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젤라틴 (문단 편집) == 기타 사항 == * 원래 [[상어]] 지느러미로 만들던 [[샥스핀]]도 요즘에 젤라틴을 대용으로 쓰는 경우가 많아졌다. 전통을 중요시하거나 희소가치를 추구하는 사람들은 젤라틴 샥스핀을 저질 짝퉁 취급하기도 하지만, 사실 진짜 상어 지느러미로 만든 샥스핀도 [[식감]]을 느끼기 위한 것일 뿐 그 자체에는 아무런 맛이 없고, 순전히 양념 맛으로 먹는 것이라는 점은 똑같다. 게다가 상어 지느러미를 얻기 위해서 수많은 상어들이 희생되는 문제도 있고, 진짜 상어 지느러미에는 유해 [[중금속]]인 [[수은]]이 많기 때문에 젤라틴을 대용품으로 사용하는 것은 오히려 [[상위호환]]이라고 보는 편이 더 적절하다. * 위의 [[샥스핀]]과는 달리 젤라틴을 진짜 짝퉁 용도로 악용하는 경우도 있다. [[2012년]]에는 [[중국]]에서 [[새우]]에 [[메이드 인 차이나|젤라틴을 넣은 사례]]가 [[http://news.heraldcorp.com/view.php?ud=20120214001169&md=20120318155259_BK|적발되었다.]] 새우의 무게를 20~30% 더 늘리는데다 냉동 새우를 생새우마냥 좋게 보이도록 해서 비싸게 팔 수 있기 때문에 유통업자 사이에서 이미 공공연하게 이뤄지고 있다고. 게다가 자기들은 안전한 식용 젤라틴이라서 문제없다고 주장하지만, 설령 안전하다고 해도 사기라는 점은 변함없는데다가 실제로는 젤라틴의 안전성도 검증되지 않았다고 한다. 여러모로 충격. * [[돼지]]를 금기시하는 [[이슬람]] 신자들에게는 돼지를 사용한 젤라틴 역시 금기시된다. 그래서 [[무슬림]]에게 [[하리보]] 같은 젤리를 대접하면 안 된다. 때문에 [[할랄 푸드]] 인증을 위해서 소가죽 등으로 만든 젤라틴을 쓰기도 하며[* [[다이소]] 등에서도 우피로 만들어 할랄 인증을 받은 하리보 젤리를 판매하기도 한다. 우피로 만든 젤리의 원산지는 이슬람권 국가인 [[튀르키예]]다.] 전통적으로 이슬람권에서 만들어지던 [[로쿰]]이라 불리워지는 젤리는 [[녹말]]이나 곡물 가루로 만들어지기에 이를 대용으로 사용하기도 하며, 최근에는 [[우뭇가사리]]에서 추출한 한천을 도입하여 쓰기도 한다. 할랄 푸드 인증을 받은 [[초코파이]]는 [[마시멜로]]에 들어가는 젤라틴을 소가죽에서 추출한 것을 사용한다고 제품에 명시하는 것을 기본으로 삼는다. * 한 번 수용액을 만든 젤라틴을 여러 번 겔화시킬 경우 (온도를 올렸다 내리는 걸 반복할 경우) 겔화가 일어나는 온도가 변화한다. 콜라겐의 구조를 망가뜨려서 만든 물질이라 불안정해서 발생하는 현상이다. * [[19세기]]에는 보양식으로 여겨졌는데, 왜냐하면 젤라틴을 추출하기 위해서는 [[송아지]] 우족을 오래 끓어야 하기 때문에 시간과 정성이 많이 들어가기 때문. 덕분에 당시에는 가루로 된 젤라틴도 팔았다고 하며 당시 문학 작품을 보면 병문안을 갈 때 '송아지 발 젤리'를 들고 가는 내용을 볼 수 있다. * 그리고 이 속설은 [[20세기]]까지 유지되어 20세기에는 젤리 음식이 발달하는 계기가 되기도 하였다. 속설이 모두 틀린 것은 아닌 것이 상기된 성분 중 중 영양성분으로 필수아미노산이 매우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 게다가 단순히 소껍데기로만 만든 게 아니라 뻐까지 같이 푹 고아 만든 송아지젤리는 필수 아미노산은 물론 뼈에서 추출되는 칼륨, 인 등 무기질의 함량도 풍부하므로 [[도가니탕]]의 유럽 버전이라 생각하면 간단할 듯. 다만 이것을 메인 디쉬에까지 무리하게 확장시켜 상당한 괴식들이 탄생했는데, 궁금하다면 [[https://youtu.be/Wpt1aCa2mUU|이 영상]]을 참고하면 좋다. * 젤라틴 단독으로는 역시 저 껍데기를 만드는 데 들어가는 주 재료인 아미노산이 풍부한 관계로 피부미용이나 연골, 근막 등의 회복에 어느 정도 도움이 된다.[* 다만 연골이나 근막의 경우 혈관분포가 상당히 적고 아미노산 등 큰 분자의 이동이 순수하게 혈관에서 심출되어나와 관절부위에 전달되는 관계로 원래부터 이 부위의 회복은 상당히 느리다. 그나마 혈관이랑 가까운 근육근처의 인대와는 달리, 연골손상이 발생하는 주요 부위는 연골과 연골 사이의 뚝 떨어져 혼자 있는 곳이기 때문에 2000년 이전에는 한번 손상되면 회복이 불가능하다는 말이 나왔을 정도로 느리다.] [[분류:식재료]][[분류:단백질]]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