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조향사(제5인격) (문단 편집) === 배경 설정 === 조향사의 배경 추리를 토대로 스토리를 정리하자면, 그라스에서 외관은 똑같이 생겼지만 성격은 전혀 다른 쌍둥이 자매가 살고 있었다. 의심이 많은 성격에 오직 향수 실험만 집착하여 무시당하는 동생 클로에를 이해해 주는 건 사람들을 호감을 받을 정도로 상냥한 언니인 베라뿐이다. 그러던 어느 날 베라가 클로에의 향수를 자신의 이름으로 공개하였고 새롭게 연 향수점에 출시하여 좋은 평가를 받는다. 향수점이 연일 호황하면서 이러한 평가는 나날이 성장하였고, 이로써 드디어 조향사 베라 나이르의 화려한 데뷔[* 데뷔는 첫 등장을 뜻한다. 즉, 베라라는 조향사에 대한 첫 신문인 것이다. 베라가 조향사로서 본격적으로 유명해지기 시작한 때가 바로 이 신문 기사가 나옴으로써 소식이 널리 퍼지는 날이라고 할 수 있다.] 신문 기사가 나와서 향수와 베라가 사람들에게 알려져 유명해지게 될 기반을 만들었다. 그러나 마찬가지로 해당 신문을 통해 소식을 처음 접한 클로에는 모든 걸 빼앗겼다는 생각에 격분하여 베라를 복수로 살해한다. 클로에는 베라를 클로에로 만들어 실종 처리하고 베라의 신분으로 살기 시작한다. 향수의 성공과 사람들의 관심을 즐기며 오만해진 클로에는 베라의 삶이 익숙해질 정도로 며칠이 흐르고 난 뒤, 우연히 베라의 일기를 발견한다. 이 일기에서 비로소 베라에 관한 진실이 밝혀지는데, 사실 베라는 그저 클로에의 재능을 사람들에게 알리고 싶어서 향수를 출시했다는 진실이다. 베라의 이름으로 클로에의 향수를 냈었던 건 클로에의 부정적인 평판으로 색안경을 끼고 무시하는 사람들에게 향수가 유명해진 뒤에 진짜 제조자를 알림으로써, 클로에의 재능을 인정할 수밖에 없게 하려는 계획이었다. 신문 기사가 나와서 소식이 퍼져야 유명해질 수 있고, 그때 진짜 제조자를 밝힌다면 그만한 여파가 나오고 덮이지 않는다는 걸 노린 거다. 다만, 클로에의 높은 자존심상 도움을 허락하지 않으리라는 생각에 과감히 위험을 감수한 것. 이 사실에 충격받은 클로에는 뒤늦은 죄책감을 느끼면서도 죄에 대한 책임을 지는 걸 두려워하여 이를 회피하고자 관련된 진실을 잊기로 한다. 그리하여 클로에가 죄책감 없이 베라의 신분으로 살아가게 해주는 망각의 향을 완벽하게 완성하려는 목적으로 향수의 레시피의 근원지인 장원으로 향한 것이다. 결론적으로 게임 내 조향사, 베라 나이르는 진짜 베라가 아닌 클로에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