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조석봉 (문단 편집) === 성격 === 제103보병사단 헌병대 일병. 특임대 소속으로 [[안준호(D.P.)|안준호]]의 바로 윗고참, 맞선임이다. 미술학원 [[강사]] 출신이며[* 미술학원 강사 일을 하다 온 것을 보면 미술대학에 재학 중이었거나 고졸 후 바로 웹툰 작가로 데뷔하여 활동한 경력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꽤 규모가 있는 프랜차이즈 미술학원의 경우 그러한 경력이 있어야 아르바이트로라도 근무가 가능하다.] [[오타쿠|애니를 굉장히 좋아한다]].[* 당장 1화에서 장수가 집어든 뉴타입 잡지에 [[건담 G의 레콘기스타]]가 나와있다. 작중 등장한 잡지는 2014년 9월호.] 극초반 고참의 [[쿠사리]]에서 준호를 유일하게 챙겨주려던 [[천사]] 맞선임. 부대 내에서 [[황장수(D.P.)|황장수]], [[류이강]]을 비롯한 고참들에게 그야말로 [[막장]] 수준의 [[구타]], 괴롭힘과 [[가혹행위]]를 당해왔고, 그 고참의 지시로 어울리지도 않는 내리갈굼을 어설프게 실행하기도 한다.[* 안준호 [[이병]] 밑으로 후임이 들어오자 그들을 야간에 집합시키고 준호가 보는 앞에서 후임을 구타하고 얼차려를 시킨다. 안준호에게도 내리갈굼을 지시하나, 안준호가 이를 거부하고 후임들을 돌려보내자, 안준호에게 화를 내기도 한다. 물론 [[군필]]의 경험상 이런 상황에선 선임 체면을 봐서라도 적당히 갈군 다음에 들어가라고 하는 편이 서로 속 편하겠지만, 실제로는 안준호의 행동이 옳다. '''하지만, 이 내리갈굼 또한 모두 황장수가 시킨 짓이었고 지켜보고 있었다는 게 문제다.'''] 그 과정에서 착하고 유순한 성격이 지속적인 [[폭행]]과 괴롭힘으로 정서적 불안정을 보이기 시작하며 서서히 정신이 망가져 가고 극도의 [[인간 불신]]에 빠지게 된다. 실제로 등장 초반 살집이 좀 있었던 몸이 점차 살이 빠지고 말라가는 것을 볼 수 있다. 1화와 6화를 비교하면 그 차이가 확연히 드러난다.[* 촬영 중 단식을 하면서 찍었다고 한다. 관련하여 감독이 배우에게 "살을 찌우면서 찍는게 더 낫겠느냐?" 물어봤을 때 조현철이 "살 빼는게 더 쉽다." 고 말해서 그렇게 찍었다고 알려졌는데, 이를 들은 조현철은 금시초문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심성은 정말 선한 편. 입대 전 중학교 시절엔 전국체전 금메달을 노리는 유도 유망주였음에도 불구하고 유도를 그만 두었는데 그 이유가 사람을 때리기 싫어서였다. 본인은 때리기 싫어서라 말했지만 구체적으로는 군대 뺨치는 수준의 체육계 악명높은 구타와 똥군기 때문에 회의감을 느껴서 그만 두었을 가능성이 높다. 취미였던 미술로 진로를 변경한것도 이 때문일 것. 그러나 본인이 싫은거 관두면 그만인 사회와는 다르게 군대는 마음대로 그만둘수도 없으니 조석봉의 성격상 버티기 힘들었을 것이다. 뿐만 아니라 미술학원 강사 시절에도 정말 착했는데 애들이 심하게 장난을 쳐도 혼 한번 안내고 웃어넘겼다고 한다. 이 때문에 '조석봉 간디', 일명 '봉디' 라는 별명으로 불렸다고 한다. 입대 후에도 극초반 안준호의 군번 암기를 빌미삼아 [[황장수(D.P.)|황장수]]가 자신을 더 심하게 갈구는데도 준호에게 괜찮다며 웃고, 1화의 사건 때문에 [[멘탈]]이 나간 채로 [[영창]]에 있던 준호에게 몰래 [[초코파이]]를 주고, 준호가 포상휴가를 받았을 때 부러워하면서도 [[군화]]에 정성껏 광을 내주었다. 탈영 후 도망치는 중 유모차와 부딪혀 아기가 울자 도망치는 와중에도 유모차를 잡고 미안하다면서 거듭 말하고[* 실제로 촬영 당시 그 안에는 인형이 있었다고 말했다.] 황장수가 살고 있는 아파트 승강기 앞에서 전기충격기로 안준호를 기절시키면서 미안하다고 사과하는 것을 봐도 원래부터 심성이 착한 캐릭터임을 계속 보여준다. 황장수를 죽이려고 한 부분에서도 조석봉이 망설였다는 점을 확실히 보여준다. 자신이 받은 고통을 충분히 준 뒤에 죽일 심산이었겠지만 충분히 구타하고 피투성이가 됐고 D.P, 경찰, 군인한테 쫒기는걸 알고있는 상황에서 황장수를 굳이 데리고 피하면서 몇번이고 기회가 있었음에도 권총 방아쇠에 손끝만 걸고서는 끝내 총을 쏘지 않았다. 한호열이 막고 있었다해도 위협사격 이후 바로 총을 쏠 수 있었지만 굳이 끌고가는 무리수만 뒀고,[* 이미 조석봉은 만신창이여서 더 질질끌면 자신이 불리하다는 것 쯤은 알았을 것이다.] 자포자기해서 자살시도를 할 때도 황장수를 쏘는건 포기했다.[* 정말로 죽일 생각이었다면 황장수를 죽이고 자살한다는 선택지도 있었다.] 아무리 죽이고 싶을 만큼 미운 황장수라고 해도 착한 심성이 남아있어 끝내 죽이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원래 선한 성격이었던 조석봉인만큼 아무리 분노가 극에 달했다고 해도 망설임이 남았을 것이다. 게다가 조석봉은 처음부터 죽이려고 한게 아니었고 황장수의 전역날 진심으로 사과를 요구했는데 비록 겁먹거나 때 늦은 사과이기는 해도 황장수는 진심으로 사과를 하고 자수하겠다고 했다. 끝까지 안하무인이었다면 총을 쐈을지도 모르겠지만 그 모습에서 망설였다는걸 확실히 보여준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