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조선인민군 (문단 편집) == [[조선인민군/여군|여군]] == 2015년부터 [[이스라엘]]처럼 여성들에게도 [[여성 징병제|병역 의무가 주어진다]]. 많은 사람들이 북한 여성들은 모두 2년 국방의 의무가 주어진다고 했지만 이것은 루머다. 김일성, 김정일 시대만 해도 북한 여성들은 일주일 [[기초군사훈련|군사 훈련]]을 받은 게 전부였다. [[예비군]]에 준하는 정도로 생각하면 되겠다.[* 의무가 아니라는 것뿐 군대를 다녀와야지만 노동당에 입당 자격이 생기고, 출세를 하든 시집을 잘 가든 뭘 좀 하려면 당원 자격이 필요하기 때문에 자원입대하는 여자들이 꾸준히 존재하긴 했다.] 사실 2003년 제정된 군사복무법으로 인해 남성 10년, 여성 7년의 복무기간이 명문화되긴 했으나, 기존의 남성들만 징집해도 120만 대군을 유지할 수 있어서 사실상 여성은 징집이 아닌 지원제에 가까웠다. 그러나 후술할 1995년 닥친 [[고난의 행군]]의 여파로 인해 여성징병제가 본격 실시된 것이다. 하지만 김정은이 전면적으로 여성들을 징병 대상으로 바꾸었으므로 이제 북한은 일반 여성들도 남자들처럼 신체검사를 받고 군에 입대하게 되어 7년의 의무 병역을 마쳐야 한다.[* 지금은 5년으로 줄긴 했다.] 물론 여전히 남군(男軍)에 비해 비율은 낮겠지만 기존의 25%라는 수치에서 훨씬 더 높아진다는 것은 분명하고 그 비율은 점점 높아질 것이다. 이 정도가 되면 거의 유례 없는 [[군국주의|군국]](軍國)이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다.[* 흔히 세계사의 군국주의 국가라고 하면 떠오르는 고대 [[스파르타]]와 [[나치 독일]], [[일본 제국]]도 여성까지 징집하지는 않았다.] [[여성징병제]]를 하는 다른 나라를 보자면 [[노르웨이]]는 현역과 예비역 중에서 선택해서 복무할 수 있고 [[이스라엘]]은 결혼을 빨리 하면 병역이 면제되는 등 이런저런 방법으로 굳이 현역으로 복무해야 할 필요가 없는 군대인 반면 북한의 조선인민군은 '''모든 종류의 병역을 당이 정해주는 대로 이행'''해야만 하는 문제점으로 인해 여성들도 얄짤없이 현역으로 마구 끌려가는데 그 중에서 미모가 뛰어난 편에 속하면 얄짤없이 [[기쁨조]]로 징병당한다. 이런 무자비한 징병제 탓에, 북한은 '''전세계 인구 대비 군인 비율 1위(5%), 전세계 군 내부 여군 비율 1위(30%)'''라는 세계적 기록을 세웠다. 이런 극단적인 상황까지 와 버린 가장 큰 원인은 [[고난의 행군]]이 원인이다. 이 당시의 기근으로 인해서 30만명이 넘는 사람들이 죽어나간데다가, 살아남은 사람들도 극심한 영양 부족을 겪었으며, 이 시대에 유소년기를 보낸 세대들의 평균키가 전, 후 세대에 비해 최소 5~6cm 이상 작아서 남성 평균신장은 160cm 초반으로 일제강점기 수준으로 내려갔다. 이 때문에 이들 세대가 징병된 시기인 2000년대에는 신체기준에 미달하는 사람이 많아져서 병역기간을 늘렸음에도 120만여 명이라는 [[상비군]]의 숫자를 충당하기 어려워졌다. 이런 탓에 입대 기준을 대폭 낮춰서 키 140cm대인 단신까지 징병하는 것은 물론이요, 심지어는 [[말년병장|복무 기한을 다 채우고 제대해야 할 병사들]]조차 '''[[재입대|도로 붙잡아 놓는]]''' 무시무시한 경우도 많다고 한다. 