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조선사회민주당 (문단 편집) == [[인민민주주의]] == 북한에 조선사회민주당이 창당되어 존재할 수 있었던 이유는 [[제2차세계대전]] 후에 [[소련]]이 패권을 확립한 동유럽과 아시아 일부에 자신의 체제를 이식하면서 그대로 이식하지 않고 어느정도 변형을 기하여 이식했기 때문이다. 이런 체제를 소련과 그 우방국들은 '인민민주주의'라고 규정했다. 중국은 소련의 패권 확립이 이루어진 나라는 아니었지만, 체제에 있어 '인민민주주의'를 모방하였으며 이를 '신(新)민주주의'라고 규정했다. '인민민주주의' 체제는 구체적으로 의회를 부정하고 소비에트 권력을 수립하여 곧바로 공산혁명을 수행한 소련과 달리 부르주아계급·지주계급·중간계급 등과 연립정권을 세워 소련공산당의 지도를 받는 체제를 의미한다. 물론 초기에만 부르주아계급·지주계급과의 연립이 성립되며 정권 안착 후에는 옛 중간계급 출신으로 구성된 '[[구색정당|우당]]'과의 연립정부로의 전환이 '인민민주주의' 체제의 일반적 특징이다. '인민민주주의' 체제는 형식적이지만 [[구색정당|다당제]] 및 생산수단 일부 사유화가 용인된다. 이러한 점에서 '인민민주주의'는 '부르주아민주주의'로부터 사회주의로 이행하는 과도기적 성격을 표방하지만 실제로는 [[공산당]]이 절대적인 지도적 지위를 확보하기에 의회민주주의와 근본적으로 다르다. 이론상 '프롤타리아독재'의 또 다른 형태로 간주되는 것이다. '인민민주주의' 체제를 도입한 국가에는 1989년 혁명 전의 폴란드·체코슬로바키아·헝가리·루마니아·유고슬라비아·불가리아·알바니아 및 현재까지의 중국·북한 등이 있다. 베트남사회주의공화국은 '인민민주주의'를 표방했지만, 1988년부터 정치적으로 소련식 일당독재와 아무 차이점이 없어지면서, '인민민주주의'라는 말이 완전히 무의미해졌다. 중화인민공화국 또한 '인민민주주의'에서 글자만 바꾼 '신(新)민주주의' 체제를 표방했지만, 1957년 반우파투쟁 후 1966년 [[문화대혁명]]으로 [[구색정당|야당]]들이 아예 활동을 중단하면서 소련식 일당독재와 아무 차이점도 남아있지 않게 된 시기가 있었다. 중국의 [[민주당파]]들은 1976년 마오쩌둥 사망 후 다시 활동을 재개했다. 쿠바는 1962년 카스트로 정권의 집권당인 '7월 26일 운동'이 자국 체제가 '사회주의 체제'임을 선포한 후 카스트로 집권 전의 공산당인 '대중사회당'과 합당하고서 다른 정당을 금지했기 때문에 '인민민주주의' 체제를 표방하지 않았다. 시리아아랍공화국은 '인민민주주의' 체제를 표방한 적이 없다. 하지만 정치구조는 그와 유사하다. 아랍사회주의[[바트당]]을 비롯하여 다른 [[구색정당]]들이 가맹한 국가진보전선에 소속된 정당'''만'''이 [[총선]]에 참가할 수 있었고, 지금도 국가진보전선에 소속된 정당이 아니면 [[총선]] 참가와 의석 획득이 어려운 실정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