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조직폭력배 (문단 편집) == 대중매체 == 대한민국 매체에서 조폭은 아오안이었다. 50년대에는 외화 및 [[임화수|관제 영화]]가 주를 이뤘고, 60년대에는 충무로에서 다루는 영화 장르의 폭이 좁은 탓에 조폭을 소재로 하는 경우가 거의 없었다. 나온다고 해봐야 [[쩌리|겉절이]] 내지는 [[개과천선]]하는 역으로 나오는 게 전부였다. 그러다가 영화산업이 활성화되기 시작한 70년대 부터는 [[팔도 사나이 시리즈|조폭을 미화하기 시작하더니]], 90년대부터 각종 [[조폭미화물]]들이 속출하여고 2000년대 초중반 이후에도 상당히 많은 영화들이 [[조폭 코미디|조폭을 미화 소재로 쓰고 있었다.]] 대부분 무식함에서 오는 코믹한 이미지를 강조하고 있으며, 힘만 믿고 덤비는 조폭을 마치 '''때묻지 않은 순박한 사람'''인 것처럼 묘사하기도 했다. 가끔 조폭이 사회의 비리를 바로잡고 정의를 세우는 역할로 그리기까지 한다. 의외로 주인공이 압도적으로 강한 경우는 별로 없다. 대표적으로 [[달마야 놀자]], [[달마야 서울가자]], [[두사부일체]], [[투사부일체]], [[유감스러운 도시]] 등이 있다. 이외에도 [[서세원]]이 제작한 '조폭 마누라' 시리즈도 있으며 [[가문의 영광(영화)|가문의 영광]], [[가문의 위기]] 등의 이른바 '가문' 시리즈도 있다. 이러한 내용은 '''대체로 조폭을 미화하여 그리고 있다는 식'''으로 비판을 받는다. 2001년 곽경택 감독 작품의 [[친구(영화)|친구]][* 하지만 정작 영화 친구는 주먹 세계로 들어간 남자들이, 어떻게 파국을 맞는 지에 대한 것을 노골적으로 표현한 느와르로 어린 시절의 친구들이 조폭의 논리 때문에 서로를 죽이려 드는 등 조폭 미화와는 거리가 멀다]의 흥행 성공 이후 쏟아진 영화들인데 의외로 '''영화 스폰서의 대부분이 조폭에 연줄이 닿아있기 때문이라는''' 설이 있으며 상당 부분 사실이다. 해외의 사례를 보더라도 명작이라고 칭송받는 영화 <대부>도 마피아를 미화한다는 비판이 상당수 존재했고 실제로 그당시 마피아는 할리우드과 긴밀한 유착관계가 있었다. 저런 영화가 퍼져 나갈수록 사람들의 조폭에 대한 인식은 좀더 부드러워질 수밖에 없으며, 조폭들도 저런 영화에 나오는 순진하고 정의로운 인물인 것처럼 보이는 것이 '민간인'들과 어울려 살 수 있기 때문에 싫어하진 않는다. 실제로 2000년대에 범람한 [[조폭 코미디]] '''덕분'''에 조폭에 대한 이미지가 좋아져서 조폭들은 돈 많고 힘 쎄고 쌈잘하고 의리 있는 멋진 형님들로 생각하고 우상화하여 이들을 무서워하면서도 무의식적으로 동경하는 사람들이 생각 외로 꽤 많다. 하지만 2000년대 후반 들어 관객들의 비판적인 시선으로 [[조폭 코미디]] 영화는 충무로에서 찾아보기가 힘들어졌으며 조폭을 소재로 한 영화가 나오더라도 조폭을 미화하는 영화인 경우는 거의 없다. 아니, 오늘날은 아예 없다고 보아도 무방하다. 오히려 영화 속에서 조폭은 무시무시한 범죄 집단에 막장 조직으로 그리는 경우가 압도적이다. [[아저씨(영화)|아저씨]]에서는 인신매매와 장기매매, 살인 등을 눈 하나 깜박이지 않고 태연하게 저지르는 막장 살인 조직으로 나오며, [[신세계(영화)|신세계]]에서도 폼나게 나오지만 조직 내에서의 권력 다툼들이 판치며 너무 살벌하다. 