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조준호(기업인) (문단 편집) == 왜 실패했나? == 사실 조준호 사장의 무선사업부 실패는 어느정도 예상된 결과였다. 그는 경제학, 경영학 즉 [[상경계열]] 전공자였으며 전략은 잘 세울지 몰라도 기술 품질이 중요시되는 무선사업부에 맞지 않는다는 우려도 충분히 가질 수 있었다. 물론 조준호 사장 전임자인 박종석 사장은 전기공학과를 나온 공학도 출신이었고 그 또한 LG 무선사업부에서 실패를 맛보았기 때문에 꼭 공학을 전공한 사람이 성공을 불러오는것은 아니라는 생각으로 교체했을 가능성도 있으나, 남용 이전의 LG전자 수장이 김쌍수(한양대 '''기계공학과''') 였고[* LG전자 모바일 분야 수장들 중 실적으로나 경력으로나 삼성과 체급이 되던 몇 안되던 인물이다.], 경쟁업체인 삼성은 무선사업부 사장을 신종균에서 고동진으로 이어지는 공학도 출신으로만 채운것과 비교된다. 혹시나 외국은 안 그럴까 하겠지만 애플조차 '''산업공학'''을 전공한 [[팀 쿡]]이 수장이다. 이를 뒤늦게 깨달은건지 V30을 끝으로 LG도 조준호 사장의 후임을 전기공학과 출신인 황정환 사장으로 내정한다. 또한 조준호 본인 뿐만 아니라 LG전자 MC사업부 자체에도 큰 문제가 있었다. 자신들의 문제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 하고 소비자의 수요 판단과 가격 책정을 실패했다. LG G5는 혁신적인 모듈러 시스템 도입은 좋았지만, 적자를 극복하고자 무리하게 혁신을 시도해서 제품의 완성도가 낮은 상태에서 모듈에 집착하는 실책을 했다. 같은 모듈러 시스템을 채용했지만 좋은 평가를 받은 [[레노버 모토로라 모토 Z]]와 대비되는 상황. 더욱이 차후에 출시되는 기기들에도 구형 모듈을 호환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레노버와는 반대로 1년만에 포기해 버려서 무리한 시도였다고 비판받고 있다. 가격 책정도 문제인데, G6를 출시 할 때도 AP 칩셋의 체급 자체가 동일한 갤럭시 S7을 경쟁 상대로 보지 않고, 한 체급 위의 AP를 사용할 것으로 뻔히 예상되던 S8을 경쟁 상대로 삼고 가격 설정을 했던 조준호 체제의 MC사업부다. 이에 멈추지 않고 S-pen을 선호하는 유저층을 뺏어 오지도 못할 V30의 경쟁 상대를 노트 8로 설정하는 실책을 통해 V30 파생형 모델의 가격설정에서 연쇄적인 실책이 날 수 밖에 없도록 악영향을 주었다. 이 외에도 장기적인 악영향을 끼친 실책으로는 '''수익구조를 개선한답시고 무리한 구조조정을 단행'''했다는 점이다. LG전자 MC사업부의 라인업이 삼성과 비슷한 규모인데도 인력 규모는 삼성의 1/3 수준이라 QC에 문제가 생길 수 밖에 없다. 특히 이 문제는 하드웨어가 어느정도 개선된 V30때 부터 눈에 띄게 드러나기 시작했는데, 한번 줄어든 개발인력과 그에 따른 과부하는 노하우의 문제까지 섞여있어 단기간에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 사실 이는 조준호 개인만의 문제라고 보기는 힘들어 보인다. 그럼에도 이 항목이 압도적으로 긴 이유는 '''뭐가 되었건 사업부의 문제점을 해결하려 들지 않고 상황을 더 악화 시킨것은 조준호 본인이 맞기 때문이다.''' 그 중 '''LG전자 전체를 보면 삼성을 경쟁상대로 봐도 무방하지만 MC만큼은 절대로 그렇게 볼 수 없다는 사실'''을 인정하지 못했다는 점이 남용 이후 MC사업부의 고질적인 문제이자 조준호 개인의 문제이기도 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