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제이(클로저스) (문단 편집) === [[영웅|영웅 : 알파 나이트]] === [[파일:external/s.nx.com/b2.jpg]][* [[http://closers.nexon.com/events/2016/promotion/anthology.aspx#|클로저스 일러스트 앤솔로지]]가 공개되면서 나딕게임즈 측이 공개한 일러스트. 개그 캐릭터이기도 했지만 제저씨가 진지해지면 어떤 모습이 되는지 보여준다.] [[파일:attachment/J(클로저스)/J.jpg]][* 업데이트 이후 서버 선택 화면에서 선글라스를 살짝 내린 모습을 볼 수 있는데 눈매가 상당히 매섭다. 얼빠진 아저씨 개그나 치던 사람이 맞나 싶을 정도. 저벅저벅 화면을 향해 걸으면서 선글라스를 스윽 올리는 모습이 간지가 철철 넘쳐 흐른다. 사실 트레일러에서 안경을 쓰지 않는 그의 프로필 사진이 보이긴 했었다. [[파일:attachment/제이(클로저스)/맨얼굴.png]]] >'''그가 세계를 구한 게 이번으로 몇 번째일까요?[br]그는 우리들의 영원한 영웅입니다.''' >---- >이노센트 코어의 문구 >'''......나는, 알파나이트.''' >'''가장 처음에 타오르는 불꽃......!''' >'''이 어둠을 모두 밝힐 때까지, 나는 결코 꺼지지 않는다!'''[* 김유정을 살리기 위해 [[오메가 나이트]]로부터 양도받은 원래의 위상력을 사용하며 외친 대사. 또한 오메가 나이트의 대사(나는 오메가 나이트... 가장 마지막까지 타오를 불꽃.)에 대응하는 대사이다.] 상단 항목에 있듯 병약 속성과 아저씨 개그 등으로 플레이어들에게 웃음을 주지만 간혹 가다가 연륜이 느껴지는 [[http://www.thisisgame.com/webzine/community/tboard/?n=229654&board=32|멋진 대사]]를 하는 등 [[https://www.youtube.com/watch?v=v0RUA8FmXpo|진지할 때는 진지하다.]] 클로저로써 일하고 있지만 아직 어린 다른 주인공들과는 달리, 오랜 시간 차원종과의 싸움을 겪어온 탓인지 전쟁을 끔찍이 싫어하며 평화와 전쟁에 대한 가치관이 남다르다. 평소엔 " '''돈 갚으러 나왔어.''' "라며 농담을 해도 정말 중요한 순간엔 장난으로라도 저런 말은 단 한마디도 하지 않는다. 제이의 전쟁을 향한 증오와 평화에 대한 집착 수준을 보면 [[PTSD]]인 게 확실한데, 지금은 삭제된 강남 GGV의 '스킬의 확고한 튜닝'에서 [[정도연]]이 전투 보조용 안드로이드를 만들어내고 J의 정보들을 프로그래밍하자 '''안드로이드는 프로그래밍을 거부했다'''고 한 걸 보면 틀림없다. 이후 정도연이 안드로이드의 행동이 이해가 안 된다고 말하자 나를 모델로 만들어진 녀석이라면 설령 '''영영 잠드는 한이 있더라도 다시는 전장에 나가고 싶지 않을 것'''이라 말하며 자신이 안드로이드를 대신해서 싸우겠다고 말할 정도로 본인의 상태에 대해 잘 알고 있음에도 다시 싸우고 있다. [* 이후 유니온 임시 본부의 토벌 훈련 프로그램 퀘스트에서 스스로 PTSD 증상이 있었음을 고백하는데, '그때의 난 잠도 못 자고, 늘 누군가가 날 공격하려 한다는 망상에 시달렸다.'