이미 몇몇 조폭 영화가 성공하며 여기 걸린 이윤 문제로 조폭과의 싸움이 벌어진 경우도 있다. 이는 [[마피아]]가 득세했던 [[미국]]과 [[이탈리아]]도 공통된 사항이었다.영화 '대부'에서 영화 제작자에 대한 협박 장면이 괜히 나온 것이 아니다. 가장 쉬운 예로 이미 1930년대부터 미국 할리우드와 이탈리아 '치네치타' 같은 영화 스튜디오 정문은 방탄 유리와 엘리트급의 무장 경비원들로 방어 되고 있었다. 일본의 경우는 아예 [[야쿠자]]물이라는 장르가 따로 있다. 일본 영화계는 우리가 보통 생각하는 이상으로 조폭과의 유착이 심각한데, 이는 일본에 서양으로부터 [[영화]]가 처음 들어올 때부터 생성된 역사. 아예 [[일본]]이라는 나라는 연예계 전반이 다리 한 두 개 건너면 죄다 [[야쿠자]]나 [[폭주족]]들과 연루되는 게 현실이다. 당장 일본 최대의 연예 기획사인 [[바닝프로덕션]]의 사례를 보면 알 수 있다. 어찌 보면 [[한국]] 연예계는 사정이 매우 좋은 편이다. [[집게사장|차라리 연예기획사 사장이 돈독이 오른 사람이면 모를까]], 조폭이 직접 기획사를 차리는 경우가 거의 없기 때문이다. 다만 과거엔 연예인들의 매니저를 하는 경우도 있었는데 지금은 많이 사라졌다. 우선 한국 최대 연예기획사들인 [[SM엔터테인먼트]], [[JYP]] 등은 조폭과는 애초부터 인연이 없었고, 그 창립자인 [[이수만]], [[박진영]]은 원래 직접 가수로서 생활하면서 얻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기획사를 차린 제대로 된 능력자들이지, 조폭 출신이 아니다.[* [[YG엔터테인먼트]]의 [[양현석]]은 [[승리 게이트]]를 봐도 알 수 있듯이 조폭과 아예 관계 없는 사람은 아니긴 했지만, 이 경우는 그가 직접 조폭을 거느린게 아니라, 어디까지나 자신의 고객으로 상대했을 뿐이며, 그나마도 이런 실체가 드러나자마자 완전히 개털이 되나.. 싶었지만 솜방망이 처벌을 받았다. 다만 이전만큼의 명성 회복은 당연히 안된다.] 게다가 [[장자연 사건]] 이후로 연예계에서 조폭들을 퇴출 시키려는 운동이 대대적으로 벌어졌고, 이게 마침 노태우 정부 이래로 지속적으로 행해진 정부의 조폭 소탕과 맞물려서, 많은 조직들이 개발살나고 연예 시장에서 퇴출 되면서 [[한국]]에서는 연예계와 조폭 간의 연계가 끊어져 버린 것이다. [[장자연 사건]]은 [[이명박 정부]] 시절에 발생한 사건이지만, 조폭들에 대한 소탕은 노태우시절부터 이미 이루어지고 있었다. 장자연 사건에 연루된 고위층이 어찌 되든 경찰들에게는 그야말로 울고 싶던 차에 뺨 때려줘 고마운 상황이었다. 영화나 드라마물에서 한 장면씩 나오는 장면으로 조폭인 아들이 부모님에게 돈을 건네면 부모님들이 '그 돈 필요없다!' 하는 장면도 많이 나온다. 게다가 이거는 실화다. 조폭 자식 길러가면서 그런 더러운 돈을 받으면 어떻게 되는지 몸으로 배우기 때문이다. 덥석 받았다가 자기도 경찰 검찰 수사 받고, 알면서도 받으면 처벌감이다. 조폭질로 벌어낸 돈을 부모님에게 드리는건 어찌 보면 [[패륜]]이다. 각종 소설, 만화, 드라마 등에 나오는 조폭은 미화되는 존재가 많은 편이다. 남주인공은 돈 많고 잘 생기고 싸움도 잘 하는 간부인 경우가 많다. 