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제천시 (문단 편집) === 산업 === 제천은 주요한 [[시멘트]] 산지로서, 전성기 때는 자체적인 시멘트 산업과 영월, 정선, 태백, 삼척에서 태백선 철도를 통해 오는 [[석탄]]을 충북선과 중앙선을 통해 전국 각지로 연결해주는 역할을 맡으며 번성하였다. 하지만 [[석탄산업 합리화 정책]] 이후 강원도의 [[광산]] 붐이 사그라들고, 물류량이 줄어듦에 따라 철도교통의 중심지로서도 예전과 같은 영향력을 보여주지 못하기 시작하면서 도시의 침체가 시작되었다.[* [[EEC 전동차]]가 있던 시절을 생각해보라. 광산 망해가는 타이밍과 태백선이 안습화되는 타이밍이 거의 같다.] 사실 제천 자체도 시멘트 광업 도시지만, 강원도에서 채광된 석탄 등이 제천에서 일단 모였다가 흩어졌기 때문에 광업의 흥망과 도시의 연관성이 큰 편이다. 이전에는 5번 국도와 38번 국도가 X축으로 만남으로 인해 도로교통에 있어서도 거점이 되었으나, [[중앙고속도로]]가 개통되고 [[영동고속도로]]가 정비되면서부터 그러한 역할도 원주로 넘어가고 유명무실해졌다. 이어서 [[경강선]] 개통으로 철도교통의 허브 역할도 원주에 넘어가게 되었다. 송학면의 시멘트 공업을 제외하면 딱히 대형 산업체도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여기에 대한 숙제는 쉽게 풀릴 것 같지 않다. 그래서 [[혁신도시]]니 한방도시니 행정기관 이전유치니 정부에서 흘리는 떡밥을 다 한 번씩 물어봤지만 별다른 성과를 거두진 못했다. 다만 경북 북부, 강원도 영서지방, 제천과 단양 자체에서 생산되는 대규모 시멘트 및 광업 생산량을 집결할 수 있는 입지는 여전히 충북선, 태백선, 중앙선이 교차하는 제천이 가지고 있다. 대표적인 시멘트 산지인 영월과 단양의 군 인구는 이미 각각 40,000명, 30,000명 이하로 붕괴했고[* 오지 중의 오지인 [[BYC(지명)|BYC]] 취급받는 [[경상북도|경북]] [[봉화군]] 인구가 2021년 초 기준으로 31,000명인데 같은 시기 [[단양군]] 인구가 29,000명이다. 이 곳이 전국 굴지의 시멘트 산지라는 명성에 도저히 걸맞지 않은 상황이라는 걸 알 수 있는 부분이다.] 도시 인프라 수준은 눈 뜨고 보기 어려울 정도로 낙후되어 있다. 이 지역들이 이런 지경에 놓인 이상 한국에서도 가장 시멘트 산업이 활발한 이 지역을 이끌어 갈 곳은 까놓고 제천밖에 더 없다는 것이다. 괜히 2020년대 기준으로 [[태백선]] 지나가는 지역 가운데 가장 인구가 많은 곳이 아니다. 그러니까 제천은 분명히 현재 한국의 지방인구 구조상 쇠락할 수밖에 없으나 무조건 망한다고 비관만 할 상황까지는 아니라는 것이다. 제천시 자체는 공단 유치와 철도시설 이전 등으로 기본적으로 시멘트 공업이나 철도 관련[* [[한국철도공사]] 충북지사와 제천조차장이 있는 곳이다], 대학 관련으로도 어느 정도 입지가 있는 도시라 어느 정도 수준에서 감소세에 제동이 걸릴 가능성도 있다. 인구 감소는 여전히 계속 진행중이지만 제천시 시 정부는 호조세를 이어가고 있는 제2지방산단과 건설 중에 있는 제3지방산단, 철도공사 제천차량기지 등에 힘입어 인구 늘리기에 힘쓰고 있으며 특히 2020년대에는 제천시 인구증가시책 출산자금지원 정책을 피면서 어떻게든 인구를 늘려보려는 시도를 이어가고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