라고 말한다. 이 때문에 부작용이 심한 약물까지 처방받아 가며 간신히 호전되었으나 시즌 2 스토리로 인해 재발했다고...] 멤버 해고를 누를 시 나오는 음성 중에 "후우, '''버림받는 데에는 익숙해.'''"라는 말과 상층부에 대한 불평으로 보아 [[토사구팽|유니온에게 버림받은 과거]]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스토리를 진행 중 '''위상력을 누군가에게 빼앗겼다'''는 주위의 평이 자주 나오는 걸 보면 정말 쓰다 버리는 소모품 취급이었던 모양인데, 그럼에도 검은양 팀의 어린 요원들을 지키기 위해 만신창이가 된 몸을 이끌고 클로저에 복귀한 걸 보면 정말 보통 사람이 아니다. 스토리가 진행될수록 클로저스 세계관 내 유니온의 어두운 면들이 드러나는데[* [[한기남|성격 더러운 상사 때문에 고생하다가 한쪽 눈이 실명하고 의병 제대한 전직 특경대원 출신 벌처스 상인]], [[김시환(클로저스)|위상력 상실증에 걸려 쥐도 새도 모르게 직장에서 잘리고 과거 팀원들에게는 배신자 취급 당해온 전직 클로저 출신 벌처스 상인]], [[김기태(클로저스)|위상력 상실증에 걸리고 토사구팽 당할 위기에 처하자 결국 차원종 측으로 변절한 클로저]], [[홍시영|지옥을 다시 불러와 희열을 느끼고자 직장과 처리부대를 이용해먹은 사디스트 & 사이코패스 감시관]], [[데이비드 리(클로저스)|위상력이 없다는 열등감에 질투를 키워오다 기껏 키워온 팀과 함께 직장에 토사구팽 당할 뻔하자 이를 계기로 직장을 비롯해 동료들과 인류를 배신하고 테러단체를 움직여 하늘의 신이 되고자 한 전 신서울지부 국장이자 현 신서울지부의 차기 지부장]], [[미하엘 폰 키스크|정체불명의 원반 하나 잘못 건드렸다가 대규모 차원문을 열어 차원전쟁을 일으켜 놓고 이를 숨긴 것도 모자라 뒤에서 차원종과 손잡고서 인공위상능력자 실험, 전쟁영웅 감금 및 클론 개발, 인간전지 계획, 인공 클로저 계획 등등의 정신나간 계획을 주도해놓고서는 궁지에 몰리자 챙길거만 챙기고 토사구팽하려 한 총장]], [[하버트 웨스트 호프만|세간에는 인류의 은인으로 알려졌지만 실상은 호기심과 탐구욕을 충족하기 위해 양심을 저버리고 총장에게 붙어 인류애를 저버리는 실험들을 자행한 것도 모자라 인류의 적인 차원종을 배양했던 매드 사이언티스트]]와 [[메리 셀리 브리지스톤|대외적으론 자상한 의사를 연기하지만, 남편과 함께 실험에 가담하면서 실험체들에게 갖은 학대와 고문을 자행한 사이코패스 닥터]], [[언터처블(클로저스)|전쟁에 미친데다 남 행복한 꼴은 못봐주겠다며 대규모 차원문을 열어 차원전쟁을 벌이려한 정신나간 클로저]] 등], 제이는 시종일관 검은 양 팀의 아이들만큼은 이런 더러운 현실에 휩쓸리지 않기를 바라는 듯한 대사를 많이 날린다. [* 이런 성향은 시즌 2에서 더 강해지는데, 늑대개로 공항 훈련 프로그램 퀘스트를 진행하면 훈련 프로그램에 들어가기 전에 제이가 와서 '유정 씨나 우리 검은 양 애들을 건드리면 그냥 있지 않겠다.'라고 경고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그러다보니 총창파의 스파이인 언터처블조차 유니온한테 그런 꼴을 당하고도 얻는 게 뭐가 있냐며 그런 마음가짐을 버리지 않는 거냐고 어이없어하면서도 결국 이런 제이의 뚝심을 인정해버릴 정도. 