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존버 (문단 편집) === 암호화폐 이슈 등장 이후 === 이외수의 발언 이후 약 6년이란 시간동안 존버는 [[주식]] 등 자산 투자자들 사이에서만 근근이 사용되었다. 이쪽 커뮤니티에서는 소유하고 있는 자산 가격이 다소 떨어지더라도 매도하지 않고 인내심을 가지는 것을 의미한다. 즉, 가격이 떨어졌다고 패닉에 빠져 매도하기 보단 장기적인 시각을 가지고 후일을 도모하겠다는 뜻이다. 아래는 예시. >"여러분, 각종 악재가 많이 터졌지만 그래도 존버하면 희망이 옵니다." >"일단은 존버하고 있긴 한데 그래도 불안하네요." 이 용어가 비교적 메이저한 커뮤니티에서 쓰이게 된 계기는 [[똘똘똘이]]의 주식 투자 방송이다. 똘똘똘이는 [[트위치]]에서 각종 요상한 콘셉트로 주식 투자를 진행하는 방송으로 많은 시청자와 SNS 사용자들에게 화제가 되었고, 그가 사용하던 주식 커뮤니티의 은어 역시 자연스럽게 이들에게 전파되었다. 그 중에서 '존버'는 강렬한 어감과 그만큼 강렬한 의미로 인해 가장 널리 전파된 용어가 되었고 [[배틀그라운드]]를 메인으로 하는 게임 방송인들도 적극적으로 사용하기 시작하면서 범용성까지 얻게 되었다. 이후 [[2017년]] 들어서부터 [[암호화폐]] 이슈와 엮여 사용이 더 늘어났다. 암호화폐 투자자와 주식 투자자는 대체로 겹치기 때문에 주식계에서 쓰던 은어들이 암호화폐 커뮤니티에 그대로 흡수된 것. 그리고는 점점 암호화폐 이슈를 다루는 분야가 아닌 곳에서까지 사용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 [[가즈아]]와 함께 암호화폐 커뮤니티의 대표적인 유행어로 등극했다. 여담으로 [[2021년]] 2차 암호화폐 유행 때는 과거 4년전의 전례 때문에 떨어져도 존버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 해외 코인 커뮤니티에서는 비슷한 말로 ‘HODL’를 쓴다. HOLD의 오타로, Bitcoin talk forum이라는 곳에서 누군가가 자기는 비트코인을 계속 붙들고 있겠다며 쓴 글 제목의 오타가 유행어가 된 것. 혹자는 이를 역두문자로 해석하여 ‘Hold On for Dear Life’의 약자라고 표현하기도 한다. 이렇게 존버하는 사람은 hodlers라고 지칭한다. 역으로 가상화폐 채굴의 영향으로 컴퓨터 부품의 가격이 폭등하자 적당한 사양의 [[CPU]]나 [[그래픽카드]]를 사서 가격이 안정될 때까지 또는 신제품이 출시될 때까지 지출을 참는 사람들이 많아졌고, 이 경우에도 '''가격 떨어질 때까지 존버한다.'''라는 식으로 쓰면서 그동안에 사용처인 '상승시점'에서뿐 아니라 '하강시점'에 적용되면서 사용처가 확장되었다. '존나게'라는 말이 [[좆|비속어]]에서 유래한 단어라 이러한 용어가 공식적인 자리에서까지 사용되는 것을 우려하는 의견도 있다. 이런 자리에서는 존버를 '존경받는 그날까지 버티다', '존엄하게 버티다', [[성승헌|'존재감있게 버티다']], '존중하며 버티기' 같은 식으로 둘러대곤 한다. 방송을 위해 언어순화를 해야 하는 아이돌들은 "존중하며 버티기"라고도 말하기도 한다. 최초의 언급은 유튜브 채널 [[https://youtu.be/bgLVlu-33l0/|"희철이네 신동한 피시방 Ep 4-6"]]. 2020년 MBC 설날 아이돌체육대회 E스포츠에서 존버를 존중하며 버티기라고 한 적이 있다. '기다리다'라는 뜻으로 많이 쓰이기도 한다. '버티다'와 '기다리다'의 사전적 의미가 다르나, 기다리기 힘든 상황을 빗대어 기다리다라는 말 대신 쓰이곤 한다. 비슷한 용례로 숨 참는다는 드립이 있다. 대부분 현실적으로 이뤄질 수 없는 바람인 것이 요점. ex) 나 여친 생길 때까지 [[질식사|숨 참음]]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