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조선족 (문단 편집) === 한국에서 === 한국에서 조선족들이 많이 진출한 분야는 건축, 토목으로, 흔히 [[3D]] 직종으로 불리는 업종에 종사하는 인구의 비율이 높다. 여성들은 요식업 쪽 일이나 [[가사도우미]]가 많은 편이다. 2000년대에는 중국 출신 그냥 한민족이라는 인식 정도였다. 그 전은 더해서 1980년대 [[이산가족을 찾습니다]] 방송 이전 KBS가 조선족의 가족을 찾아줄 정도였으며, 아예 만주에서 태어난 유명 인사인 [[문익환]] 같은 사람들이 1945년에 귀국하여 한국에서 큰 영향을 미치며 한국인으로 살아가기도 했다. [[윤동주]], [[송몽규]]도 북간도 출신 한국인으로 인식되었다. [[이순재]] 같은 유명 인사도, 자신이 조선족이 될 수 있었다고 주장했다. [[https://yeahwa.tistory.com/entry/%EC%9D%B4%EC%88%9C%EC%9E%AC%EB%8F%84-%EC%A1%B0%EC%84%A0%EC%A1%B1%EC%9D%B4-%EB%90%A0%EC%88%98-%EC%9E%88%EC%97%88%EB%8B%A4|2010년대 초반]]까지는 이런 정서가 한국에 조금이나마 남아 있었다. 2001년 [[강성범]]이 실제와 차이가 크지만 '연변총각'을 연기하기도 하였고, 2005년에는 [[댄서의 순정]]이라는 영화에서 '국민 여동생'으로 불리던 [[문근영]]이 주연으로 조선족을 연기하기도 하였다. 2011년까지는 조선족 출신 가수 [[백청강]]이 MBC [[스타 오디션 위대한 탄생|위대한 탄생]]이라는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한국인 팬도 존재하여 그 표를 받아가며 우승하는 경우도 있었다. [[https://www.82cook.com/entiz/read.php?bn=35&num=1047433&page=1642|#]] 백청강은 연변 사투리에서 유래한 '앙까'라는 유행어를 만들어낼 정도였는데, 2010년대 중반 이후의 관점에서는 의아스럽게 여겨질 지경이다. 그러나 [[시진핑]]이 집권하고 2016년 [[주한미군 THAAD 배치 논란]]을 시작으로 중국이 본격적인 패권을 추구하는데 이들이 중국인 정체성을 가진다고 하여 문제가 되기 시작했다. 이것이 한국에서의 낮은 인식이 있다면 그 인식의 가장 근원적인 원인이다. 이에 한민족이 사는 다른 나라들은 그 나라를 옹호해도[* [[프랑스]] 장관을 지낸 [[플뢰르 펠르랭]]의 사례가 대표적이다. 자신은 [[한국인]]임이 아니라 [[프랑스인]]임을 강조했고, 여론은 그다지 나쁘지 않았다.] 그런 나라들이 한국을 위협하지 않기 때문에 정서적으로 불편하지 않지만, 중국을 옹호하는 것처럼 보이는[* 앞서 언급했듯 중국은 국가적으로 [[티베트족]], [[위구르족]]에게 하는 것을 보면 알 수 있다시피 모국이 자랑스럽다는 말을 할 수 없는 곳이다. 전혀 한국에 악의가 없는 조선족조차 중국에서는 한민족의 문화를 중국 공산당의 관점에서 해석하는 교육을 받기에, 일반 한국인을 두고 자신이 한민족의 동의어로 알던 '조선족'이라고 하는 식으로 한국 정치 사상에 반하는 언동을 한국 정치에 어긋나는 줄을 몰라서 하는 경우가 있다.] 사람이라면 일단 한국을 배척하는 것으로 느껴지는 경우가 많게 되었다. 2016년을 기점으로 친중 한국인도 평판이 대단히 하락할 정도로 [[한중관계]]가 악화되며, 한민족이라면 자신의 편을 들 줄 알았는데 중국을 옹호한다는 것은 심하게는 곧 '간첩'이자 '적국'을 옹호하는 것이라는 정서[* 이런 정서가 드러난 사건이 [[차이나 게이트]] 사태다.]가 생겨났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아예 [[혐중]] 수준으로 눈이 뒤집히지 않은 이상 지명광, [[권평(인권운동가)|권평]] 씨 같이 중공에 대항하는 사람, [[http://www.sijung.co.kr/news/articleView.html?idxno=259589|나는 귀화를 했으니 한국사람]]이라는 일부 조선족은 인식이 좋다.[* 탈북민이 꽤 정치적으로 인식이 나쁜 곳 출신인데도 2010년대 중반 이후 조선족보다는 인식이 좋은 이유가 이들은 한국인임을 원하기 때문이다. 오히려 외국인 취급을 싫어한다. 애시당초에 북한이 좋아도 탈출하기가 어렵기도 하다.] 중국은 [[복수국적]]이 허용되지 않기에 귀화는 중국 국적을 버렸다는 것이다. 