훈련 프로그램 관련 대화에서 아주 잠깐 언급되는 사실인데 제이는 '''아무리 깊은 잠에 빠져도 누군가가 옆에 다가오면 금방 잠에서 깬다.''' 일종의 '''직업병 아니면 후유증'''이라고 해야 할까... 라는데, 전쟁 때부터 생긴 체질이라고. 이 말을 들은 이세하는 매우 유감스러워했다. 그걸 또 괜찮다고 타이르는 걸 보면 어른은 어른. 그나마도 그 정도로만 끝나면 차라리 다행이었을 텐데 플레인 게이트 퀘스트 진행 시 밝혀지는 사실로, '''악몽 때문에 숙면을 거의 취하지 못한다'''고... 이를 안 정도연이 특수 초음파가 발산되어 꿈을 꾸지 않고 잠들 수 있게 되는 안마의자를 선물하기까지 했다. [* 다만 이 안마의자는 '내 옥탑방엔 그걸 놓을 공간이 없다'라며 정도연의 연구실에 놓아 달라고 했다. 종종 자러 갈 거라나... 따지고 보면 잠자러 남의 연구실에 가는 셈이니 우스워 보일 수도 있는 상황이지만 그만큼 그녀를 신뢰한다는 것이니만큼 그리 가볍게 넘길 만한 소재는 아닌 것. 자기 집에서조차 편히 잠들 수 없는 제이가 남의 연구실에서만큼은 편히 쉴 수 있고 또 그만큼 연구실 주인을 믿는다는 것이다.] 자신보다 어린 검은 양의 다른 팀원들의 보호자로서의 역할에 충실하고 있으며 그 아이들을 지키기 위해서는 어른인 자신이 기꺼이 나서야 된다고 생각하면서 다른 팀원들을 '''우리 애들'''이라고 부르면서 아끼고 있다. 고등학생 3인과 친구 사이인 [[한석봉(클로저스)|한석봉]]에게도 잘 대해주고 조언까지 해주며 신강고에서는 클로저인 자신을 괴물이라고 부르는 [[우정미]]에게 "… 수도 없이 많이 들은 말이야. 나야 뭐 이제 와서 새삼 상처 받을 일 따윈 없지. '''하지만''' [[검은양 팀|우리 애들]]한테는… 그런 말은 삼가 줬으면 해. '''부탁이니까.''' "라고 평소와는 다르게 조용히 말한다. 이후 신강고등학교 후반에 [[우정미]]가 유니온에 들어가겠다는 다짐을 하는 모습에 힘내라고 해주는 다른 멤버와는 달리 ''' "유니온과 엮여서 좋을 거 없다." '''라는 말을 하거나 재해 복구 본부에서 데이비드 리가 제이와 위상 변환 엔진을 '승리의 공신'이라는 말하자 ''' "공신이라... 오랜만에 들어보는 군. 처음 들었을 때는 순수하게 기분이 좋았었는데 말이지..." '''라며 매우 불편한 기색을 감추지 않는 등 유니온에 대해서 영 좋지 않은 감정을 드러낸다. 늑대개 타임라인에서 [[티나(클로저스)|티나]]와 처음 만났을 때는 통제불능의 늑대개가 혹시라도 검은양의 아이들에게 위해를 가할까 봐 경고하려 찾아오지만 실제로 보고 나니 티나가 지금까지 자기가 아는 어떤 인간 클로저보다 정의로웠다며 부탁으로 정정하고, 군수공장 훈프에서는 진실이야 어쨌건 어린아이의 모습으로 싸우는 티나[* 티나는 신체 연령으로 따지면 10대 중후반, 제조연도로 따지면 8살로 최연소자에 가까우나 실은 그녀의 '교관' 역할을 하는 두뇌의 나이가 제저씨보다 조금 더 많다.]에게서 굉장히 씁쓸한 기분을 느낀다. 