높은 확률로 권력자의 숨겨진 아들이거나 재벌 2세인 경우도 있다. 평범한 여자애와 우연히 얽혀 [[신데렐라]]로 만들어준다. 납치된 여주인공 구하느라 단신으로 목숨을 걸고 적진에 가는 이벤트가 빠지는 물건을 찾는 게 더 힘들다. 그 업계의 유명한 대사로 '''[[나한테 이런 건 니가 처음이야|날 때린 여자는 네가 처음이야]]'''가 있다. 다소 특이하게도 [[김진태(만화가)|김진태]]의 [[굿모닝 보스]]는 조폭을 희화한 작품이다. 원작(1996년작)을 보면 '엔젤파'가 식목일에 산에 나무를 심으러 가서 "존경받는 조직이 되자!" 등의 구호를 외치기도. [[용과 같이 시리즈]]에서는 [[진권파]](ジングォン派)라는 한국 조직폭력배 조직이 등장한다. [[용과 같이 2]]에서는 완전히 '''조폭 흉내내는 [[북한]] 간첩단''' 같은 놈들이었으나, [[용과 같이 6: 생명의 시]]에서 재등장하며 평범한(?) 한국 조직폭력배로 등장. 항목 참조. 대한민국 라이트노벨 시드노벨 소녀 킬러는 XX를 좋아해!에는 건설 대기업으로 위장중인 온건파라는 조직폭력배가 있다. 전 현직 조폭들이 출간하는 [[자서전]]이니 회고록 역시 빼놓을 수 없는 소재다. 열람 시 주의해야 할 점이 있는데, 물론 자기 미화를 하는 거야 조폭 아니어도 하는 것이니 그렇다 쳐도 이들이 말하는 이력[* 꼭 자기 미화 아니더라도 사건의 경위나 인간관계 등등]에 대해서는 곧이곧대로 믿지 말아야 한다는 점이다. 이유는 특정한 상황을 자기 유리한 식으로 해석해서 서술하기 때문이다. 보통은 언론이나 사법 관계자들의 자료를 우선적으로 참고하는 게 좋고, 그 외 자잘한 요소들은 다른 조폭들이 출간한 자서전 등과 비교해 유추해서 교차 검증(...)을 하거나 아니면 좀 더 상식적인 쪽의 발언이 더 신뢰도가 높다고 보면 된다. [[신동아]]나 [[월간조선]], 월간중앙 같은 월간지나 일요시사,시사저널 같은 주간지의 전문기사와 기자들의 저서도 볼만하다. 특히 조폭들 내부 사정 같은 경우 아무래도 범죄자들의 이야기기 때문에 일반적인 기사에서는 잘 다루지 않는다. 따라서 이런 전문 [[잡지]]의 내용이 관련 정보를 얻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 2010년대 이후부터 액션 드라마나 영화에서 전투력 측정기처럼 나오기 시작했다. 예를 들어 영화/드라마 초반에 강력한 주인공이 한 조직의 모든 조직원을 다 죽이거나 제압하는건 거의 클리셰화된게있다. 이유는 많지만 가장 큰 몇가지로는 다대일을 하고도 적들을 압도하는 주인공의 모습을 보여줘서 주인공의 전투력을 시청자들에게 영화 초반에 바로 알러주기가 쉽고, 조직폭력배가 한국의 대표적인 범죄집단의 형태로서 많은 매체에 등장했기에 개연성도 어느정도 살리고 시청자들이 이해하기도 쉽기 때문이다. '''특히 2010년대 중후반부턴 높으신 악역들의 추악함을 자극적으로 강조하기 위해서''' 단순히 깽판을 치거나 한 두명을 죽이는 정도가 아니라, 사극에 외적들마냥 '''힘 없는 서민들을 모아놓고 대량학살도 서슴지 않는 미치광이 학살자들로 묘사되거나 수많은 성매매 여성들, 심하면 소녀들까지 거리낌없이 성노예로 팔아넘기는 높으신 분들의 따까리 포지션 악역'''으로서 추악함의 끝장을 보여주기도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