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조리병/대한민국 (문단 편집) == 간부의 경우 == 육군은 부대의 규모에 따라 다르겠지만 기본적으로는 최종 보스는 [[대위]] 계급, 그것도 [[중대장]] 보직을 이수한 대위인 [[군수장교]]이다. 그러나 '장교'는 업무 특성이 매우 포괄적이기 때문에 조리병과 직접 맞대면할 일은 별로 없고 보급관 또는 급양관이 사실상 이들의 관리 감독 및 책임을 맡고 있다.[* 계급상 하사나 중사부터 맡게 된다.] 또한 이들의 부정행위나 병 및 간부들이 먹게 될 음식 및 영양 관리를 책임지는 사항 역시 이들이 맡는다. 급양관이나 보급관이 없다면 거의 대부분 행정보급관이 맡아서 한다. 주로 [[독립중대]]나 사/여단 본부 근무지원대 등 중대 하나 딸랑 떨어져있는 주둔지가 이렇게 된다. 취사반도 군수과 소속이고, **과라고 불리는 참모부는 대대부터 생기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조리병은 급양 담당 부사관만 상급자처럼 보이겠지만 실제로는 군수장교가 더 무섭다. 급양 담당 부사관이 아무리 사람이 좋아도 군수장교가 떨어뜨리는 불벼락은 어쩔 수 없다. 군수장교는 어지간하면 맞대면하진 않지만 군수장교한테 밉보이면 정말 지옥을 보는 게 조리병이다. 해군은 함정의 경우 [[부장]]이 부서장인 지원부[* 과거 경의부]에 소속되고, [[직별장#s-2.2.1|조리장]]이라 불리는 부사관의 감독 하에 조리부사관과 조리병들이 근무한다. 육상의 경우 전단 이상급 부대는 [[기지전대]]의 본부대대에 소속되며, 이들은 기지방호전대 뿐 아니라 관할 지구의 모든 인원들의 식사를 책임진다. 전대 이하로 따로 떨어져 있는 부대들은 자체적으로 식당을 갖추고 있는데, 이들은 부대에 따라 본부대대 혹은 군수참모실에 소속되어 있다. 보통 대형함이나 대규모 육상 식당들은 [[상사(계급)|상사]] 이상의 부사관과 일부 중사가, 중형 함정이나 육상 소부대 및 격오지 등에는 하사~중사가 책임자로 배치된다. 병도 그렇지만 간부급에서도 급양 담당 간부는 그야말로 의무 계통 간부급과 함께 무거운 책임을 지게 되는 보직이기도 하다. 왜냐하면 의무 계통이 병과 간부의 건강 관리와 생명을 책임지는 임무를 맡듯이 급양 계통은 병과 간부급의 식사와 영양 상태를 책임져야 하는 것은 물론 나아가 그들의 건강을 책임지는 임무를 맡기 때문. 혹여나 병이나 간부급 누구 하나라도 음식 하나 잘못 먹어서 탈이 나거나 사고 등이 발생한 경우 전적으로 조리병들과 함께 조리를 관리 감독하고 영양 관리를 책임지는 무거운 보직이니만큼 잘못되면 '''계급 강등'''이나 '''처벌까지 받게 되는 상황'''에 놓인다.[* 같은 맥락에서 급양이 명백한 '명령'인 이유 또한 이것 때문이다. 밥을 안먹었다가 영양 부족으로 전투력에 지장이 가는 상황이 발생해버리면 안되니까.] 게다가 여파가 심해서 처벌도 일반 부대 간부들보다 훨씬 엄격하다. 이 사람들이 상상 이상으로 조리병은 물론, 식당을 이용하는 병들까지 까다롭게 대하는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는 것이다. 그 어느 곳보다도 '''나라와 국민을 지키는 임무를 맡는 군인의 건강과 영양에 신경써야 하는 비중있는 직책'''이기 때문에 그 책임은 굉장히 무겁다. 그리고 부하로 있는 조리병들이 무엇 하나 잘못하거나 사고가 발생할 때도 그 책임 역시 급양 계통 간부에게로 돌아간다. 한국군이 모병제면 모르지만 징병제라 일반 병은 고의로 엄청난 잘못을 하지 않는 이상은 처벌 자체가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항상 일정 수준 이상의 긴장도를 유지해야 한다. 전군 유일 조리장교(급양과장)였던 [[백종원]]도 이쪽에 가까웠다. 우선 장교 계급이기 때문이고, 그의 음식 맛을 봤던 간부들이 그를 인정해서인데, 다만 사회에서처럼 그가 [[셰프]](수석 요리사) 역할을 하고 휘하 병력들을 감독했다에 가까웠다고 해야 할 것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