정황상 감우가 리월 칠성을 비롯하여 총무부 사람들과 지내는 시간이 많은 것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물론 감우가 그런 중요한 비밀을 쉽게 말하고 다닐 성격은 절대 아니겠지만, 적어도 인간과 거리를 두며 지내는 다른 선인들에 비하면 거의 매일을 인간들과 지내기 때문에 자신의 정체가 들통날 위험이 있다. 특히 다가오는 객성에서도 나오듯 둘은 리월항에서도 자주 만날 수 있는 사이이기도 하다. 애초에 감우의 업무량을 감안하면 마신전쟁 시기부터 사람들의 질병과 장례를 담당한 강력하고 오래된 집단인 왕생당과 엮이지 않을래야 않을 수가 없다. 추가로 여기에 왕생당에서 업무를 제대로 처리할 인물이 실질적으로 종려밖에 없다는 걸 감안하면 고차원 업무들을 담당하는 이 두 사람은 애초에 여행자가 리월에 오기 전부터 일면식이 있었을 가능성 또한 배제 할 수 없다. 다만 3.4 버전 해등절에서 감우가 종려가 제군이다는 식의 언급을 듣고도 별로 놀라워하지 않는 걸 보면 마신 임무가 끝난 시점에 선인들에게 생존을 공개할 때 같이 알려줘거나, 그 외의 경로로 알게된 모양이다. * [[류운차풍진군]] [[귀종]]과 함께 기관학을 연구하느라 친분이 있다. [[신학(원신)|신학]]의 대사에 따르면 인간 '종려'로서의 삶을 선택한 이후에도 류운차풍진군의 거처인 오장산의 식탁에서 술잔을 기울인다고 하는데, 해당 장소는 귀종, 류운차풍진군과 함께 식사를 하던 자리이니만큼 종려가 아직도 [[귀종]]을 잊지 못하고 있으며 류운차풍진군과도 친한 관계를 유지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류운은 가끔 종려가 오장산에 술을 마시러 오면 제자인 신학과 함께 자리를 비켜준다고 이는 위에도 서술되어 있지만 신학의 종려 대상 대사에도 있다. * [[한운]] * [[가진낭시진군]] 가진낭시진군 즉 평 할머니 또한 종려의 오랜 친구이다. 오히려 이 때문에 종려 본인이 1막 이후 다른 선인들에게 커밍아웃을 하기 전에 전에는 종려의 정체를 알고 있었던 유일한 인물 중 사실상 가장 대표적인 인물이다. 1막 시점에서 종려가 암약을 할 때 타르탈리아는 그냥 '협력 업체의 유능한 인물' 정도로 여기고 있었고 실질적으로는 일반인 중에서는 얼음의 신과 맺은 계약을 알고 있는 시뇨라밖에 몰랐다고 보면 된다. 귀종이 척진령을 개발하고 가진낭시진군과 토론할 때 류운차풍진군이 암왕제군을 데려와 중재해준 적이 있는데 그는 이 척진령을 의전에 쓰겠다며 가져가는 것으로 토론을 마무리지었다. 귀종이 세상을 떠나자 가진낭시진군이 척진령을 가져가게 해달라 부탁해 암왕제군이 이를 허락하였다. 그리고 마신임무에서 종려가 여행자에게 부탁해서 다시 가져가려 하는데 평 할머니는 상황이 어떻게 흘러가는지 짐작하고는 옛 친구가 주었던 것이라며 기꺼이 내주었다. 그후 축월절에서도 [[마르코시우스|누룽지]]를 알아보는 종려와 함께 셋이서 서로 만남을 가지는 등 여전히 우정을 간직하고 있다. * [[호두(원신)|호두]] >그녀는 종잡을 수 없는 기묘한 인물이지. 절대로 얕잡아 보면 안 돼. 하지만 네가 놀라운것을 좋아한다면 꼭 한번은 봐야 하지 >---- >종려 표면상으로는 사장과 손님으로 묵는 직원 사이로, 현재로서는 왕생당의 손을 빌려 생활하고 있는 만큼 관계는 나쁘지 않은 편이다. 호두 역시 종려를 가장 신뢰하는 사람이라고 할 정도이며, 비싼 지갑까지 선물하면서 돈을 쓰라고 베풀고 있다.[* 지갑이 금전관리의 중요성을 의미하고, 지갑 내에서 떨어지는 돈을 보며, 자신의 가계에 대한 절제나 압박을 받을 수 있는 매개체다. 이러한 점을 보면 외상을 픽픽하는 종려가 호두 입장에서도 문제의 소지를 느끼긴 하는 것 같다고 한다. --하긴 쇼핑 할 때마다 회삿돈으로 약 500~600만원 정도의 지출을 낸다면 솔직히 에러긴 하다.--] 종려 역시 메인 스토리에서 호두가 혼자서 일을 잘 처리하고 있을지 걱정하거나, 해등절에서 함께 불꽃 축제를 즐기기도 했다. 다만 '그 아이는 전혀 상대하지 못하겠다'는 대사도 있는 것을 봐선 평소에는 종려답지 않게 호두에게 상당히 시달리는 듯하다. 호두가 종려를 놀려먹는 솜씨는 보통이 아닌데, 2022년 해등절 폭죽놀이에선 종려의 어깨를 잡고 폴짝거리면서 돼지 모양같은 불꽃이 있다고 하자 "음 잘됐군요"라며 대충 둘러댔고, 2023년 해등절에선 참기름을 사오라며 부려먹었다. 심지어는 회식에서는 소와 벤티를 불러와서 회식 자리에서 내내 종려를 놀려먹었다.