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제적 (문단 편집) == 대학교의 제적 == 말그대로 해당 [[대학]]의 학적에서 제거되었음을 의미한다. 일반적으로 제적이 되는 사례는 크게 [[등록금]] 미납, [[학사경고]] 누적 같은 성적 부진, [[자퇴]] 3가지로 나뉜다. 이런 이유를 들어 학교에서 더 이상 학생을 학생 신분으로 인정하지 않는 것이다. 물론 대학 측에서는 사고쳐서 짤린 것도 아니고 멀쩡한 학생(=등록금 수입원)이 제적되는 걸 반기지 않기 때문에 자퇴를 제외한 경우에는 학과 사무실에서 제적 예정자에게 연락해서 제적되지 않도록 [[휴학]]이나 학자금 대출 등의 조치를 취하게 한다. 애초에 거의 모든 대학은 [[반수]],[[재수(입시)|재수]][* 대학을 자퇴한 뒤 수능 준비를 하는 것은 반수가 아니라 재수이다.],[[편입학]] 등으로 정상적으로 빠져 나가는 인원이 항상 있게 마련이고, 그 결원을 보충하고 등록금 수익을 위해서, 항상 결원(편입학생 모집 등)을 보충하는 입장이기 때문에 등록금 한번 못냈다고 바로 제적시키지는 않는다. 그럼 또 결원이 생겨서 편입학 등으로 결원을 충원해야 하는데, 일반적인 [[지방대]]의 경우 신입학보다 편입학의 난이도가 쉬워서[* 특히 하위권 대학으로 갈수록, 신입학보다 편입학이 몇 배는 더 쉽다. 신입학은 미달이 거의 없지만, 하위권 대학 편입학은 거의 미달이다. 다만 상위 인서울 편입학은 신입학 이상으로 어렵다. 반면 하위권 대학의 경우 오히려 상위권 대학에 편입학으로 빠져나가는 판이니 편입학 난이도는 오히려 쉬워지고 미달까지 입학한다.], 성적이 더 떨어지는 학생들이 입학하게 되어 학교 수준이 떨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품행이 불량한 경우'''([[학교폭력]], [[성폭력]], [[금품갈취]], [[기물파손]], 시험 [[부정행위]] 등)에도 제적이 되며, [[중범죄]]에 해당될 정도로 수위가 매우 높은 경우에는 [[출학]]으로 쫓겨난다. 전자의 경우에도 [[재입학]]은 불가능하다. 사정상 등록금을 내지 못했거나 당장에 낼 수 없어 제적이 될 상황에 놓여 있다면 지도 교수나 교직원 등에게 정확하게 사정을 말하고 상담해 보자. 학교 측 입장에서도 기왕이면 받을 돈은 늦게라도 받는 게 낫고, 중퇴율[* 중퇴에는 자퇴 외에도 제적, 출학, 영구수료도 포함이다.]이 높아지면 [[대학평가]]에서도 불리해지기 때문에, 납부 기간을 미뤄주거나 분할 납부를 허용하거나, 생계 곤란 장학금을 주거나, 근로 장학생 자리를 알선해 주는 등 대안을 마련해주기도 한다. 이와 같이 학사경고로 제적되는 게 아니라 등록금 납부가 제때 이뤄지지 않아 당하는 미등록 제적에 대해서는 [[재입학]]을 무제한으로 허가해 줘야 한다는 목소리도 있다. 한편 [[학사경고]]로 학사제적이 된 경우에는 학사제적 청원서 등을 제출하면 심사를 거쳐서 제적이 되지 않고 학생 신분을 유지할 수 있는 대학도 있다. 왜냐하면 청원서가 있는 대학에서는 크게 성적 부진의 원인과 앞으로의 면학 계획을 적게 되어 있기 때문이다. 학사제적을 당할 위기에 처했다면 청원서를 내 보자. 다행인 점은 제적을 당해도 학교로 복귀할 방법이 있다는 것이다. 일부 학교를 제외하면 제적된 학생은 일정 기간이 지나[* 각 학교의 학칙마다 다르지만 보통은 제적된 날로부터 2개 학기(1년)이상 경과해야 재입학을 신청할 수 있다.] 재입학 요건을 갖추게 되면 '''1회'''에 한해 심사를 거쳐 재입학을 할 수 있고, 학기를 이어서 할 수가 있다. 제적 이전에 이수한 학점과 학년도 모두 인정된다.[* 예를 들어 2학년 2학기 등록금을 내지 못하거나 다른 이유로 제적이 된 학생이 있다면, 재입학을 하게 될 시 2학년 2학기부터 다시 시작할 수 있다.] 또한, 어쨌든 재'[[입학]]'이기 때문에 [[등록금]]은 물론이고 학교에 따라서는 입학금을 다시 납부해야 하는 경우도 있다.[* 등록금 미납으로 인한 미등록 제적의 경우 재입학 시 입학금은 면제해 주는 학교들도 많이 있으니 참고할 것.] 다만 재입학은 '''희망하는 학과에 결원이 생겨야만 가능하다.''' 자신이 재입학하려는 학과가 재입학생을 전혀 뽑지 않으면 당연히 입학이 불가능하고, 결원이 있더라도 전과생, 편입생으로 먼저 충원하고, 그 다음으로 '''등록금 미납으로 인한 제적자부터''' 우선적으로 받는 관계로 학사경고로 인한 제적은 재입학이 100% 가능하다고 장담하기 어렵다. 대부분의 학교는 완전히 다른 학교 학생을 받는 개념인 편입 학생보다, 자기 학교를 정상적으로 다니다가 중도에 그만둔 재입학생을 우선하여 뽑기 위해 선발 일정을 편입 일정보다 일찍 진행하므로 재입학을 하려는 학생들은 잘 확인해야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