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조회 (문단 편집) === 문제점 === 구시대적 병폐로 볼 수 있다. 교육적 효과를 기대할 수 없기 때문. 어차피 1교시는 9시 정각에 수업이 시작된다. 그런데 조회가 있으면 학생들은 교직원도 아닌데 30분 씩이나 먼저 와 있어야 한다. 그것도 조회 시간에 딱 맞춰오면 안 된다. 그러니까 실제로는 학교 생활이 40분가량 길어지는 것이다.[* 1교시에 맞춰서 오게 하면 10분 전까지만 와 있으면 될것을 학업 외적으로 쓸데없이 압력을 주는 셈.] 게다가 조회를 3번 이상 듣지 않으면 학급 결석이라고 해서 [[결석]] 1회로 간주한다. 종례 역시 마찬가지이다. 정작 조회가 없는 관공서, [[대학]]이나 [[특목고]] 같은 곳은 조회 없이도 잘 운영된다. 90년대까지만 해도 학생들을 운동장에 열병식처럼 세워놓았으나, 2000년대 들어서는 실내 조회로 간소화되었고, 부득이하게 전교생을 다 모이게 하려면 실내인 [[강당]]으로 집합시킨다. 행사가 있을 경우에만 운동장 조회를 실시한다. 그래도 여전히 번거롭다. 보통 지시 및 전달 사항을 이야기하거나 특정 학생에게 어떤 지적을 하기 마련이다. 과거에는 통상적인 출석 확인 및 지시, 전달 이외에 얼차려의 목적으로 써먹는 경우도 있었다. 예를들어 담임이 회의에서 부장에게 한소리 들었다면 종례 시간에 질타 및 얼차려가 이어진다. 이 때는 그야말로 악랄해져서 학생들을 분 단위를 넘어서 거의 1시간 가량 부동자세로 앉혀놓고 끝없이 이어지는 훈계를 듣게 한다. 인간은 잠을 잘 때에도 움직이며 자는 동물이기에 부동자세를 강요받는 것은 고문을 당하는 것과 같다. 그야말로 체벌의 정점을 달리는 악습이며, 조금이라도 움직이거나 딴짓거리 하는 학생을 불러내서 추가 체벌을 하기도 했다. 이 문제의 학생만 개별적으로 훈계, 체벌하기 까다로우니, 귀찮으니 전교생 혹은 학년, 학급 단위로 학생들을 몽땅 불러내 연대책임을 빙자해 한꺼번에 몰빵해서 처벌하는 방식이었다. 정작 학교생활에 충실한 학생 및 가뜩이나 학교 폭력에 취약한 학생까지 체벌하는 부당한 결과를 내기에 교육적인 측면에서도 부작용이 엄청난 악폐습이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