그러나 아이들이 전장에 나와 싸운다는 현실을 찝찝해하는 기분은 티나 역시도 공유하고 있던 것이기에 티나 역시 자신도 검은양의 아이들을 보호해주겠다고 하자 제저씨는 티나를 "아이들"이 아닌 같은 뜻을 관철하는 ''' "전우" '''로써 티나를 보호할 것을 약속한다. [* 이는 제저씨가 작중 인물들 중 최초로 울프팩 이외의 클로저들을 전우로 인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사실 검은양 타임라인에서는 이 이전에 나타를 전우로 인정하는 장면이 있어 전체 타임라인 기준 최초는 아니지만...] 유니온 임시본부에서는 티나가 제이와 함께 싸운 후에 객관적인 전투력으로는 자신이 만난 클로저 중에서 최약이나 이길 수 있을 것 같지 않다면서 이런 느낌은 트레이너 이래로 처음이라면서 제이의 강함을 높이 평가하며 적으로 돌리기 싫다고 말한다. G 타워 스토리의 최후반부에 애쉬와 더스트가 아스타로트를 물리칠 수 있는 힘을 주기 위해서 불러들일 때 다른 아이들을 대신해 희생하려고 [* 이때 대사가 ''' "이제야 내 목숨을 던질 곳을 찾았군. 애들을 잘 부탁해. 그리고 좋은 남자 만나라구." ''' 라면서 김유정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뛰쳐나간다. 그야말로 간지가 철철 흐른다.] 나선다. 그리고 세하, 유리, 슬비와 마찬가지로 [[애쉬 & 더스트]]의 권유를 받지만 역시 거절하는데, 그 이유는 '''차원전쟁 당시 차원종들과 싸우다가 죽어간 전우들을 볼 낯이 없어져서'''. 2018년 12월 공개된 이벤트 퀘스트 잡몹 전대 스케빈저를 통해 제이가 현역&어린 시절에 특촬 히어로물에 등장하는 영웅들처럼 온갖 폼과 대사를 하고 다녔음이 드러났다.[* 이때 부산에서 그랬다며 떡밥을 남겼고 실제로 이에 대한 내막은 부산 스크립트에서 더 드러난다.] 단순 중2병 같은 이유가 아니라 당시 전쟁 때문에 고통받는 일반인들에게 희망을 줄 히어로가 필요하다 여겨서 자신이 아는 범위의 히어로를 흉내 낸 것이다. 그 시절의 자료 영상을 보고 감화되어 거하게 약을 빤(...) 잡몹 전대들을 보고 이불킥하고 싶은 과거 자신의 행태가 떠올라 당황하기도 하지만 [* 그러나 흑역사 취급은 아니다. 단지 좋은 과거를 떠올리면 자연스럽게 나쁜 과거도 떠오르고, 그러면 좋은 기억이 동시에 더럽혀 지는 것 같어서 싫다고. 어쩌면 제이가 과거를 잘 언급 안 하는 이유일지도 모른다.] 자신이 타파하고자 그런 짓을 한 그 시궁창스런 시절을 좋았다며 되돌아가자며 그 당시의 자신의 행동을 어설프게 흉내 내며 말하는 잡몹 전대의 태도를 보고 화를 내기도 한다. 마지막에는 자신을 쫓아온 검은양 멤버들과 과거처럼 히어로물의 영웅 행세를 하며 잡몹 전대를 쓰러 뜨리고, 과거를 기반으로 한 새로운 추억을 쌓았다. 또한 부산 지역의 업데이트를 통해 챕터 1의 아군이 되어줬던 장미숙의 증언에 의하면 당시 알파 나이트란 칭호로 불린 제이가 없었다면 대한민국에서 부산이 없어졌을 거라며 본인을 포함한 부산 시민들의 은인이자 영웅으로 받들어진다고 한다. 17년 전 차원종의 군단장이자 전 폭식의 왕인 황충의 왕 아바돈[* 당시 인식명은 아폴리온이었다.]이 군단을 이끌고 부산을 침공한 적이 있었는데 당시 부산 시민들은 얄짤없이 궤멸될 위기에 처한 상황에 놓였었지만 유니온은 [[헤카톤케일(클로저스)|서유럽을 침공한 거대한 용]]을 토벌하느라 지원조차 오지 않았다. 정확히 말하자면 '''못 왔다.''' 