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제갈근 (문단 편집) == 외모 == 정사에는 풍채가 당당했다고 적혀 있으나 [[세설신어]]에는 얼굴이 길쭉해 [[당나귀]]나 [[노새]]와 닮았다[* 최훈의 [[삼국전투기]]에서는 아예 곰돌이 푸의 친구 '이요르'로 그려줬다. [[창천항로]]에선 대놓고 아주 사실적으로 말처럼 그려졌다(...) 이게 인간인지 말인지 헷갈릴 정도로(...)]~~말상 미남?~~는 묘사가 있는데, 그 때문인지 이에 얽힌 맏아들 [[제갈각]]의 일화가 전해 내려온다. 한번은 손권이 제갈근의 얼굴이 긴 것을 보고 놀려먹으려고 나귀 한 마리를 끌고 와서는 머리에 "제갈자유"(諸葛子瑜)라고 쓴 종이를 붙였는데, 자유가 제갈근의 자이니 얼굴이 나귀만큼 길다는 뜻이었다. 이에 사방에서 폭소가 터졌고, 제갈근도 황제의 장난이라 웃어넘길 수밖에 없었다. 이 때 어린 제갈각이 나서 "두 글자만 더 쓸 수 있도록 제게 허락하여 주십시오."라고 하자 손권이 흔쾌히 허락했고, 제갈각은 그 4자 밑에 "지려(之驢)"라고 두 글자를 더 썼다. 따라서 종이에 적힌 내용은 "제갈자유지려(諸葛子瑜之驢, 즉 제갈자유"의 나귀")"[* [[이문열]] 삼국지 등에서는 나귀를 노새로 오역해 놨는데, '''노새는 [[고자|생식능력이 없다]].''' 아무리 주군이라도 면전에서 노새 드립을 치면 절대 장난으로 못 끝난다. 심지어 자식까지 있는 자리에서 그런 짓을 하면 아이 아버지는 고자, 아이는 뻐꾸기 새끼로 만드는 초절정 패드립이다! '나귀 려(驢)'자는 '노새 라(騾)'자와는 전혀 다른 글자인데 어째서 오역했는지 의문.]로 고쳐졌고, 이에 사람들이 감탄했으며 손권 또한 제갈각의 기지를 영특하게 여겨 그 나귀를 정말로 제갈근에게 하사했다. 그러나 제갈근은 제갈각이 어려서부터 이렇게 나대는 것을 근심하여 집안을 망칠까 걱정했다고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