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조은희 (문단 편집) === [[서초구청장]] === [[2014년]]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새누리당]] 후보로 [[서울특별시]] [[서초구청장]] 선거에 출마하여 당선되었다. 독특하게도 거의 모든 [[민방위]] 교육훈련에 본인이 직접 나와서 [[서초구]]에 대한 각종 안전 관련 민원을 받는다. 보통 교통 관련 민원 문의가 많이 들어오며 간간이 위험해 보이는 간판, 시설물, 지진대피, 안전 관련 시설안내 등에 대해서도 이야기가 나온다. 구청장 본인 이야기로는 안전 관련 앱 개발 등 민방위 대원들한테서 아이디어를 받아서 시행된 사업도 있다고 한다. 이때 '통화는 어려운 경우가 많으니 문자를 달라'고 말하며 자신의 개인 핸드폰 번호를 공개한다. 문자를 통해 들어간 민원을 실제로 본인이 처리하는지는 확인하기 어려우나, 어쨌든 본인 또는 해당 핸드폰 관리자가 직접 답장한 후 담당부서로 연결하여 처리를 해준다. [[2017년]], [[2018년]] 기준으로 확인된 사항이다. ---- [[http://www.kpi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75843|파일]]. [[2018년]]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선 [[자유한국당]] 후보로 서초구청장 재선에 성공하며 서울특별시 내 유일한 야당 소속 [[구청장]]이 되었다. 이 당시 전국적으로 야당의 지지율은 처참했고, 서초구도 서초구 지역의 [[서울특별시의회|서울시의원]] 4석을 모두 [[더불어민주당|여당]]이 차지할 정도였다. 그런데도 그녀만 당선될 수 있었던 이유는 현 구청장이기도 했던 그녀가 예전부터 당의 극진 세력과 거리를 두고 행정과 민원에만 관심을 기울여, 지역 시민들의 지지를 받아왔기 때문이다. 즉 그냥 정당을 떠나 '''개인이 일을 잘해온 실적이 있었던 것'''이다.[* 반면 조은희의 상대 후보였던 [[더불어민주당|민주당]] [[이정근(정치인)|이정근]] 후보는 전략부터 다소 잘못되어 있었는데, 공보물을 [[문재인]] 대통령/[[이희호]] 여사와의 친분 과시 위주로 만드는 등 자신의 당적을 과하게 느껴질 정도로 강조했고 서초구를 출발하는 서초-평양 고속도로 같은 공약을 내놓기도 했다. [[http://m.hani.co.kr/arti/politics/administration/849270.html|#]]] 실제로 당적에 상관없이 [[서초구청장]]으로 워낙 일을 잘했기 때문에 서초구민들 사이에서 평가가 굉장히 좋았다고 한다.[* 서초구 민방위 훈련에서도 대원들의 지역 안전 민원을 꼼꼼히 들어주고, 검토해서 반영한다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관내 학부모들과의 대화를 가질 때에도 학교 현장에 1시간 정도 일찍 와서 미리 돌아보고 꼼꼼히 메모한 후, 학부모가 불편한 부분을 얘기하면 자기도 아까 같은 생각을 했다며 시정하겠다고 쿨하게 대답하고 실제 시간이 지나면 정말 시정이 되어 있다고 한다. 자기가 좋다고 생각해서 번지르르한 정책을 추진하는 것이 아니라 구민의 의견을 듣고 반영한 만큼 당연히 인기가 좋을 수 밖에 없는 부분.] 그로 인해 '[[교차투표|다른 건 다 민주당 찍어도 구청장만 2번을 찍었다]]'라고 이야기한 서초구민들이 많았다고 한다. 초선이었던 2014년에 비해 2018년에는 민주당 열풍이 거세진 상황이었지만 득표율은 오히려 더 올라간 것. 동시에 치뤄진 [[서초구]]의 다른 모든 선거에서도 민주당 후보나 정당 지지율이 자유한국당보다 5~10% 정도 앞섰는데, 유독 구청장 하나만 정반대의 결과가 나왔다는 것을 통해서도 충분히 이를 미뤄 짐작할 수 있다. 게다가 자유한국당 소속의 지자체장이지만 민주당 [[박원순]] 시장, 민주당 우위의 [[서울특별시의회|시의회]], 진보 교육감 [[조희연]]과 큰 갈등 없이 모범적으로 구 정책을 수행했기 때문에 온건파로 평가되기도 하였다.