그때 부산에 파견된 제이가 아바돈과 그의 군단을 먹지도 쉬지도 않고 원 맨 아미로 격전을 벌여 모조리 토벌해 물러나게 하는 데 성공하여 부산이 무사할 수 있었다고 한다.[* 위의 배경 스토리가 이때라면 부산 파견 당시 제이는 유니온 가입한 지 얼마 되지도 않은 신입이었다. 즉 유니온 측에서 대외적으로 '''지원을 보냈지만 적의 군세가 강해 중과부적이었다.'''라는 변명이라도 하기 위한 희생양으로 보냈을 가능성이 높다.] 거기다 제이는 장미숙의 묘사에 따르면 물어뜯겨진다던지 살갗이 찢어지는 중상들을 입어가며 피를 철철 흘리는 데다 자기도 죽는 게 무서워 벌벌 떠는 걸 자각하는 상황 속에서도 특촬물에서 내뱉을 법한 대사를 말하며 아이들을 안심시킨다거나[* 제이 본인은 어떻게든 사람들을 안심시키기 위해 한 행동이었고 그냥 보면 우스꽝스럽게까지 보일 모습이었으나, 자신들을 구하기 위해 몇날며칠을 잠도 안 자고 밥도 안 먹고 아파도 무서워 말라고 애써 웃어 남기며 처절히 싸우는 소년의 모습을 계속해서 보아 왔기에 부산 시민들은 이를 보면서도 '''아무도 웃지 못했다.''' 괜히 부산 사람들이 제이를 추앙하는 게 아니다.] 싸움을 절대 포기하지 않으며 물러서지 않았다고. 그 덕에 부산 시민들은 17년이란 시간이 흘러서도 회자될 만큼 전설의 영웅으로 칭송한다고 하며 장미숙도 이에 대해 다른 지역이라면 알파퀸이 가장 유명하겠지만 부산에서만큼은 알파퀸보다도 알파 나이트. 즉 제이가 유명하다고 한다.[* 심지어 이것은 부산 시민 뿐만 아니라 군단장급 차원종 아바돈의 무의식에 박혀버릴 정도로 어마어마한 트라우마를 선사했다. 실제로 [[섬의 주인|아바돈의 분신이라 할수 있는 차원종]]은 딱히 실제로 약점인 것도 아니고 '''제이에 대한 기억이 없었는데도 불구하고''' 불과 빛을 극도로 무서워했으며, 리버스 휠의 주포를 맞자 기억이 되살아나서 '''"몇번이나 되살아났던, 무시무시한 열기를 뿜으며 사신처럼 다가왔던, 온몸이 꺾이고 부러져도 기어코 다시 일어나 뜨거운 주먹을 내질렀던 그 남자가!"'''라고 말하며 제이에 대한 공포심을 표현했다.~~코즈믹 호러급 차원종에게 코즈믹 호러를 선사하다니~~] > ......알파 나이트!! 당신, 알파 나이트 였습니까! >----- > [[https://youtu.be/fG11JwAA43c?t=894|<부산의 영웅> 챕터 민수호]] 그 덕분에 클로저 전체와 유니온을 혐오 수준으로 경멸했던 부산시장 [[민수호]]조차 제이가 자신이 뒷처리가 미숙해서 부산 시민들에게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안겨주었다며 고개를 숙이며 사죄하자 제이가 알파 나이트라는 것을 깨닫고는 격하게 뜯어말리고 되려 자신이 사과하며[* 바로 밑에서도 나오는 대사로 17년 동안 유니온에 대한 뿌리 깊은 불신이 박힌 부산시의 '''모든 시민'''들이 제이를 원망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그 위상을 알 수 있다. 현실로 치면 UN 같은 세계구급 기관은 못 믿어도 그 기관 소속의 직원 딱 한 명만큼은 믿는다는 것.] 