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조동사 (문단 편집) === will / would와 shall / should === Would는 Will의 과거형이기도 하지만 더 다양한 용도로 사용된다. 당장 위의 예시를 봐도 Would와 Could가 병용되는 예문들을 볼 수 있다. 하지만 반대로 Should의 현재형인 Shall은 (특히 [[미국식 영어]]에서) 구어체에서는 거의 사용되지 않는다. 그나마 흔히 생각나는 예문이라고 하면 대부분 '''[[쉘 위 댄스|Shall we dance?]]'''를 떠올린다. 본디 Shall과 Will은 모두 미래시제를 나타내는 조동사였다. 과거엔 미래시제를 사용할 때, 1인칭(I, We)에는 Shall을 그 외에는 Will을 사용하여 구분하였다.[* 반면 I will은 '나는 그러길 원한다(I want)'의 뜻으로만 사용되었다.] Shall we dance도 그 흔적이라고 볼 수 있다. Shall we와 Will you는 각각 자연스럽지만 그 반대는 어색한 것을 생각해보면 된다. 그렇다고 서로가 다른 인칭에 안 쓰였던 건 아니고 바뀌어 쓸 경우 뜻이 달라졌다. 원래 적용되어지면 안될 미래 시제를 서로 적용함으로서 특정한 암시가 담긴 미래 표현에 사용되고는 했다. 남에게 Shall을 쓰면 협박, 위협, 명령의 느낌이 되고 자신에게 Will을 쓰면 결단과 투지가 나타나도록 사용했다. You shall pay for this. (위협) '''[[간달프|You shall not pass!]]''' (명령) I will do it. (결단) [* http://www.englishgrammar.org/can-may-will-shall/][* https://en.wikipedia.org/wiki/Shall_and_will] 이후 미국이 현대 영어의 주류로 부상하면서 현대 미국영어에는 이 구분이 점점 사라졌고 현대의 Shall은 Will에게 흡수되었다. 이 현상은 영국에도 영향을 주어 지금은 현대 영어 전반에서 미래를 나타내는 표현으로써 Shall의 역할은 Will에 흡수된 것으로 본다. 때문에 축약형 'll은 Shall과 Will에 모두 대응하는 것이었지만 지금은 거의 will로 취급해도 문제가 없다. 그러나 누구나 떠올리는 셸 위 댄스처럼 1인칭 제안의 용법으로는 가끔 쓰인다. 물론 오래된 문법적 표현들이 그렇듯 Shall과 Will을 엄격히 구분하여 쓰면 좀더 격식이 있는 모양새가 나기 때문에 미래 표현에 대해 Shall과 Will의 구분된 사용이 완전히 사라졌다고 할 수는 없다. [[https://www.youtube.com/watch?v=A_A11MjnGQU&index=1&list=PLLXklcwnaORcfHYIU0w6fKrdGAZTogTUs|조동사에 대한 설명]] 21세기 현대 영어에 남은 2, 3인칭 shall의 대표적인 사례로는 법조문, 성경[* 1990년대 이후 현대 일상 영어에 충실한 NLT, CEV, CEB, NIrV 정도를 제외한 대부분의 영어성경에는 shall 용법이 많이 남아있다.], 계약문, 동화책[* 동화(특히 [[전래동화]])는 과거의 생활상이나 언어습관을 많이 다루기 때문에.] 정도이다. 최신의 영문법 서적 중 일부(대표적으로 [[그래머존]])는 이런 shall 용법을 아예 없는 것으로 취급하기도 하지만 그렇다고 이게 현대영어에서 완전히 없어졌다고 보는 것은 무리다. 현대 영어에서 이 표현은 [[답정너]]에 가까운 느낌을 표현하는 느낌으로 쓰이는 경우가 많은데, 예를 들면 Why don't we go?라고 묻는다면 "우리 갈래요?"라고 단순히 제안하는 정도의 느낌이지만, Shall we go?의 경우는 (어느 정도 상대도 자리를 옮기고 싶다는 걸 눈치채고) '가실까요?'라고 묻는 정도의 느낌에 가깝다. [[싱가포르]]의 [[싱글리시]]에서는 Will과 Shall을 아직까지 좀 많이 구분하는 편이다. 일반 민중들의 발언에서는 Will/Shall 구분이 약하지만, [[리셴룽]] 싱가포르 총리같은 싱가포르의 [[정치인]]이나 [[재벌]] 등 상류층들은 Will과 Shall을 철저히 구분해서 사용한다. [[기자회견]]을 [[영어]], [[중국어]], [[말레이어]], [[타밀어]] 4가지 발언으로 하는데, 기자회견장에서는 같은 내용을 4번 반복하므로, 중국어를 들어보고 영어 기자회견문을 들어보면 중국어 용법에 따라 Will/Shall을 구분해서 사용하는 점을 알 수 있다. 싱가포르같은 경우 [[영어]] - [[중국어]] - [[말레이어]] - [[타밀어]] 4가지 [[공용어]]를 '''일대일 대응'''시켜야 하기 때문에 싱가포르 정부에서는 '''각 언어별로 일대일 대응 표를 만들어놨다'''[* [[싱가포르]]는 국회에 제출하는 법안도 1가지 법안을 4가지 언어로 제출해야 하며, 4가지 언어가 완전히 동일한 의미를 가져야 한다.]. 이 언어 대응 표에 Will / Shall을 구분해야 중국어/말레이어/타밀어와 1:1 대응이 가능하기 때문에 지금까지 공식적인 표현으로는 구분하고 있는 것이다. [[홍콩]]의 [[홍콩 영어|홍글리시]]는 [[영국식 영어]]를 따르지만 Will/Shall 구분이 사라져 가는데, 이 부분은 홍콩이 미국과 유사하다. [[캐리 람]] [[홍콩 행정장관]]은 [[광동어]] - [[표준중국어]] - [[영어]] 순으로 같은 내용을 3번씩 말하지만, 중국어 용법에 따라 영어 문법까지 구별해가며 문법에 맞춰 [[기자회견]] 발언에 Will/Shall을 사용하지는 않는다. 참고로 영어랑 가장 계통적으로 비슷하다고 알려진 [[네덜란드어]]는 위와 반대로 미래형의 뜻이 shall에 해당하는 단어로 흡수된 것도 흥미로운 부분.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