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제창/한국 (문단 편집) == 한계 == 한국의 떼창이 강한 인상을 주는 것은 사실이지만 어디까지나 '생각지도 못했던 곳에서 내 노래 가사를 잘 따라 부르거나 멜로디를 흥얼거려서' 놀란 것이지 '이렇게 잘 노는 관객들은 너희가 처음이야'라는 뜻이 아니다. 이는 유튜브에서 흔히 찾을 수 있는 월드투어나 대형 록 페스티벌, 특히 영국이나 브라질 쪽의 영상을 조금만 찾아봐도 바로 확인 가능하다. 떼창 부심을 가진 사람들의 생각과는 달리 과거부터 외국 유명 아티스트들이 아시아 투어 때 일본, 홍콩은 물론 동남아(주로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도 자주 가는 데 비해 대한민국은 기본적으로 티켓파워가 떨어져 유독 소외를 당하는 경우가 비일비재했었다. 이는 현대에도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한국인이 떼창을 잘한다, 잘논다 라며 자화자찬을 하지만 기본적으로 수요가 5,000명도 여유롭게 뽑지 못해 대부분의 기획사가 개런티도 맞추기 어려워 공연 성사가 힘들다. 일례로 [[라디오헤드]]는 대한민국에 딱 한번 온 반면 일본에는 30번도 넘게 갔고, 전 세계에서 첫번째로 앨범을 내기도 하고 [[In Rainbows Disk 2|일본 한정 음반이나]] 음원을 내는건 물론 공연하다가 추가 공연까지 결정했을 정도이다. 비단 라디오헤드뿐만 아니라, 일본은 인기 아티스트는 물론 한물 간 퇴물 밴드라고 해도 재결성까지 해서 공연을 열 정도로 충성도나 티켓 파워가 높은 지역이다. 그래서 한국에서는 어지간한 아티스트의 공연에는 [[대기업]] [[스폰서]]가 이리저리 붙지 않으면 공연 성사가 어렵다. 간혹 이런 내한 공연에서 구입할 수 있는 10페이지도 안 되는 얇은 리플렛을 보면 전혀 관련 없는 기업의 이미지 광고가 실려있는 것을 볼 수가 있다. 이게 커지면 한때의 [[현대카드]]처럼 되는 것이다. 대부분의 대한민국 기획사는 세금도 대신 내주는 경우가 많다. 또한 주최자 스스로가 [[앨범]]이나 [[티셔츠]] 같은 굿즈 판매를 너무나 못해서 좋은 장사 기회를 다 놓치는 경우가 많다.[* [[폴 메카트니]]의 내한 전 [[NEW]] 앨범의 판매 수는 250장이었다. 굳이 변명하자면 인터넷 음반시장의 발달로 인하여 물리매체의 판매량이 의미가 없을 수도 있다...고 둘러댈 수도 있겠지만 CD 이외에도 각종 굿즈 판매 수익까지 스스로 걷어차는 것에 대해서는 변명의 여지가 없다.] 최근엔 대한민국 관객들의 경제력, 구매력이 미묘하게 상승하고 있고 어찌됐든 아티스트들 사이에서 한국 공연에 대한 좋은 소문이 많이 퍼지며 적극적으로 내한 공연을 하는 방향으로 분위기가 변하기는 했다. 몇몇 아티스트들은 최근에 대한민국을 아시아 투어나 그 외의 국가 투어에 날짜를 잡기도 한다. 사실 '최고의 관객'이라는 찬사는 비단 한 곳만을 위한 멘트는 아니다. 심지어 같은 미국공연이라도 가수들이 분위기를 띄우기 위해, 혹은 립서비스로 공연하는 주마다 이 곳의 관객이 최고라고 말한다. 콘서트는 일정한 형식에 맞춰 기획되고 진행되는데 약간의 변주가 있을수는 있지만 곡 사이의 멘트까지도 짜여져있는 경우도 적지 않다. 일종의 레파토리라는 뜻. 고로 한국이 최곱니다! 라는 멘트는 물론 가수들의 진심도 섞여있겠지만 정말로 한국이 최고의 넘버 원 이라는 뜻이라고 받아들이기는 어렵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