불행하게도 북한에서는 이런 명백한 불합리에조차 [[정치범수용소/북한|항의할 수 없다]]. 남자의 [[충격과 공포|병역 의무를 13년으로 늘리는 방안을 검토하기도]] 했지만 이미 실패한 전례가 있어 여성에게 병역 의무를 부과하는 방향이 됐다고 한다. 현재는 이미 2020년대이므로 이 정책이 진짜 시행되었다면 상당수 여군이 입대하여 이미 복무 중일 것이다. 여담으로 북한은 보통 만 17세에 입대하므로, 2023년 기준 신병들은 주로 2005 ~ 2006년생일 것이다. 아시아프레스의 조사에서는 2020년 기준으로 군 복무가 남자는 11년, 여자는 7년이라고 한다.[[http://www.rfa.org/korean/in_focus/nk_nuclear_talks/spnktoday-10042017111847.html|북한군의 병역 의무]] 2021년 2월에는 남자 8년, 여자 5년으로 군 복무 기간을 대대적으로 감축했는데[* 동아일보의 주성하 기자도 유튜브로 보도했다.[[https://youtu.be/KCLVvd2AVhU|#]]] 먹여살릴 입을 조금이라도 더 줄이는 것과 더불어 인력이 크게 부족한 북한 내 3D업종인 탄광, 건설노무대, 기타 열악한 직종에 더 빨리 배치시키기 위함이다. 원래도 북한군은 전역자들을 이런 데 자주 집단배치시켰으나 전반적인 저출산과 인구 감소로 인하여 시기를 앞당긴 것. 군인들이 좋아할 것 같지만 여군들을 제외하면[* 전역 후 집단배치는 남자들만 해당된다. 여성들도 공산국가에서는 일자리를 강제배정해주지만 남자들처럼 철저하게 집단으로 돌아가는 수준은 아니고 어느 정도는 봐주는 편인데 북한도 여군 전역자들은 그냥 집으로 보내는 것으로 보인다.] 오히려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는데, 그 이유는 군 복무 10년차 이상이 되어야 로동당 추천을 받을 자격이 주어지는 등 군복무에 따른 혜택을 본격적으로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2~3년 만에 빨리 전역시키는 것도 아니고 어중간하게 8년 전역으로 별다른 혜택도 없이 3D업종에서 일하라고 강요하면 반발이 커지는 것은 당연지사. 당연히 배치된 곳에서 될대로 되라고 막나가는 전역자들이 많은데 사회안전원들도 답이 없다 보니 대놓고 체제를 거스르는 행위를 하거나 [[김정은]]을 욕하는 수준까지만 아니라면 사실상 내버려둔다고 한다. 문제는 이런 무리한 징병이 오히려 북한 스스로의 숨통을 조이는 자살 행위나 마찬가지라는 것이다. 남자를 8년 이상이나 군대에 가둬 두는 탓에, 가뜩이나 국력도 바닥인데 그나마 경제 활동을 할 수 있는 일손들을 전부 군대로 내던져 버리니 악순환이 가속될 수밖에 없다. 그나마 그렇게 발악하며 긁어모은 군인들조차 신체기준을 왕창 낮춰 억지로 군에 들여놓은 사람들이다 보니 인적 자원의 질이 형편없다. 더구나 기존의 북한군조차 원활한 보급을 받지 못해 극심한 식량난과 영양실조를 겪고 있는 판에, 유지비가 훨씬 많이 드는 여군이 제대로 된 보급을 받을 수 있을지는 굉장히 의문이다. 다만 북한 여군들은 신체조건 탓에 보통 비전투 병과에 배치하는 편이라곤 한다. 사실 남군들도 체력이 바닥인데 여군들을 전투병과에 배치하는 건 그 북한군 수뇌부도 불가능하단 것을 알 것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