과거에는 조선족이 연루된 범죄가 조선족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의 주요 요소였다. 일부 조선족에 의한 [[보이스 피싱]], [[몸캠]] 피싱, 불법 도박 사이트 운영 등의 원격 범죄가 사회 문제가 되면서 대중의 인식을 나쁘게 하는데 일조하였고, [[수원 토막 살인 사건|오원춘 사건]]과 [[수원 토막 시체 유기 사건|박춘풍 사건]] 등 조선족이 강력 범죄를 저지른 사례가 언론에 보도된 이후로 이런 현상은 더욱 심해졌다. 조선족 관련 뉴스 기사나 영상의 댓글은 조선족에 대해 매우 부정적이다. 어찌나 인식이 안 좋아졌는지, 범죄 [[피해자]]가 되어도 오히려 피해자가, 오직 조선족이라는 이유만으로 비난받고 조롱을 당하는 지경에 이르렀다. 심지어 [[한강 몸통시신 사건|피해자가 조선족, 가해자가 한국인이고 '''토막살인'''이라는 끔찍한 흉악범죄]] 사건에서도. 매체에서도 이러한 영향으로 [[황해(영화)|황해]], [[범죄도시]], [[청년경찰]]과 같이 조선족이 등장하면 범죄와 유관한 경우가 많다. 황해나 범죄도시는 그나마 조선족이 피해를 받는 모습도 섞여 있는 영화지만 청년경찰은 대림동의 한국인도 불편함을 드러낸 경우가 있었다. 조선족에 대한 막연한 불신과 혐오감만 확산하고 있다는 것이 문제라면 문제이다. 말하자면 조선족 말투나 문화라고 입증할 근거는 없지만 어색하니까 조선족이라는 식인데, 개중에는 조선족 사회에서도 사용하지 않거나 어색한 것들이 대부분이다. 예를 들어 보자면 다음과 같다. * 이른바 [[차이나 게이트]]가 화두가 되던 시기, [[차이나 게이트/논쟁점|"나는 개인이오", "똑땍이 보그라" 등의 어눌하거나 어색한 표현을 근거로 조선족 몰이가 이루어졌다]]. 그러나 해당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듯 문제되는 표현들이 조선족의 특징이라고 보기 어려우며, 오히려 각종 미디어에서 엉터리 연변 방언을 접한 한국인의 편견이 적용된 것으로 보인다. * [[다정한부부]] 논란에서도 [[미역국]]에 파, 당면을 넣는다거나 말투, 억양이 이상하다는 이유로 조선족 몰이가 있었다. 그러나 이들의 억양은 [[강원도]] 영동 남부의 사투리라고 하며, 주민등록등본 공개와 SBS [[궁금한 이야기]] Y 출연 등으로 순수 한국인임이 밝혀졌다. 이외에도 [[태백산맥]] 동쪽 중 [[부산]], 더 나아가 [[대구광역시]] 인근 사투리가 아닌 대중적이지 않은 [[경상도 사투리]]나 [[영동 방언|영동 사투리]]를 쓰는 사람들은 조선족으로 몰릴 것을 두려워하는 경우도 생겼다. 컨디션에 따라서는 경상도나 [[충청도 사투리|충청북도 사투리]]를 쓰는 사람까지 이에 관한 경험이 있다. [[https://www.82cook.com/entiz/read.php?num=2799851|#]] *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베이징 동계 올림픽 당시 개막식]]의 조선족을 묘사한 식전행사를 두고 논란이 있었다. 묘사 자체는 그냥 남북한 문화를 따라해도 쉽게 틀리지 않으니 틀린 건 아니다. 어색하다고 느껴지는 문화의 정체는 [[함경도]] 문화라고 보면 된다. 북한 취재로 유명한 함경도 출신 [[주성하]] 기자는 아예 "중국 쪽이 옛 [[함경도 사투리]]가 남아 있다"고 주장했다. [[https://www.rfa.org/korean/weekly_program/joosungha/co-sh-06042010144749.html|#]] 중국은 자신이 소수민족의 문화를 보존한다는 주장을 위해 1980년대에도 화폐에 [[한복]]을 등장시켰고, 대신 이들에게 중국인 정체성을 주장하는 것이다. * 식전행사에 등장한 [[https://jabblesis.tistory.com/m/492|강원도]],[* [[https://mall.ejeju.net/goods/detail.do?gno=10524|제주도]]에서 '감귤 과즐'을 팔기도 한다. 다만 찹쌀 반죽의 모양이 약간 다르다.] [[http://www.ichannela.com/news/main/news_detailPage.do?publishId=000000120713|북한 일부 지역]] 일대에서 먹는 '과즐'이라는 [[한과]]를 두고 "어디가서 저렇게 한과 만들었다가는 뺨맞는다."라고 주장한다든가, 한국에서도 쓰는 [[https://dean-claire.tistory.com/entry/%EC%98%A4%EB%B6%80%EC%9E%90-%EC%9C%A0%EA%B8%B0-%EC%88%A0%EC%9E%94-%EC%84%B8%ED%8A%B8-%EB%A7%89%EA%B1%B8%EB%A6%AC%EC%9E%94-%EC%84%B8%ED%8A%B8|유기 막걸리잔]]을 두고 중국식이냐고 비아냥거린 일이 있었다. 