지금까지 거부했던 램스키퍼의 정박 허가는 물론 전 부서에 통보해 협력하겠다는 모습을 보였을 정도로 태세가 바뀔 만큼의 존경심을 드러내며 차후 사냥터지기 팀이 찾아왔을때도 악감정을 드러내지만 그래도 제이의 낯을 봐서라도 이해해야한다며 일단은 협력하겠다는 제스처를 취한다. 이는 인게임에서도 반영되어 다른 캐릭터로 진행하면 기본 대사가 반말에 권위적이지만 제이로 진행하면 타인에 대한 말이나 혼잣말을 제외하고 전부 존댓말에 깍듯한 존칭을 쓴다. 장미숙도 다른 플레이어블 캐릭터들에게는 약혼자인 김도윤과 아는 사이이기에 일단 협력해주는 거라며 대놓고 불신감을 내비치지만 제이한테는 상술한 활약과 어릴적의 인연으로 인해 뭔 일이 있어도 자신은 제이의 편이라며 진심으로 협력하겠다는 모습을 보여준다. 또한 부산 스토리 진행 도중 만나는 특경대 소속 전윤호 경사도 다른 플레이어블 캐릭터들에게는 그냥 알파 나이트의 일행에게 협조하라는 지시를 전달받았다는 말을 전하지만 제이로 진행할 경우 제이가 알파 나이트란 것을 바로 알아채고는 자신도 제이에게 목숨을 구원받은 사람이라며 깍듯이 대한다. 또한 부산 스토리를 진행하다 보면 최근 벌어진 사건에 대해 제대로 알지 못하는 비 관련자들의 검은양 팀에 대한 인식을 알 수 있는데, 한마디로 요약하면 '''최악'''. 일반적으론 수년 일해도 달기 힘든 정식 요원을 클로저로 활동한 지 1년도 안 되는 꼬꼬마들이 달았던 데다가 그들의 관리요원인 김유정이 일개 관리요원에서 마찬가지로 1년도 되기 전에 지부장으로 승진한 데다가 멋대로 늑대개, 사냥터지기 팀까지 영입하면서 동시에 검은 양 팀을 관리요원 시절처럼 그대로 싸고돌기 때문에 오죽하면 ''''김유정이 유니온 내부 정쟁에서 데이비드를 몰아내고 자기가 지부장이 되었다.' '''라는 소문이 퍼질 정도. 이런 상황에서도 미하엘 총장과 그 직속을 제외한 유니온의 그 누구도 김유정 일행에게 큰 딴지를 걸지 않고 휴가나 경비 같은 잡다한 일에서 한번의 불이익 없이 평균보다 더 많은 수준으로 지원해주는 이유는 단 하나로 '''아무리 믿지 못할 인물이 태반이라도 제이가 따른다면 일단은 믿어볼 만하다.'''라는, 제이에 대한 절대적인 수준의 존경심과 믿음이 있기 때문이다.[* 단 이를 언급하는 게 [[장미숙(클로저스)|장미숙]]인데, '알파 나이트가 있으니 검은양은 믿어볼 만 하다'라는 말을 한 것이 무색하게도 정작 장미숙 본인은 검은양과 늑대개를 저지하라는 총장의 의뢰를 받고 제이와 처음 마주했을 때 그 알파 나이트를 보고 "그냥 왕년에 목에 힘 좀 주고 다녔던 클로저"로 봤지 제이 본인이 말하기 전까지 알아보지 못했다(...) 민수호도 마찬가지였던 걸로 보아 데이터상으로는 몰라도 제이의 현재 모습은 유니온의 언론통제 탓에 알려져 있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젊을 때랑 비교해보면 [[역변|그냥 얼굴이 많이 변한 것 아닐까]]--] 시궁쥐 스토리에서는 등장도 안하지만 위상이 저절로 올라간다. 부산에 독을 쓰는 차원종이 나타나 시민 전체가 트라우마로 혼비백산하는 상황에서, 아폴리온의 악몽을 떠올리며 두려워하는 시민들의 외침 중에서 "알파 나이트가 우릴 구해줄 것이다"[* 성우의 연기 때문에 현실도피보다는 '''죽기 일보 직전의 기도'''처럼 들리기도 한다.]