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조명록 (문단 편집) === 말년 === 2005년 10월, [[연형묵]] 장의위원장을 맡았다. 2000년대 후반에 들어서는, [[황순희]] 등과 함께 마지막으로 남은 항일 빨치산 1세대의 일원으로, 나이가 너무 든 상태였기 때문에 중병설, 사망 임박설이 계속 나돌았으며 김정일이 군부의 중핵인 조명록을 잃을까봐 우려하고 있다는 분석도 계속 나왔다. 실제로 이 시기에 들어서 조명록은 골골거려서 김정일의 현지지도 수행도 하지 못했으며, [[조선인민군 총정치국|총정치국장직]]은 총정치국 제1부국장 [[김정각]]이 사실상 대행하고 있었다. 2009년 4월에 개최된 최고인민회의 12기 1차 회의에서 국방위원회의 권한이 강화되는 김정일 헌법이 통과되면서 제1부위원장인 조명록도 수혜를 볼 수 있을... 까 싶었는데 앞서 말했듯이 80대의 고령이라 12기 최고인민회의에 참석도 못할 정도로 건강이 안 좋아서 의미가 없었다. 김정일은 선군정치의 살아있는 상징과 같은 조명록의 죽음에 대비하기 위해 국방위원회를 대대적으로 확충하고 [[장성택]], [[주상성]], [[우동측]], [[주규창]], [[김정각]]을 새로 국방위원으로 영입했다. 2010년 4월, [[김중린]] 당비서가 사망하자 빈소를 방문한 것이 마지막 공식활동이었다. 2010년 9월에 열린 조선로동당 제3차 당대표자회에서 [[최영림]], [[김영남]], [[리영호]]와 함께 정치국 상무위원에 선출되었으나 군사위원회에서는 마찬가지로 골골대는 영감인 [[리을설]]과 함께 물러났고, 불과 몇달 후인 11월 6일 10시 30분, 만성적인 심장병으로 인하여 82세를 일기로 사망했다. 당중앙위원회, 당중앙군사위원회, 국방위원회,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는 연명으로 부고를 발표, "조명록동지는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충직한 혁명전우이며 조국의 자유와 독립, 사회주의위업의 승리를 위한 성스러운 투쟁에 한생을 바친 우리 당과 국가, 군대의 저명한 활동가이다. 조명록동지는 생애의 전기간 일편단심 당과 수령, 조국과 인민에게 무한히 충실하였으며 민족의 자주권과 존엄을 수호하고 주체의 선군혁명위업의 승리를 이룩하기 위하여 자기의 모든것을 다 바쳐 투쟁하였다. (...) 조명록동지는 당과 혁명에 대한 무한한 충실성과 조국과 인민에 대한 헌신적복무정신, 투철한 혁명적원칙성과 고지식한 품성으로 하여 우리 당원들과 인민군장병들, 인민들의 존경과 사랑을 받았다. 지금 전체 인민군장병들과 인민들은 우리 당과 국가, 군대의 탁월한 활동가를 잃은 커다란 슬픔에 잠겨있다. 조명록동지의 서거는 사회주의강성대국건설위업의 승리와 조국의 자주적통일을 앞당기기 위하여 힘차게 투쟁하고있는 우리 당과 군대, 인민들에게 있어 커다란 손실로 된다."라고 최고의 찬사를 퍼부었다. 당연히 장의위원회가 구성되었고 장의위원장은 [[김정일]]이 맡았으며 국장이 거행되었고 시신은 [[애국렬사릉]]에 국방위원회 제1부위원장, 조선인민군 차수 직함으로 안장되었다. 황당하기 그지 없는 일이지만 죽은지 4년이 지난 2014년에 뜬금없이 조명록이 쿠데타를 일으켜 김정은을 체포했다는 개소문이 전파돼서 세계적인 주목을 받은 바가 있다. 고려대학교 남성욱 교수에 따르면 소위 증권가 작전세력들이 이런 북한 관련 찌라시들을 기습유포하여 장난을 치는 경우가 많다고 하는데 이와 관련된 것으로 보인다. [[https://www.sedaily.com/NewsView/22OYLDP68V|#]] 2016년 5월, 7차 당대회 개회사에서 김정은은 '혁명무력의 강화발전을 위한 투쟁에서 영웅적 위훈을 세운 귀중한 선군혁명전우'로 [[김광진(1927)|김광진]], [[김두남]], [[전재선]], [[윤치호(1928)|윤치호]], [[리동춘(1933)|리동춘]], [[김하규]], [[리진수]], [[심창완]]과 함께 조명록을 언급하였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