중국 유튜버 [[전서소가]]의 쌈 논란과 결합하여 중국이 묘사하는 한민족 문화는 어색할 것이라는 반감이 생긴 것이지만[[https://www.fmkorea.com/index.php?document_srl=4313117436&mid=best&cpage=3|#]], [[삼척]] 일대에서는 친한 사람에게 선물로 주기도 하는 한과이기에 이를 접한 사람은 난감할 수도 있다. * 심하게 보면 [[함경도]] 문화를 북한과 교류가 더 쉬운 중국이 잘 아는 듯한 모습도 있다. 가령 [[함경도 사투리]]가 남아있는 [[탈북민]] 같은 사람들은 [[중국공산당]]을 싫어해도 조선족이냐며 비난을 받는 사례가 종종 있다. '니 내 누군지 아니' 같은 말투로 이미지가 나빠진 함경도 사투리도 중국이 아니라 북한이 가장 많이 쓰고 [[고려인]]이나 시인 [[윤동주]] 같은 사람도 썼으나 '중국말'로 여겨지는 양상이다. 탈북민 방송인 [[박유성(유튜버)|박유성]] 씨는 [[연극영화과]] 대학 입시에서 북한말로 고향인 [[육진 방언|함경도 북부의 사투리]]를 써보니 조선족 말투를 쓴다며 탈락하기도 했다. [[http://www.hanbandocenter.com/article/1292|#]] [[영채김치]]나 [[추어탕]]을 '세치네탕'이라고 부르는 함경도 풍습도 조선족만의 풍습이라고 알려지고 있다. 한국 사회에서는 아예 한국어를 잊고 중국어를 하는 경우가 많은 [[연변]] 이외 지역 출신보다 연변 출신처럼 오히려 함경도 말투를 주로 쓰지만 한국어를 하며 중국인 정체성을 갖는 것에 대한 부정적 여론이 오히려 크다. 사실 중국공산당에 더 동조하는 쪽은 한국어를 제대로 하지 못해 한국 매체를 접하기 힘들어 더 세뇌되기 쉬운 중국어를 즐겨쓰는 조선족이다. 일부는 중공이 한국어를 탄압하는 것 같으면 저항하기도 한다. 함경도는 중국이 아니라 법적으로는 [[대한민국 헌법 제1장#s-2.3|헌법 제3조]] 등에 따르면 대한민국의 일부이며, 문화적으로도 [[풍산개]], [[명태]] 등으로 유명한 한국 문화를 간직한 곳이기도 하며, 다른 정치적 관점에 따라서도 북한의 지방일 뿐이지 중국과 엄연히 다르다. * 일부는 자신이 모르는 [[한국식 한자어]]를 두고 어휘력의 부족을 비난받을 것을 두려워하여 조선족 말투라고 하는 경우도 있다. * [[조선구마사/논란 및 사건 사고|조선구마사 논란]]에서도 [[박계옥]]이 조선족이라는 주장이 제기되었다. 한국인 남성의 이름으로는 어색하다는 것. 그러나 박계옥은 한중수교 이전인 1989년에 [[동국대학교]]에 진학하였으며, 여러 자료에서 군대를 다녀왔다고 언급되어 있다. 드라마 제작사 측에서는 "조선족은 물론 중국계도 아니며, 중국에 살지도 않고 그 곳에 친척도 없다"고 밝히기도 했다. * 인터넷에서 말귀를 못알아먹고 어그로만 끄는 이들을 조선족 취급한다. [[인신공격]]할 때 '[[https://ncache.ilbe.com/files/attach/new/20200311/377678/10365185482/11240721740/3259abd6877cd89817a2402f76276a33_11240721999.jpg|너 조선족이지?]]'[* 해당 짤방의 인물은 [[한강 몸통시신 사건]]의 범인 장대호다. [[일베저장소|주소]]를 보면 알 수 있듯 장대호를 옹호하는 측에 있는 일베 혹은 그와 비슷한 성향의 남초 커뮤니티 이용자가 만든 것으로 보인다.]라고 찔러보는 경우도 비일비재하다. * 한 조선족은 니가 중국인인 줄 모르고 너희 음식을 시켰다며 화내는 사람에 대해 자신을 민족 정체성을 없애려는 중국 정부에 반항하며 시위하다가 입국 금지된 조선족으로 소개하기도 하였다. 그런데 그는 자신이 [[윤동주]]와 같은 민족이라며 중국에서 들은 대로 '조선족'이라고 하는 바람에 화를 돋구기도 하였다. 그래서 일부의 주장으로는 '중국 정부에 비판적이고 단지 제대로 된 역사 인식을 교육받지 못했을 뿐인 사람은 고려해야 하지 않겠냐'는 주장도 나온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15/0004666356?cds=news_edit|#]][[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dcbest&no=43421|#]]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