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제주국제공항 (문단 편집) == 특징 == [[한반도|한국 본토]]와 육로로 연결되지 않는 [[제주특별자치도]]의 지리적 위치상 [[한국]]의 여러 공항 중 국내선 항공 교통이 가장 발달된 지역이며[* 말이 이렇지, 현재 한반도 내륙간을 운항하는 국내선 항공편은 수요가 워낙 많은 [[김포국제공항|김포]]-[[김해국제공항|김해]] 노선과 그나마 약간의 수요가 있는 [[김포국제공항|김포]]-[[울산공항|울산]]/[[여수공항|여수]]행 노선, [[김해국제공항|김해]]에서 운항중인 [[인천국제공항]] 환승용 내항기 정도를 제외하면 있어봐야 죄다 하루 1~2회 운항에 그치며 고사 직전 수준이다. 대한민국 영토가 그렇게 넓은 건 아니다보니 [[고속버스]](특히 [[프리미엄 고속버스]])나 [[시외버스]], 고속철도([[KTX]]/[[SRT]]) 등 가성비에서 비행기를 앞서는 타 교통수단과 각종 [[도로]], [[철도]] 등의 인프라들이 매우 다양하기에 경쟁력에서 밀리기 때문. 엄밀히 말하자면 부산-인천 내항기도 인천공항으로 모든 한국발 국제선을 몰빵하고자 하는 국토교통부가 밀어줘서 유지되는 거지, 사실상 인천공항행 고속버스나 [[광명역 도심공항터미널]] 등에 밀려 위험한 상태다. 다만 [[남북통일]]이 되어 북한 땅을 지배하게 된다면 본토에서도 남한과 북한을 연결하는 국내선 항공편이 발달하게 될 수 있다.], 한국에서 인천국제공항을 제외하면 가장 많은 승객이 이용하는 공항이다. 3위는 [[김포국제공항]][* 사실 후술하디시피 김포공항의 이용객 순위도 상당 부분은 제주공항이 끌어올린 결과다.]. 그 중에서도 [[김포-제주 항공노선|서울(김포)~제주 노선]]은 [[http://www.aircosmosinternational.com/airlines-carried-3-8bn-passengers-last-year-101409|2017년 1,346만 명이 이용하여]] '''[[https://en.wikipedia.org/wiki/List_of_busiest_passenger_air_routes#World|세계에서 가장 많은 승객이 오가는 노선이자 가장 많은 항공편이 오가는 노선이며 가장 많은 좌석이 공급되는 노선]]'''으로 2010년대 이후에 이 노선이 1등으로 경신되어 지금까지 유지되고 있다. 국내의 항공 동호인들을 제외하고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 사실을 잘 모른다. 이 엄청난 운항 편수로 일부 국외 항공 커뮤니티에서는 밈이 되었으며, 항공 동호인들이 한국에 방문하는 겸 기록을 경신하려고 제주도를 방문하는 경우가 많아 의외로 제주도 관광 팁이 서울 관광 못지않게 자세히 서술되어있는 경우가 많다. 저명한 항공관련 유튜버나 인플루언서들이 성지순례 느낌으로 해당 노선을 이용해서 제주도를 찾아오기도 하는데 유튜브에 올라온 관련 영상들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 2020년 [[코로나 19]]로 인해 국제선 운항이 중단되자 대부분의 한국 관광객이 제주도로 몰리면서 코로나 사태에도 김포-제주 노선은 여전히 세계에서 가장 많은 승객이 오가는 노선 1위를 유지했다. 추가로 코로나 19로 인해 국내선 노선의 비중이 높아지면서 2020년 한국의 김해-김포 노선이 6위, 제주-김해 노선이 7위를 차지했다. 2021년에는 김포-제주 노선이 1위를 차지했으며, 6위였던 김해-김포 노선이 2위로 급부상했다. 추가로 제주-김해 노선은 16위로 떨어졌고, 청주-제주 노선이 36위에 안착했다. [youtube(BTdgSTdAERg)] 운항 횟수가 높은 만큼 김포공항, 제주공항, 그리고 한국공항공사를 먹여살리는 중요한 노선이기도 하다. 일명 효자노선, 그리고 항공 동호인들 사이에서는 국민노선이라고 부를 정도였다. 그 명성에 걸맞게 운항간격도 매우 짧아서, 거의 [[시내버스]]나 [[도시철도|지하철]] 수준이다. [[대한항공]]의 경우 [[김포국제공항]]에서 10~30분 간격으로 제주행 비행기를 띄우는 것이 보통이다. 여기에 [[아시아나항공]]과 국내 [[저가 항공사]]들까지 합류했을 때의 운항간격은 '''5~10분'''이다. 