[* 벤티와 편을 먹고 종려를 늙은 호박, 즉 예전부터 리월에 살았던 선인임을 직접 까발리려고 하면서 놀렸고, 회식이 끝난 후에는 만민당에 심부름을 보내버리기도 했다. 호두 쪽에서 회식 축하사를 하면서 종려의 노인 같은 말투를 흉내내면서 놀려먹는 정도는 그냥 기본이다.] 호두의 등장씬이 역대급으로 적다보니 나올 때마다 1년 동안 묵힌 장난을 한번에 다 받는 경우가 많다. 이렇게 장난을 치는데도 종려는 그저 귀여운 손녀처럼 대하기를 어려워할 뿐 싫어하진 않는다. 눈치 빠른 호두인 만큼 종려의 정체가 범상치 않다는 것을 짐작하고는 있지만, 그렇다고 종려가 암왕제군 본인인 것까지는 알지 못하는 것으로 보인다. 대략 어떤 선인이겠거니 하고 추측만 하는 정도. * [[응광]] 종려는 응광에 대해서 어떤 일이 있어도 진취적인 마음을 잃지 않는다며 고평가하고 있다. 반면, 응광은 종려에 대해서는 '''"약점을 손에 쥐기 전에는 아무리 우수한 장기말이라도 사용할 수 없다"'''라고 말한다. 정황상 응광은 [[암왕제군|종려의 정체]]를 전혀 모르며, 박학다식하고 품위있는 학자 정도로만 인지하고 있는 모양. 하지만 우수한 장기말이라고 평가하며 약점을 손에 쥐려고 내부사정을 캐내려는 것이기도 하므로 응광은 종려를 그저그런 지식인으로 여기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 수족으로 부리려고 생각하고 있다는 것이기도 하다. 물론 암왕제군을 나름대로 섬기는 입장인 응광인지라 종려의 정체가 모락스라는 걸 알게 되면 태도가 어떻게 급변할지도 유저들 입장에서 궁금한 포인트 중 하나다. * [[각청]] 청신의례 때부터 눈여겨본 사람 중 하나로, 인간들이 스스로 자립해야만 한다는 진보적인 가치관을 가진 그녀를 상당히 마음에 들어하고 있다. 모락스로서 은퇴를 결심한 계기 중 하나가 청신의례에서의 각청의 연설 때문이었다고 할 정도. 그러나 종려의 신분으로서는 그녀와 친분이 있는 것이 아니니, 나름대로 거리를 두는 편. 각청은 종려를 보고 사고방식이 암왕제군과 지나치게 닮은 것을 아쉬워하지만 한편으론 그것을 감안해도 박학다식하고 존경할만한 사람인 건 사실이라 뚜렷한 주관으로 자신 옆에서 일해줬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기도 한다. 응광도 그렇고 각청도 그러하듯 칠성 대부분이 종려를 비슷하게 평가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 [[운근]] 운근을 '운 선생'이라고 칭하며 그 실력을 높게 평가하고 있다. 운근의 경극은 대부분 리월의 옛 역사와 관련된 주제들인데, 다른 사람들은 이를 고리타분하게 여기기도 하지만 종려는 리월의 옛 역사를 잊지 않고 경극으로서 보여주는 운근을 좋게 생각하는 듯. 운근 역시 종려처럼 경극을 좋게 봐주고 자기조차 모르는 규칙에 대해 자문도 해주는 것 때문에 상당히 좋게 보고 있다. 애초에 운근은 나이에 맞지 않는 수준의 경극 솜씨를 가지고 있고 예술 문화에 지대한 관심이 있으며 이를 표현하는 예술가에게도 지극한 관심을 가지는 종려다운 부분이다. 해당 부분은 아예 운근의 캐릭터 스토리에서 운근의 경극 공연을 살짝 먼 좌석에서 제대로 팔짱을 끼고 앉아서 유심히 보고 있는 종려가 등장하므로써 실질적으로 확정. * [[연비(원신)|연비]] 딱히 크게 두각되는 부분은 아니나 실질적으로 변호사 사무소 업무를 하는 연비는 언제든지 왕생당 소속의 종려에게 얽힐 가능성이 지대하다. 애초에 그런 특출난 인물이 대뜸 왕생당에서 솟아났으니 사람에 대한 정보를 빼곡히 모아 놓는 연비가 종려에 대한 정보가 없기는 어렵다. 정작 선인인 연비의 아버지는 종려가 암왕제군이라는 것을 알고 있다. * [[향릉(원신)|향릉]] 해등절 이벤트로 호두가 초청한 자리에서 종려와 대면했다. 전반 부분의 대화는 유저가 들을 수 없는 내용이지만 후반부와 그 다음의 행추에 대사로 쉽게 추측이 가능한데 향릉과 종려가 요리에 대해서 이야기를 했을 것으로 보인다. 향릉은 리월에서도 핫한 스타 주방장이고 종려는 이명이 요리의 신이자 부뚜막의 신으로서 리월에서 요리점이나 요리를 할 때는 화덕에 불을 키면서 암왕제군에게 만사가 잘 되기를 소망하는 것이 기본인 것을 감안하면 종려의 요리에 대한 지식이나 고견도 분명 상당한 경지다. 애초에 죽순 수프에 환장하고 있기도 하고, 종려 개인의 평가로 대놓고 그 자리에서 "향릉 주방장의 요리는 맛이 혀 위에서 춤추는 것과 같다. 내 의견은 금상첨화일 뿐이다."라고 말하는 정도로 그녀를 높게 평가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