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제조업 (문단 편집) == 개요 == '''제조업'''(製造業, Manufacturing industry)이란 [[공장]]에서 생산되는 공업 위주의 [[산업]] 체제를 일컫는 말이다. 쉽게 말해 물자를 만드는 산업. [[2차 산업]]으로 분류되는데, [[농업]] 등 [[1차 산업]]에서 [[생산]]된 원료나 [[자원]]을 '''[[가공]]'''한다고 알려져 있지만 [[광업]] 같은 예외도 있기 때문에 항상 맞는 말은 아니다. 제조업은 구조상 여러 회사가 맞물려 돌아갈 수 밖에 없게 되어 있다. 한 [[자동차]] 회사가 시트 바느질부터 차량 바디 제작까지 다 할 수는 없는 노릇이기 때문이다. 결과적으로 하나의 완성된 제품을 소비자에게 전달하기 위해서 제조업 회사들은 놀라울 정도로 복잡하고 광대한 협력사의 사슬을 유지/관리하게 된다.[* 예컨대, [[2013년]] 기준 [[현대자동차]]의 경우 정직원은 10만명 정도이지만, 1차 벤더(직접 현대자동차에 제품을 공급하는 업체)의 규모만 390여개사 15만명에 달하며, 2차 벤더(1차 벤더에 제품을 납품하여 최종적으로 현대 자동차에 부품이 실리게 되는 업체)까지만 합쳐도 5,000여개사 70만명 이상으로 추정되고 있다.[[http://car.donga.com/3/all/20130822/57156734/2|#]] 3/4차 협력사까지 따지면 집계조차 어려운 상태.] 국내의 경우, 공장 [[자동화]]와 [[외국]] 이전 , 불경기 등의 여파로 일자리 창출력이 예전보단 못하다고 평가 받는다. 예를 들어 잘나갈 땐 30% 수준까지 고용률을 책임지던 시절도 있었지만, [[2010년대]] 들어선 16%대까지 떨어졌다.[* 사실 이는 어찌보면 산업의 변화와 기술 혁신, 생산성 향상 등으로 필연적으로 올 수 밖에 없는 자연스러운 현상이기도 한데, 과거만 봐도 한땐 농업 종사자가 전체 비중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던 시절이 있었지만 2015년엔 통계청 자료 기준 5.1%까지 떨어졌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oid=005&aid=0001106683&sid1=001|국민일보]] 취업유발계수도 3차산업인 [[서비스업]]에 밀린지 오래 됐다. 때문인지 많은 대기업 회장들도 [[일자리]] 창출 효과가 제조업보다 뛰어난 서비스/유통업 같은 분야들의 정부 지원을 강조하는 추세. 심지어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같은 경우 그냥 우세 정도가 아닌 월등이란 단어까지 써가며 이쪽 분야 지원을 강조하기도 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oid=009&aid=0003987754&sid1=001|매일경제]] 애초에 전세계적으로 봐도 이미 3차산업은 비중이 월등히 커져 4차, 5차 산업으로까지 분화가 이뤄지고 있다. [[김동연]] 부총리와 [[한국은행]] , [[KDI]] 분석에서도 서비스업의 [[고용률]]이 높다고 육성을 강조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oid=052&aid=0001155492&sid1=001|YTN]] 그리고 이미 국내 대기업들은 해외 공장에서 [[휴대폰]]의 93%, [[TV]]의 97% , [[냉장고]]의 80% , [[세탁기]]의 87%를 생산하고 있다고 한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oid=011&aid=0003319987&sid1=001|서울경제]] (예시: [[삼성]] [[인도]] 공장 준공식에 참석한 [[문재인]] 대통령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838113&plink=SEARCH&cooper=SBSNEWSSEARCH|SBS]]) 다만 제조업이 여전히 버텨줘야 다른 산업들도 잘되는 측면은 있을 뿐더러 일자리 이런거 떠나서 제조업은 '''물건을 만든다'''는 그 자체로 매우 중요한 산업이긴 하다. 제조업의 단점은 서비스업과 다르게 지적인 분야에서도 난이도가 거의 실물적이라는 것이다.[* 물론 서비스업도 정신적인 스트레스는 물론이고 하루 8 ~ 10시간 이상 서서 일하며 때론 10 ~ 20kg의 물건들을 여러 차례 나르는 등, 육체적으로도 고된 일들이 많다. 운전을 하는 경우엔 불행한 사고도 일어난다. 그러나 그걸 감안해도 제조업이 평균적으로 더 무거운 것이 많고 위험한 것도 많다는 점은 분명하다. 적어도 서비스업을 하면서 물리적 산업 재해를 당하는 경우는 건설업을 제외하면 드물다.] 편하고 부가가치가 높은 직종을 주로 만들려고 하는 선진국들에서 제조업의 비중이 생각보다 그리 높지 않은 이유 중 하나. 또 비실물적인 무형의 것들은 사실 가치를 측정하기가 쉽지 않으니 경쟁력이 뒤쳐져도 상술로 가격을 올리며 뻐기기가 상대적으로 쉬운 편이나, 실물을 중시하는 제조업에선 스펙이 딸리는 것으로 판정되면 바로 불리한 입장에 처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그 외 서비스업은 부가가치도 장난이 아닌 분야들이 많은 편으로, 예를 들어 관광업은 경기를 타긴 하지만 세간의 인식보다 훨씬 더 GDP나 고용률, 부가가치가 높은 산업이다.[[http://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3/03/04/2013030402839.html?Dep0=twitter|#]][[http://www.newsis.com/ar_detail/view.html?ar_id=NISX20160321_0013971038&cID=10401&pID=10400|##]] 다만 이 점은 반대로 말해 서비스업은 경쟁력이 앞서도 우위를 크게 점하기 어렵고 현지의 법과 제도에 크게 휘둘린다는 뜻이기도 하다. 또한 같은 부가가치에 비해 고용 창출량이 많다는 것은 같은 고용량에 비해 부가가치가 낮다는 뜻이기도 하다. 서비스업에도 저부가가치 산업이 많은만큼 단순히 서비스업이 우월하다고 주장하기엔 무리가 크다. 당장 위에서 예시로 든 관광은 수많은 나라에 고르게 퍼져 있는 만큼 관광이 주력산업인 강대국은 드물며 그나마 규모가 큰 국가 중 관광산업 비중이 높은 그리스의 경제는 매우 불안정하다. '공업용'이라는 수식어가 들어간 재료를 음식에 사용하면 그 음식이 매우 해로워 보이는 효과가 있다. 물론 실제로 [[메탄올]]이나 공업용 용제 같은 걸 음식에 넣으면 정말로 유해하지만, 식용으로 쓸 수 있는 물질에 공업용이라는 딱지를 붙여 [[언플]]하는 용도로 사용할 수도 있다. [[우지 파동]]이라든지.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