김포-제주간 항공편은 날마다 다르지만 보통 1일에 130~140편 가량이 운행한다. 이를 김포발 제주행 첫 비행기(OZ8901, 김포 6시 5분 출발)~마지막 비행기(OZ8995, 김포 21시 20분 출발이다.) 기준으로 계산해보면 김포-제주 항공편의 운항 간격은 '''약 7분~7분 30초'''가 나온다. 이 덕분인지 당초 55분 혹은 60분이던 운행시간은 언제부터인지 65분이 되었고[* 탑승권에 나와있는 시간으로는 1시간 5분~1시간 15분. 원래는 1시간 5분 정도였으나, 언제부터인지 야금야금 5분씩 늘어난다.], 오후나 저녁 항공기의 20분 지연은 흔한 일이 되어버렸다. 제주공항에서 주기장에서 나와 이륙을 위해 활주로에 진입하는 데만도 15~20분 가까이 잡아먹는 경우도 잦다. 이는 이미 제주국제공항이 수용능력을 초과한 항공량을 소화하다 보니 생긴 일이며 [[제주 신공항|제2공항]] 건설의 주된 이유가 된다. 이미 10분 단위의 출도착 스케줄이 설정되어 있고 김포발 또는 김해발 항공기가 지연출발하면 해당편으로 다시 비행이 이루어지는 준비 과정과 관제탑에서의 출발 순서 조정이 이루어지는 대기시간의 소모 등으로 인해 정시출발은 사실상 어렵기 마련이다. 또한 국내선 항공편에 투입되는 기종은 거의 [[보잉 737]], [[A220]][* 대한항공], [[A321]], [[A320]][* 실제로 A320을 제주공항에서 보기 어렵다. 현재 에어로케이는 1대가 청주-제주 노선을 3회정도 운항하기에 횟수가 적고, 에어부산의 경우 A321이 대부분 다니고 가끔식 A320이 투입하기에 보기가 힘들다.] 계열의 저가 항공사 [[협동체]]로 통일되어 있는 데 비해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진에어]]는 [[김포국제공항|서울(김포)]] - 제주 노선에는 [[광동체]] 기종(대한항공은 [[에어버스 A330|에어버스 A330-300]]을[* 많으면 하루에 9회 왕복으로 운항한다.][* 원래는 B777-200ER을 투입했으나, 현재 [[유나이티드 항공 328편 엔진 폭발 사고]]로 인하여 PW4000 계열 엔진이 달린 B777-200ER 항공기의 운항이 전면 중단되어 한동안 B777-300ER이 투입된적이 있었다. 현재는 A330이 대신 운항중이다.], 아시아나항공은 [[에어버스 A330|에어버스 A330-300]]과[* 많으면 하루에 2-3회 왕복으로 운항한다.] [[보잉 767]][* 많으면 하루에 3번 왕복으로 운항한다. 하지만 대한항공과 합병 후 전량 퇴역 예정인데다, 아시아나에 남은 767이 1대 뿐이기에 앞으로는 보기 어려울 듯 싶다.]를, 진에어는 성수기 시즌에 [[보잉 777]]을[* 일 2회 운항한다.] 투입한다.) 이 밖에도 설이나 추석 등이나 성수기에는 아시아나도 국제선에만 투입하던 B772ER을 투입하기도 했다.[* 2022년 7월부터 9월까지 임시로 운항했다.] 2021년 현재 광동체 중에서 대한항공의 [[에어버스 A330]] 투입 비중이 가장 크다.[* 공항 여건이 (주기장, 유도로, 활주로) 안돼서 744보다 더 큰 광동체 항공기의 투입이 불가능하지만, 사실 [[A380]]이 들어가도 될만큼 아니, 꼭 넣어줘야 할 만큼 수요가 많다. 실제로는 과거에 이 노선에 대한항공의 [[보잉 747]]이 들어가기도 했었다. 당장 [[김포국제공항|서울 김포]]-제주 간을 운항하는 항공편 수만 해도 전 세계에서 1위를 차지할 정도인데도 하술할 문단에 나오는 표 구하기 어렵다는 이야기가 나올 정도니 말 다 했다.][* 대한항공은 2017년 3월부터 5월 말까지 당시 신기종인 [[보잉 787|B787-9]]를 임시 투입한 적이 있었다. 아시아나도 에어버스 [[A350|A350-900]]을 투입한 적이 있지만 승객을 태우진 않고 시범비행으로만 운항했다.] [[김포국제공항|서울(김포)]] - 제주 노선은 휴가철 성수기에는 말할 필요도 없고 비수기에도 저렴한 표를 구하기 어려운 걸로 악명높다. 워낙 수요가 많아서 그런 점도 있고 여행사에서 표를 잡고 있는 것도 한 몫한다. 일요일의 공항 탑승수속장은 평일 출퇴근시간의 [[신도림역]] 수준이다. 