[* 참고로 민선 6기 초선 구청장 때 [[서울특별시교육청|서울특별시교육감]]과 [[서울특별시]], [[구(행정구역)/대한민국#s-2.1|자치구]]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서울형 혁신교육지구 사업에 참여하기도 했다. [[조희연|진보성향의 교육감]]과 성향이 비슷한 [[박원순|민주당 소속 시장]]과 [[구청장]]이 참여하는 사업에 보수정당 소속 구청장으로는 유일하게, 당시에 구의회가 [[자유한국당]] 우위였음에도 구청장 개인의 결단으로 참여한 것이다.] 옆 동네인 [[강남구]]의 [[신연희]] 구청장이 [[강남구/분리 독립 논란|강남구 분리독립 발언]] 등으로 걸핏하면 [[박원순]] 시정 및 [[서울특별시의회|시의회]]와 충돌했던 것과는 비교되는 부분[* 민방위 교육에서도 이러한 행보로 참여 대원들에게 대놓고 항의를 받기도 했다.]. 또한 신연희 구청장이 말춤동상 등 엉터리 전시행정과 극우 성향 막말 등으로 구설수에 자주 오르던 것과 달리[* 결국 횡령 및 취업청탁 혐의로 2018년 3월 구속 수감되며 재선 도전은 커녕 구청장 임기조차 직무 정지 상태로 온전히 끝내지 못했다. 그리고 그녀의 횡포에 질려버린 강남구민들은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3개월 뒤 지방선거]]에서 민주당 후보인 [[정순균]]의 손을 들어주었고, 당시 한국당 후보였던 [[장영철(1956)|장영철]]은 40%를 간신히 넘기는 데 만족해야 했다.][* 사실 강남구의 민심 경고등은 [[제20대 국회의원 선거|2016년 총선]]에서부터 이미 켜진 상태였다. [[강남구 을|강남 을]]에서 수서동, 개포1동을 제외한 모든 행정동에서 당시 당선자였던 민주당 [[전현희]] 후보가 앞섰고, 특히 교통난 미해결 등으로 신연희 구청장에 대한 민심이 가장 좋지 않았던 세곡동에선 20%가 넘는 격차로 전현희 후보가 압승했다. [[박근혜-최순실 게이트|국정농단 사태]]가 터진 이후인 [[제19대 대통령 선거|19대 대선]]에서는 민주당의 [[문재인]] 후보가 그 수서동과 개포1동에서도 이겼으며, 세곡동은 42%를 몰아주며 강남구 평균인 35%보다 높은 득표율을 기록했다.], 조은희 구청장은 재임 기간 논란 여지의 발언을 한 적이 없었다. 그리고 조은희 후보와 [[이정근(정치인)|이정근]] 후보의 포스터를 비교한 위 기사를 보면 알겠지만, 조은희 본인도 이를 의식했는지 보수 정당의 색깔을 최대한 지우고 후보 개인에 집중하도록 하는 전략을 썼다. 또한 재선된 이후로도 [[위례과천선]] 유치 문제에 관해 [[더불어민주당]] 소속인 [[박성수(정치인)|박성수]] [[송파구청장]]과 [[정순균]] [[강남구청장]]과 같이 계속해서 정기모임을 열어서 협력하고 있다. [[https://www.google.co.kr/amp/m.yna.co.kr/amp/kr/contents/%3fcid=AKR20180829164300004|#]] 그래서인지 [[서초구]]에 거주하는 [[더불어민주당]] 지지자들은 조은희 현 구청장에게만큼은 우호적인 모습을 보여준다고 한다. 물론 [[박원순]] 시정 때 주로 협력한 것도 있다.[* [[울산광역시]] 역시 당시 [[새누리당]]-[[자유한국당]] 울산시당은 산업단지가 밀집한 특성상 지역이 워낙 [[노동조합|노조]] 강세 지역이라 노조 친화를 목표로 내세우기도 했다. 당장 [[김기현]] 전 [[울산광역시장|울산시장]]만 해도 지역에서 노동계 관련 행사가 있으면 울산시 노조위원장들의 노고를 치하하는 축사를 했을 정도니까 말 다 했다.] 2020년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미래통합당]]이 [[서초구 갑]][* 여긴 서초구청장 후보로 맞붙었던 이정근이 나와서 또 낙선했다.]/[[서초구 을]] [[선거구]]에서 모두 승리함에 따라 3선 고지에 청신호가 켜졌다. 2014년 서초구청장 부임 이래 꾸준히 높은 평가를 받았고, 2018년에도 청렴도 1위를 기록하는 등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2020년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에서 다소 강경한 문구로 시민들에게 경각심을 안기기도 했다. 해당 문구는 '''마스크 미착용은 살인미수'''.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