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제설작전 (문단 편집) == 전역 후에도⋯ == 전역하고 나서도 간혹 회사에 따라서는 '''그날 작업 대신 제설작업을 할 때도 있다.''' 의외로 이런 회사가 많다. 일단 회사 진입로가 가파르고 회사 운영에 차량 통행(출퇴근, 화물 트럭 등)이 필수라면 눈을 치워야 한다. 게다가 서비스 업종이라도 눈이 조금만 내려도 손님이 들어오길 망설이거나 심지어 가게 앞에서 넘어졌다고 트집 잡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쓸 수도 있다. 물론 제설에 쓰인 시간만큼 본업에도 차질이 생기기에 어떤 회사는 그 시간만큼 업무를 단축하거나, 아니면 연장을 해서 목표량을 채우기도 한다. 그나마 지게차를 굴리는 공장, 물류센터에선 눈이 쌓이면 지게발(포크)에 파레트를 끼우고 밀어버리는 방식으로 대부분을 제설한다. 당신이 [[공무원]], 특히 '''[[지방공무원]]'''이라면 당연히 제설작업에 투입된다.[* 부산, 경남, 제주도가 아닌 이상에야...] [[국가공무원]]이더라도 어지간히 큰 곳이 아니라면 [[사회복무요원]], [[청원경찰]], 외부업체 등을 도와 제설작업을 같이 해야 한다. 규모가 큰 곳이라면야 (또는 해당 기관 내에서 어지간히 계급이 높다면야) 하청업체들만 부려서 치울 수 있겠지만. 큰 도로는 공공기관 및 공기업에서 보급되는 제설차량으로 공무원들이 작업하지만 동네의 작은 도로는 공무원들의 몫. 다만 그렇다고 [[주민센터]] 관공서 업무를 내팽겨치고 눈이나 퍼고 있을 수는 없는 노릇이라 관리 지시할 몇 명만 뽑고 나머지 인력으로 알바를 모집하는 곳도 있다. 시군구청에서도 부서별 제설인원을 편성해 각 읍면동으로 보내며 읍면동 직원들은 짬이 안 되면 나가서 눈도 치우고 돌아와서 또 근무하는 경우도 많다. 설 연휴 그게 뭔가요? 눈 오면 일단 비상대기부터 떨어지기 시작하며 좀 많이 올 경우는 얄짤없이 주말이고 공휴일이고 눈 치워야 한다. 이 와중에도 자기 집앞이나 가게앞 좀 치워달라 하는 경우도 심심찮게 접할 수 있다. 그리고 직장이 드넓고 제설차나 지게차도 없는 곳이라면 딱 군대 수준으로 제설을 해야한다. 이를테면 [[의왕시]]에 있는 [[한국철도기술연구원]]. 폭설이 쏟아지면 7개 대형건물이 자리잡고 같은 연구소 안을 서로 왕복으로 10분은 걸리는 이 넓은 곳을 경비, 미화, 시설관리가 출동해도 하루종일 눈치워도 끝이 없다. 이럴 경우 박사학위 가진 연구원들도 출동하여 서까래와 삽, 빗자루로 눈치우는 걸 도와야 한다. 다들 군대에서 눈 치우던 거 생각난다고 한탄하며 치울 정도라고 한다. 버스 및 트럭 및 택시 같은 것을 모는 수송업에 종사한다면, 특히 [[이륜자동차]]처럼 극단적으로 미끄러짐에 취약한 운송 수단으로 밥벌이를 해야 하는 직업이라면 눈은 그야말로 지옥 그 자체다. 길은 막히지, 차는 미끄러지지, 시간은 없지 등등의 3중고를 겪게 된다. 게다가 [[농어촌버스]]같은 경우는 아예 지역과 상황에 따라 '''버스운행 자체가 취소'''되는 꽤 극단적인 경우도 발생한다.[* 시내버스도 고개를 넘어가는 경우에는 예외가 아니라서, [[천안 버스 710|천안 710번 버스]]처럼 고개를 넘는 노선은 폭설이 오면 단축 운행을 하기도 한다.] 그러나 실제로 버스 기사들과 화물차 기사들과 택시 기사들은 제설을 하는 경우가 잘 없고 기사들이 운행하는 도로들(국도, 지방도)을 제설하는 사람들은 죄다 공무원들이다. 굳이 제설을 한다 해도 운행 시간이 빈 쉬는 시간에 승무사원들이 회사 내부 차고지 주변을 제설하기도 한다. 당장 버스 터미널 같은 데를 가면 고속버스 및 시외버스 기사들이 제설을 하는 경우가 있다. 마지막으로 직장이 없이 놀고 있는 [[백수]]라도 눈이 오면 치워야 한다. 일단 아무것도 안 하면 눈치가 보이기도 하거니와, 당장 밖에 나가서 장을 보기가 어려워지며, 눈이 얼면 당장 자신부터 미끄러진다. 특히 계단이 있다면 하루에 2번도 쓸어야한다. 얼면 답이 없다. 자기 집 앞의 눈을 치우라고 규칙에 정해진 곳도 있으니 어쩔 수 없이 치워야 한다. 아파트에 사는 사람들은 경비원이 눈을 치우기 때문에 논외. 종합하자면, '''군대에 들어온 후부터는 전역하더라도 죽을 때까지는 [[대한민국]] 남자와 공무원에 취업한 사람들은 무조건 눈을 치워야 한다.''' 물론 아파트에 거주하거나 열대기후 지역으로 이민 간 경우는 제외. 또 공무원이 아니어도 특정지역에 사는 경우 제설작업을 늘 해야한다. 한국은 울릉도. 미국은 북동부, 특히 [[오대호]] 연안이 Lake-effect Snow의 영향으로 강원도 전방 따위는 취급도 안 해주는 어마어마한 폭설이 오는 지역이다. 중국 북동부 역시 마찬가지며 캐나다도 말할 것이 없다. 일본도 동해연안이 세계구급의 다설지로 일년 적설량이 '''10m'''에 가까운 흠좀무한 곳도 수두룩하다. 이런 눈이 많이 오는 곳에 살면 자기 집 눈 앞은 직접 치워야 한다. 이러니 눈 좋아하는 것은 고양이&강아지와 애들뿐이라는 말이 나오는 것이다. 다만 아파트에 사는 경우는 제설을 할 일이 거의 없는데, 아파트에서는 관리사무소 경비원이 제설을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심지어 과거에는 '''[[예비군]] 중간에 훈련을 중단하고 모조리 제설에 투입시킨 적'''도 있다고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