라며 현실도피하는 시민이 있는데, 클로저에 대한 불신이 뿌리박힌 부산에서도 알파 나이트의 이름만큼은 반대로 신뢰가 뿌리박혀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아버지가 제이의 대단한 팬이었기에 은하도 알파 나이트라는 이름을 듣자 전설의 클로저라며 알고 있는 듯한 반응을 보인다. --등장도 안 하면서 스토리에 영향을 주는 스토리 OP의 저력-- 다만 제이는 이 '''알파 나이트'''에 대해 정식적으로 받은 코드네임이 아니라 상술한 히어로 흉내 중 서지수가 알파퀸이라면 자신은 알파 나이트라는 식으로 따라 해 ~~ 중2 감성~~ 알파 나이트라고 '''자칭'''한 것이 시조이기 때문에 본인 입장에선 이 이명을 들을 때마다 사춘기 시절을 마주하는 기분이라고...[* 다만 따지고 보면 알파 퀸도 공식 코드 네임이 아니라 주변에서 붙여 준 이름이다. 더불어 서지수 본인이 그 명칭을 오글오글거려 하고 있는 현 상황을 고려하면 알파 퀸이나 알파 나이트나 결국 이불킥하고 싶은 과거 호칭인건 매한가지다.] 한편 서지수가 퀸 제이가 나이트를 지칭한 만큼 현재의 J라는 가명도 트럼프의 잭(나이트)의 이니셜에서 따온 게 아니냐는 팬덤의 추측이 있었지만 센텀시티 2부에서 그 내막이 드러나는데 제이(J)의 의미는 죽은 전우였던 [[지나 그레이스]]를 기리기 위해 그녀의 이름의 첫글자인 J(JINA)에서 따왔다고 했으며 그녀가 죽은 후로 그녀를 지키지 못했던 자신을 질책하고 반성하고자, 그리고 전우의 몫까지 소중한 존재들을 지키기 위해 J라는 가명으로 짊어지는 삶을 살았던 것. 또한 센텀시티 챕터 2에서 장미숙은 부산 사람들은 단순히 알파나이트가 강해서 그를 존경한것이 아닌 비록 상처에 아파하고 남들 몰래 울기도 하지만 그럼에도 다시 웃음을 되찾고 나서서 사람들을 구하는 의지와 태도 때문에 그를 동경한다고 밝혔다. 실제로 그가 하고 있다는 "위상력 호흡법을 통한 염화염동권"은 신기에 가까운 재주이며,[* 정확히는 염화염동권도 위상력 제어 능력이 탁월해야만 가능한 기술이긴 하나, 그 이전에 위상력 호흡법 자체가 '''상식적으로는 불가능한 기술'''이다. 매 순간순간 특정 부위에 전신의 위상력을 끌어모으는 것을 무의식적으로 해 내야 하기 때문.] 제이 본인도 이런 게 가능할 리 없다고 생각했지만, '''그럼에도 해야한다고 외치면서''' 수련을 했다고 한다.[* 제이 성격상 언젠가 다시 싸우게 될 날이 올 것을 직감한 듯하다. 결국 피나는 수련을 끝까지 한 끝에 얻은 기술이라고 봐야하며, 그 수련을 한 원동력은 사람들을 구하겠다는 의지로 봐야한다.] 센텀시티 챕터2 후반부에는 클로저들이 계속 되는 전투로 지쳐갈 때, 부산 시민들이 영웅 알파 나이트와 같다며 응원 하면서 클로저들이 다시 일어나기도 했다.[* 제이 본인은 시민들이 아이들을 응원하는 목소리를 듣고 아이들이 다시 일어나자 기뻐 하면서 차원종들에게 저것이 내가 다시 싸우는 의미라고 말하며, 나타는 '나는 그 녀석이 아니야. 나는 나타야. 나타인 채로 끝까지 싸울 거야.'라고 반박 하는데 시민들도 나타라고 부르면서 응원하며 이에 나타는 '시끄럽지만, 파리떼 날개짓보다는 듣기 좋다'고 말한다.] 시즌 3 백야의 요새에서는 그때 자신이 보지 못했던 것이 무엇인지 깨닫고[*최후반부스포 인류의 [[창조신]]과 차원종의 창조신은 같은 존재, "[[위대한 의지(클로저스)|위대한 의지]]"이며 '''동시에 그는 인류를 버렸고 차원종의 총사령관이 되었다'''는 사실.] 