이 때문에 원하는 시간에 표를 구하지 못한 승객들은 [[인천국제공항]]에 제주행 노선이 있던 시절 인천공항까지 가서 비행기를 타기도 했다. 단, 꼭 타야 하는 시간대가 딱히 없으며 정가를 내고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을 타도 괜찮다고 생각한다면 표를 구하기 어렵지 않다. 운항횟수 자체가 워낙 많아서 공항에 가면 좌석을 쉽게 구할 수 있다. 2014년 4월 이후로 [[청해진해운 세월호 침몰 사고]] 여파로 제주행 여객선 수요 감소분을 항공이 전부 흡수하는 바람에 [[대한항공]]은 당시 [[보잉 747-400|B744]]를 고정 투입함에도 평일 비수기에도 표가 금방 동이 났었다. 특히 월요일과 금요일이라면 주말과 별 다를바 없이 대한항공마저도 예외없이 대기자 명단이 10~30여 명에 달하는 광경을 볼 수 있다. 비록 수도권 시내버스/지하철급 운항간격이라지만, 예약없이 섣불리 공항에 가지 말자. [[대한민국]]에 무비자로 입국할 수 없는 나라의 국민이라도 [[제주특별자치도]]에는 30일 간 무비자로 입국해 체류할 수 있다. 단 [[가나]], [[감비아]], [[나이지리아]], [[네팔]], [[미얀마]], [[방글라데시]], [[세네갈]], [[소말리아]], [[수단]], [[스리랑카]], [[시리아]], [[아프가니스탄]], [[예멘]], [[우즈베키스탄]], [[이라크]], [[이란]], [[이집트]], [[카메룬]], [[코소보]], [[쿠바]], [[키르키즈스탄]], [[파키스탄]], [[팔레스타인]] 국가 국민은 예외이며 따로 허가받지 않으면 무비자 입국이 안된다.[* [[2018년 제주 난민 사태]] 이후 2018. 8. 1자 무비자입국요건 강화에 따른 무사증불허국가들이 일부 추가되었다.] 이 무비자 입국 조항을 악용해 합법적으로 [[제주특별자치도]]로 입국한 후 본토로 넘어가는 불법행위를 시전하는 사람들이 간혹 있다. 이 때문에, 다른 공항 국내선에서는 에어사이드 입장시 신분증과 탑승권만 확인하는데 비해 제주국제공항 국내선에서는 승객을 '''한국인'''과 '''외국인'''으로 나눠 외국인들의 '''[[한반도]] 출입 자격'''을 철저히 심사한다. 제주도를 방문하는 내국인은 공항에 위치한 JDC면세점과 중문관광단지에 위치한 JTO면세점을 이용할 수 있다.[* JDC가 JTO보다 훨씬 크다.] 그 중 JDC 면세점의 경우 여객청사 2층 탑승대합실에 큰 규모로 있어 현장에서 면세 쇼핑을 즐길 수 있다. 중문에 있는 JTO면세점에서 구입한 상품이나 JDC면세점의 인터넷 사이트에서 주문한 상품의 수령 또한 2층 탑승대합실에서 가능하다. 이와 관련해서는 아래 후술될 이야깃거리 문단이나 [[면세점]] 문서의 현황을 참고하는 것이 좋다. 한편 국제선용 면세점은 에어사이드가 국내선과 달라서 내국인용 면세점과는 관련없는 타사 면세점이 들어와 있다. 만약 제주 직접 출국이 아닌 인천, 김포, 김해 출국자는 내국인면세점과 출국공항의 면세점을 모두 이용할 수 있다. 특히 국내선 에어사이드의 대합실과 면세점은 매우 혼잡한 시장바닥같은 분위기를 자랑하며 [[미소야]], [[엔제리너스 커피]]등 각종 부대시설도 그럭저럭 있으나 국제선 에어사이드에는 '''아무것도 없는''' 수준의 휑한 풍경을 보여준다. 그냥 시골 버스터미널 매점같은 매점, 슈퍼마켓 수준의 면세점이 끝이다. 롯데, 신라면세점의 경우 인터넷 주문 수령만 가능하다. 또한 항공운송 문제가 있어서 리튬이온 배터리가 포함된 제품(면도기, 태블릿PC 등)은 구입이 불가능하다. 배터리 포함제품은 내륙 공항의 면세점에서 찾아야 한다. 한때 공항 내 [[롯데리아]] 매장은 뜬금없이 한국 철도역 내 구내 식당과 편의점 [[스토리웨이]]를 운영하는 '''[[코레일유통]]''' 소속이었다. 장소가 철도역도 아닌 공항인 건 둘째치고 '''제주도엔 현재 철도교통이 없다'''는 점에서 의문이었다. 다만 2019년부로 코레일유통이 운영을 종료하였다. 2019년 여객터미널 확장 공사 이후로 'HELLO JEJU'라는 브랜드를 공항공사 차원에서 만들고 청사 리모델링과 함께 이를 활용한 다양한 조경 디자인과 포토존을 여객청사 내외부에 설치하여 제주공항 이용객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