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이동문서 삭제토론 조선시대 (문단 편집) == 학계의 시대 구분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태조 어진.jpg|width=100%]]}}}|| || {{{-1 조선을 건국한 [[태조(조선)|태조]]}}} || 한국사학계의 주류인 [[서울대학교]]에서는 전기 - 관학파 집권기, 중기 - 사림파 집권기, 후기 - 세도정치기의 3시기로 구분해서 보고 있다. 시대 구분으로는 전기와 중기가 '''[[근세]]''', 후기는 '''근대 태동기''', 개항 이후는 '''[[근대]]'''로 보기도 한다. 이에 대항하는 쪽인 [[고려대학교]]에서는 근세 및 근대 태동기가 서양사의 고대-중세-근대의 3분법을 억지로 꿰어맞추기 위한 궤변이라고 서울대의 설을 열심히 까는 경향이 있다. 이쪽에서는 닥치고 [[임진왜란]]을 분기점으로 조선 전/후기로 시대를 구분하고, 개항 이후 대한제국 멸망까지는 개항기라고 하여 근대로 편입하여 구분한다. 2021년 기준으로는 사학계에서는 조선을 고려와 같이 중세로 정의하는 논문이 많아지고 있다. 만일 고려가 중세고 조선이 근세라면 왕조 교체기에 뚜렷한 변혁이 있었다는 말인데 [[권문세족#s-3]], [[신진사대부#s-5]] 문서에서도 설명하는 것처럼 트렌드는 그렇지 않다는 쪽으로 모이고 있기 때문이다. 물론 학계 반응이 바로바로 업데이트되지 않고 반응이 늦는 교과과정에서는 조선은 그냥 근세라고 한다. 물론 조선 초중기를 뭐라고 하든 개항 이후는 근대다. 주류적 관점은 아무래도 서울대를 따라 3분법으로 파악하는 관점이 강하다. 그러나 과연 전기에서 중기로 넘어가는 과정에서 정치세력의 교체 외에 시대를 구분할 만한 근원적인 변화가 있냐는 문제점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고, 일부에서는 과연 [[훈구]]와 [[사림]]이 다른 세력이라는 결정적 차이가 있냐는 비판까지 제기되고 있어서 도전이 만만치 않다. 현행 검정 [[교과서]][* 중학교 역사, 고등학교 한국사]에서는 조선의 시대 구분에 3시기 구분법을 쓰고 있는데, [[임진왜란|양]][[병자호란|란]]을 기준으로 조선 전기와 후기를, [[흥선대원군]]의 집권을 기준으로 조선 후기와 말기([[개화기]])를 구분 짓는 방식이다. 그러나 사회, 문화 부분에서 관학파 및 훈구파와 사림파 집권기의 구분이 비교적 뚜렷하고, 병자호란을 대개 조선 후기로 넣는 등 두 사관을 절충한(혹은 어중간한) 관점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최근의 학설로는 전쟁을 기준으로 시대를 구분하는 것은 외세에 휘둘리는 이미지로 보인다는 비판이 늘고 있다. 양란이 비록 조선 사회에 큰 영향을 끼치긴 했지만 그 원인은 조선 내에 있던 것이지 외부에 의해 강제로 바뀐 것은 아니라는 것이다. 또한 100년이 넘는 긴 시간을 하나로 묶어 그 성격을 파악하고자 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라는 주장이 있다. 이에 따라 각각 100년 단위로 분리하여 15세기 훈구정치기, 16세기 사화시기, 17세기 붕당정치기, 18세기 탕평시대, 19세기 세도정치기로 구분해서 이해하려는 경향이 있다. 이를 바탕으로 민음사에서 낸 한국사 조선 시리즈가 이런 형태로 시대를 구분하는 방법을 취하고 있다. 그러므로 나무위키의 이 문서에서는 각 시대를 세기를 기점으로 대략 100년 단위로 분리하도록 하되[* 조선 건국은 [[1392년]]이므로 실질적 개국 초기는 1400년이며, 100여 년 뒤 사림이 성장하여 훈구와 충돌한 무오사화도 [[1498년]]에 발생했다. 조선시대사의 기점이 되는 [[임진왜란]] 역시 정확히 개국 200년 만인 [[1592년]]에 발생했다. 이후 [[숙종(조선)|숙종]] 최후의 환국인 갑술환국은 [[1694년]]에 발생했으며, 또한 [[세도정치]]의 기점이 되는 [[정조(조선)|정조]]의 죽음은 정확히 떨어지는 [[1800년]]이다. 그리고 19세기 말인 1897년에 중화 질서를 거부하고 칭제건원을 실시한 대한제국이 출범했다. 실제로 민음 한국사의 시대구분이 이 방법을 따르고 있다.] [[19세기]]의 경우 [[고종(대한제국)|고종]]의 즉위 전후의 변동이 심하기 때문에 그의 즉위를 기점으로 전기와 후기로 구분한다. [[한국사능력검정시험]]에서는 조선 전기, 조선 후기, 근대사회 이렇게 3개로 구분하며 비중도 높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