마찬가지로 절망할 뻔했으나 이겨냈으며, 울프팩 팀 4인이 모였지만 불완전함을 느끼고 이슬비의 허가 하에 일시적으로 울프팩으로 복귀한다. 이때 컨디션이 최고조인 탓인지 염화 능력까지 일부 되돌아왔다. [[신서울지부 지휘통제실]]에서는 다른 클로저들이 릴림 떼를 제대로 상대하지 못하는 상황에 검은양 팀이 합류하자 빨리 오지 않고 뭐 하고 있었냐며 시비를 거는데, 다른 팀원들한테 선배한테 대든다고 하자 ~~대선배~~ 제이가 선배면 선배답게 클로저들끼리 싸우지말고 모범을 보이라며 압박하니 그가 알파 나이트임을 알아보고는[* [[김기태(클로저스)|그가 누구인지 전혀 알아보지 못하던 A급 요원]]을 생각하면 의아한 장면이긴 한데, 정황상 부산과 남극의 사건들로 인해 알파 나이트(제이)의 현재 모습이 클로저들 사이에 알려진 듯 하다. 김기태가 제이를 무시하던 당시는 검은양 팀이 지금처럼 (안 좋은 의미로)유명하지도 않았다. --물론 실제로는 설정 변경일 가능성이 크다--] 기겁하며 꼬리를 내리고 뒤끝을 보이지도 않는다. 다른 팀들과 갈등을 빚던 클로저들이 다른 팀들의 압박에 물러서면서도 두고 보자고 뒤끝을 보이는 것과는 대조적. 이렇듯 때때로 드러나는 시궁창스러운 과거사로 인한 상처들을 안고 살아가는 것과 어른스러운 진지한 모습들이 굉장히 멋있는 데다가 [[김환진|성우 보정]]까지 겹쳐서 더욱 강렬하다. 제이의 캐릭터성이 인기가 좋은 이유 중 하나. 람보 시리즈의 주인공 존 람보와 비슷한 점이 많다. 두 사람 모두 특수부대(J-울프팩, 람보-그린베레)출신으로 전쟁에 참전한 참전용사이며 PTSD로 고통받고 있다는 점과(제이는 악몽으로 인해 수면을 취하지 못했고 람보는 자신의 곁에서 죽어간 전우들을 잊지 못했다.) 국가(인류)를 위해서 피를 흘린 영웅이나 대우나 처지,인식이 처참할 정도라는 것 (검은양 시즌1 신강고 우정미- 차원전쟁 때 아저씨 같은 어른들이 똑바로 했다면 우리 학교 애들이 클로저가 될 일은 없었잖아요?/전쟁에서 동료들을 잃고 만신창이가 되어 돌아온 람보를 살인기계 등으로 부르며 그를 비난하는 대중과 명예훈장까지 받은 참전용사가 주차장 알바조차 되지 못했던 사회적 인식.) 그나마 제이는 부산에서 활약 등으로 인지도가 있고 존경을 표하는 후배들이나 사람들이 있지만, 람보는 제이보다 훨씬 더 처참하다.[* 람보 1편에서 람보는 자신의 옛 상관 트라우트만 대령에게 "나는 이기기 위해 전장에서 싸웠는데 이제 사람들은 날 살인마라 비난한다! 난 그곳에서 탱크도 몰 수 있었고 백만 달러짜리 장비도 맡고 있었지만 돌아오고 나니 그 흔한 주차요원 자리 하나 맡을 수 없었다!"며 울분을 토하고 지금도 자신의 곁에서 죽어간 전우들이 기억난다며 오열했다. 적어도 제이는 믿을 수 있는 후배들과 동료, 소수이긴하나 주위 사람들에게서 무한한 신뢰를 받았기라도 했지 람보는 그것조차 못받고 그저 사회 부적응자 취급받으며 사냥당할뻔 했다.] 람보의 풀네임이 존 제임스 람보(John James Rambo)라 J라는 코드네임은 존 람보를 오마주한 게 아닐까 추측도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