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제설작전 (문단 편집) ==== [[넉가래]] ==== 주용도는 포장된 거의 모든 지면의 20cm 이하 눈을 미는 용도. 주로 1인 1개를 사용하며 경우에 따라 여러 명이 합체해 큰 넉가래 하나를 이용하기도 한다. 누군가는 [[팔랑크스]]에 빗대 설명하기도. 과거에는 재질이 굵은 나무로만 되어있어서 무척 무거웠고, 들고 다니는 것만으로도 체력을 갉아먹었다. 적은양을 밀어도 자체 무게가 나가서 힘들고 많이 쌓인 눈은 거의 못밀고 욕만 나온다. 요즘에는 [[나무]] 외에 [[플라스틱]]으로 된 것도 많이 사용한다. 내구성을 제외하면 나무 넉가래보다 모든 면에서 우월하다. 가벼움과 기능에서 탁월하다. 그렇다고 겨울 한번 지나면서 마구 부서지는 것도 아니니 폭설이 내리면 차라리 어느 정도 소모되는 것을 각오하고 대량 구입하면 가격도 얼마 안들고 효율적인 제설이 가능하다. 그러나 군대란곳은 늘 그렇듯이 하던대로 하고, 직접 나무 가져와서 뚝딱 거리면서 무거운 넉가래를 만들어 쓰며, 하급자가 다른의견을 제시할 분위기도 아니니 참 오랜기간 동안 무식하게 수킬로짜리 넉가래로 생고생을 해왔다. 숙련자는 비교적 가벼운 나무 넉가래를 골라 '''혼자서''' [[진삼국무쌍 시리즈|제설무쌍]]을 펼치기도 한다. 나무 넉가래는 병사들이 추가로 만들기도 한다. 플라스틱 넉가래 가격은 싸게 사면 넉가래 날 3천원, 자루 2천원 정도 밖에 안된다. 쓰다보면 높게는 명치에서 낮게는 [[불알|중요부위]] 앞에서 잡고 체중을 실어서 미는데, 이는 굉장히 위험하다. 넉가래로 눈을 밀다가 땅에서 튀어나온 돌출부에 걸리면 손잡이 끝에 찔리기 때문인데, 명치부터 소중한 거기에 이르기까지 단단한 나무 막대기에 찔려서 좋을 부분이 하나도 없다. 이 때문에 크게 다치거나 [[고자]]가 될 뻔한 사람도 많으니, 아직 제설 작전을 해본 적 없는 사람이 이 항목을 보고 있다면 유의하도록 하자. '''물론 행보관을 필두로 간부나 선임들이 알아서 주의를 주겠지만'''. 그리고 군필자라면 이 항목 보고 바로 짐작하겠지만 당연히 '''사고사례가 존재한다.''' 그 불쌍한 병사는 의병전역 처리되었다고 한다. 다시 한 번 주의하는데 진짜 조심해야 한다. 모 사단에 넉가래로 밀다가 걸려서 고자가 된 사례가 엄연히 존재한다. 물론 플라스틱 날도 결국은 플라스틱인지라 단전이나 중요부위가 플라스틱보다 튼튼하게 단련되어있다면 부상 대신 날 이빨이 나가는걸로 대체할 수 있다. 그래도 불안하다면 손바닥으로 봉 끝을 밀고 돌아다니게 되는데 며칠 하다보면 장갑 손바닥 부분이 동그랗게 너덜너덜해져있는걸 볼 수 있다. 다만 넉가래로 제설하는 경우는 눈을 밀어내는 방식인데 이렇게 하면 윗부분의 날리는 가벼운 눈들은 밀려서 모여지지만 아래쪽부분 눈은 눌려저 납작하게 압착이 되어 바닥에 코팅되듯이 되버리는 단점이 있다. 계속 눈이 내리고 있을때는 별 상관이 없지만 눈이 그치고 난 뒤에는 이렇게 납작해져서 도로포장되듯이 되버린 눈이 얼어버리 미끄러워지기도 하니 조심해야한다. 그래서 보통 싸리비조가 뒤에 붙어서 뒤처리를 하면서 이동한다. 군용 전투화는 바닥에 미끄럼 방지가 되도록 무늬가 촘촘하게 되어있지만 그냥 싸구려 운동화인 활동화의 경우는 조금만 신어도 바닥의 무늬가 지워져 버려서 미끄러움에 취약해지니 조심해야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