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조선태조어진 (문단 편집) == 개요 == || [[파일:태조 어진 얼굴 확대.jpg|width=100%]] || || 얼굴을 확대한 모습[* 자세히 보면 왼편 귀 위쪽부터 입술 아래를 지나 오른턱 옆으로 찢어진 흔적이 있는데 이는 2000년 3월 전주이씨 대동종약원에서 분향제 중 실수로 창호문이 넘어져서 훼손된 흔적이다. [[https://news.kbs.co.kr/news/view.do?ncd=780026|#]]] || [[조선]]을 건국한 [[태조(조선)|태조 이성계]]의 [[어진]]. 현재 [[전라북도]] [[전주시]] 완산구의 어진박물관(전주 한옥마을 경기전 내)에 소장되어 있으며, [[대한민국의 국보|대한민국 국보]] 제317호로 지정되어 있다. 전신정면의좌상(全身正面椅坐像) 초상화로, 총 26축으로 이루어져 있던 태조 어진 중 현존하는 유일한 본이다. 건국왕인 태조 이성계는 조선의 시조인 만큼 특별히 국초부터 [[경복궁]] 내에 선원전(璿源殿)이라는 어진 봉안처를 만들어 보관하였고, 각 지방에도 서울 문소전(文昭殿), 영흥 준원전(濬源殿), 평양 영숭전(永崇殿), 개성 [[목청전]](穆淸殿), 경주 집경전(集慶殿), [[경기전|전주 경기전]](慶基殿) 등에 각각 어진을 모사하여 봉안하였다. 기록에 남아있는 이성계의 어진 26축 중 현존하는 유일한 이 어진은 태조 말년의 모습을 그린 것으로, [[태종(조선)|태종]] 10년인 1410년에 경기전에 봉안되었던 것이다. [[임진왜란]] 당시 모든 이성계의 어진들이 왜군의 손에 불타 사라질 때 전주 경기전에 있던 이 어진만은 유일하게 안의와 손홍록이라는 두 인물이 죽음을 무릅쓰고 [[조선왕조실록]], [[고려사]] 등의 다른 중요 문적들과 함께 보관하여 무사할 수 있었다.[* 이 때 만들어진 책이 [[수직상체일기]]이다.] 전쟁이 끝난 후 경기전이 재건되면서 다시 소장되었고, 이후 시간이 지나며 낡아진 원본을 [[고종(대한제국)|고종]] 9년인 1872년에 원본 모습 그대로 옮겨 그린 것이다. 어진상단에 ‘太祖大王御容小子嗣服之九年壬申移摸’와 ‘太祖高皇帝御眞’이라는 표제가 있다. 전자는 위와 같이 1872년 고종 9년 임신년에 어진을 새로 이모하면서 붙인 것이고, 후자는 1899년에 태조를 고황제로 추존하면서 고종이 써서 규장각에 봉안해 두었던 어진표제로, 1900년 9월 29일에 윤용선의 건의로 날을 받아 10월에 원 표제 안쪽에 5푼分간격으로 붙였다고 한다. 조선 후기에 가면 실록에 "왜 태조대왕께서는 [[곤룡포]]가 청색이시지?" 하고 후대 임금들이 궁금해하는 대목이 간간히 보인다. 당시에 신하들이 내놓은 답은 "아마 [[고려]]의 곤룡포를 입으셔서 그런듯 합니다"였고, 그래서 1837년에 [[헌종(조선)|헌종]]이 이 그림을 그릴 때 조선의 곤룡포인 홍룡포로 바꿔 그리라고 했다고 한다. [[http://navercast.naver.com/contents.nhn?rid=134&contents_id=17993|네이버 캐스트 자료]]. 홍룡포를 입기 시작한 것은 세종대왕 26년(1444)부터다. 이전에는 태조 이성계의 어진에서 나온 바와 같이 파란색이었는데, 이는 명 태조 홍무제가 조선과의 기싸움 때문에 이성계에게 고려의 군주 대행이라는 뜻을 가진 '권지고려국사'라는 직책만 내리고 바라던 조선왕 책봉을 안 해준 게 발단이었다. 조선왕 책봉은 1401년 명 혜종 건문제가 태종 이방원을 정식으로 책봉한 이후부터였으며, 이후 세종 시대부터 새 군주가 즉위하면 명나라 쪽에서 단령과 단삼(團衫)을 내려줬지만 양란 이후 명나라는 망했고 그 이후로는 조선에서 알아서 만들어 입게 되었고, 단삼은 원삼으로 바뀌게 된다. 2020년 12월 기준 경기전 진전에 태조어진 뒤에 있던 경기전[[일월오봉도]]를 비롯해 1872년 봉안 당시 사용한 가마와 의장물들이 전라북도유형문화재로 지정되어 있다. 자세히 보면 오른쪽 눈썹 위에 사마귀가 돋아있는 것도 묘사되어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