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조식(삼국지) (문단 편집) === [[조비]] 치세 === 한편 조조는 죽기 직전 장안에 주둔하고 있던 차남 [[조창]]을 급하게 부르는데, 조창이 도착하기 전에 죽고 만다. 조창을 견제한 조비가 절차를 생략하고 황급히 왕위에 오르는데, 뒤늦게 도착한 조창은 "왕께서 나를 부르신 것은 너를 후계자로 삼기 위함이다."라는 말로 조식을 부추기지만 조식은 원씨 형제의 말로를 직접 지켜보지 않았냐는 말로 조창의 제안을 거부한다. 위왕에 오른 조비는 조식의 측근이었던 [[정의(삼국지)|정의]], [[정이]] 형제를 죽이고 왕의 사자를 대하는 태도가 무례하다는 이유로 조식까지 죽이려 하지만 조식이 이른바 [[칠보시]](七步詩)를 지어 위기를 모면했다는 이야기가 있다. 다만 이 칠보시 자체는 후세 창작일 가능성이 높다. 《[[세설신어]]》에서는 이 칠보시를 완성한 조식에 대해 세간에서 그를 수놓은 호랑이라고 품평했다고 한다. 한가지 특기 사항으로는 소칙전의 기록에 후한 헌제가 조비에게 선양하려 하자 이를 슬퍼하여 [[소칙]]과 함께 상복을 입고 곡을 했다는 기록이다. 주석 위략에는 소칙은 헌제가 죽임을 당했을 거라 생각하여 곡을 했는데, 조식의 경우 조비가 제위에 오르자 조조의 총애를 잃은 것을 한탄하면서 곡을 했다고 한다. 그런데 사실 이럴 거면 굳이 상복까지 입고 곡을 할 이유가 있었는지는 의문이다. 자신의 처지를 한탄했건 한의 신하로서 그랬건 진의가 어찌되었던 건에 조비는 이를 매우 불쾌하게 여겼고, 이후 조식은 조비의 집요한 견제를 받으며 봉지를 임성에서 옹구로 옮기며 불우하게 사는데, 조비에게 자신을 등용해 줄 것을 요청한 글이 남아 있다. 그러나 조비는 들은 척도 하지 않았고 조식은 이 글에서 자신의 재능을 펼치지 못하고 무력하게 늙어가는 자신을 한탄했는데, 내용이 매우 불쌍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