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조흥 (문단 편집) == 사건 사고 == 1980년대 이후 영등포공장은 시설의 노후화 등으로 황산가스 노출 등 안전문제의 기미가 점차 누적되기 시작했고, 도시화의 진행으로 아파트도 생기면서 1995년 조업 중단 전까지 황산 누출사고가 날 때마다 인근 신도림동 주민들의 대피와 항의 민원이 빗발쳤다. 특히 1987년 3월 5일 낮 3시 10분경 영등포공장 내 사카린제조공장에서 무수황산이 20여분간 노출된 사고가 있었는데, 무수황산 20톤짜리를 실은 고려아연 울산공장 소속 탱크로리 차량이 3m짜리 호스를 공장 저장탱크에 연결 뒤 밸브를 틀었지만, 탱크로리 쪽 볼트가 느슨해졌기 때문에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인근 신도림중학교 학생들이 긴급대피 및 하교하는 등 1시간 동안 큰 소동이 빚어졌고, 같이 이웃한 한국타이어 영등포공장[* 현 신도림 3차 대림 e편한세상 터에 위치.], 삼영화학공업 신도림공장[* 현 신도림 2차 동아아파트 터에 위치.] 역시 대피 및 조업중단을 하는가 하면 경인국도의 행인들까지 대피하는 소동까지 발생하였다. 1995년 7월 25일 낮 1시 10분경, 동 공장 염분저장소 산분해 저장탱크가 압력을 못 이겨 염산(클로로설폰산) 가스가 누출되면서 인근 주민 4명이 병원으로 이송됐고, 1천여명이 대피했다.([[https://m.mk.co.kr/news/headline/view/1995/07/33029/|매일경제 기사]]) 이 사고로 화학공장은 조업을 중단했고, '신도림동 공해추방 비상대책위원회' 측이 공장 이전을 요구하며 시위했다. 파장이 커지자 구로구청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에 의뢰해서 안전진단을 실시코자 하고 본사에 동월 말까지 공장 이전계획서를 내도록 [[https://www.hankyung.com/society/article/1995072700291|지시했다]]. 이후 본사는 안전점검 결과 이상이 없는 식품공장만 돌리다가 1997년에는 식품 생산라인을 시화공장으로 이전하며 사카린 및 화공약품 사업에서 철수했다. [[분류:대한민국의 식품 회사]][[분류:1959년 기업]][[분류:오뚜기]][[분류:코스피상장법인]]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