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제7기동군단 (문단 편집) == 특징 == 유사시에 [[북한군]]이 만약 남침을 개시하면 주둔지에서 조금씩 물러서 [[예비군]]을 보충 받으며 공세를 격파하는 여타 다른 군단들과 달리, 개전 즉시 주둔지를 떠나 북으로 진격하여 본격적인 [[기동전]]을 펼치는 것을 상정하고 있는 군단이다. 그래서 포병여단 예하 대대는 다른 군단 지역으로 넘어가서 훈련하고 돌아온다. 때문에 하고 있는 훈련도 대부분 기동전에 관한 것이며, 방어 작전도 거의 하지 않는다. 상급부대 지휘소 연습에 참가할 시에는 방어 훈련간에는 할 일이 없어서 상급 지휘관에게 보고할 것이 딱히 없기 때문에 온갖 잡다한 것을 상황 보고에 끼워 넣느라 고생한다. 물론 공격 훈련 시에는 그야말로 단독 주연으로, 혼자서 다 해내야 하기 때문에 제7군단장은 매우 [[요직]]이다. 다만 대장 진급에 있어서는 미묘한데, 아래 후술. 즉, 사실상 공격에만 [[몰빵]]한 군단이며 '''경례 구호부터 [[북진통일|북진]]'''이다. 전쟁 발발 직후에 일단 북한의 공세를 방어하는 것이 첫 목표인 다른 군단과는 달리 사령부 시설에 그다지 투자도 하지 않는다. 그 흔한 극장 하나 없으며[* 북진관이라는 다용도관에서 매주 상영한다. 좌석은 없다. 때문에 접이식 의자나 오락실 의자를 지참해 관람한다.] 사령부 건물도 다른 군단과는 구조부터 다르다. 다른 군단이나 사단 사령부 건물은 죄다 지하에 있어서[* 혹은 본청은 지상에 있지만 지휘통제시설 등 중요 시설만 벙커에 들어있는 경우도 있다.] 외부에서 시설이 보이지 않는 반면, 제7기동군단 사령부만 유일하게 모든 시설이 지상에 올라와 있다. 전쟁 나면 사실상 사용하지 않고 버려지거나 박살날 건물들이라 별로 투자하지 않는 것이다. 규모 자체가 꽤 방대한데 3세대 이상 전차대대가 11개에 155mm 포병대대 역시 16개나 된다. 3각 편제의 11개 전차대대면 최소 370여 대로 [[영국 육군|영국]], [[프랑스 육군|프랑스]], 그리고 [[독일 육군|독일]] 각 국가의 전차 대수보다 많다. 여기에 더해 장갑차까지 포함하면 총 [[https://www.google.co.jp/amp/s/m.sedaily.com/NewsViewAmp/1OJSTFNHZN|800여 대]]가 있는 군단이다. 기동군단의 특성상 예하 사단이 모두 기계화보병과 기동사단이다. 대한민국 국군이 보유한 3.5세대 [[전차]] 전량을 7군단이 보유하고 있을 정도. 대한민국 육군의 주력 부대라는 사실을 상기시키는 사항 중 하나는 이 군단의 보급 상황이다. 공격전을 수행하는 기동군단의 특성상 우수한 기계화 장비들이 필요하기에, 기계화 장비의 보급이 가장 잘 되고 있는 부대이다. 예하의 제20기계화보병사단이 [[K-1 전차|K-1A1]] 전차, [[K-21]] 보병전투차, [[K-2 흑표]] 전차를 전군에서 가장 먼저 수령한 부대이며, 개편 이전까지 다른 한 부대였던 수도기계화보병사단도 차순위로 해당 장비들을 수령해 국군 중 가장 빠르게 신형 기계화 무기체계들로 무장한 부대가 되었다. 더구나 [[천무 다연장로켓]], [[K-9]] 같은 기계화/기동화 포병장비들 또한 이 군단의 예하 포병제대들에 우선 배치되어 있어 육군 군단 중 가장 화력이 강한 군단으로 평가받기도 한다. 예전에는 전략 무기인 [[현무 미사일|현무 탄도 미사일]]까지 운용한 적이 있다. 7군단 예하 [[제7포병여단]]에는 '제1000대대'라고 하여 현무 운용을 담당하는 부대가 있었다. [[육군미사일사령부|유도탄사령부]]를 창설한 뒤 [[현무 미사일]]의 운용을 유도탄사령부에서 맡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사라졌다. 다른 군단과 달리 제대로 된 관할 위수지역이 없다고 볼 수 있는데, 7군단의 예하 부대들이 있는 지역이 [[수도군단]] 지역, [[제2군단]], [[제3군단]], [[제5군단]] 지역이 겹치기 때문.[* 본래는 수도군단 및 제6군단과 위수지역이 겹치는 수준이었으나 기계화보병사단 개편에 따라 이렇게 넓어진 것. 참고로 제6군단은 2022년 하반기에 해체되었다.] 평시에 따로 담당구역이 없기 때문에 각종 훈련 참가, 새로운 시스템 도입을 위한 연구 배당 등이 매우 잦은 편이다. 대표적인 예로, 다른 군단은 몇 년에 한 번씩 차례가 돌아오는 '군단급 FTX 연습'에 매년 참가한다. 홀수년에는 통제부대, 짝수년에는 실제 훈련부대로 참가하는데, 통제부대든 훈련부대든 힘들긴 마찬가지이다. 특히 사령부 작전과의 업무량이 어마어마한데, 실제로 이쪽 간부들의 경우 가족들과 함께 거주하는데도 몇 달간 못 보고 사는 경우가 빈번하다.[* 작전처 간부와 행정병이 함께 늙어가게 된다. 행정병들은 매일 야근을 불려가서 야간 점호에 거의 참여하지 못하며, 작전처나 정보처 내무실들은 전원이 사령부에서 일하느라 점호시간에 아예 한 명도 남아 있지 않아서 내무실 문을 잠궈 놓기 일쑤다. 특히 훈련과 각종 보고가 피크를 이루는 3월-6월경에는 야간점호나 아침 점호를 한 번도 참여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일과 후 본부대에서 나오는 대부분의 방송은 누군가를 야근으로 부르는 전화가 왔다는 방송이며, 장교들의 인사이동이 있는 늦가을을 제외하면 일 년 내내 바쁘다. ~~[[작전병]] 문서를 보면 알겠지만 보고 시즌의 작전병은 점호에 참여하는 게 드물다~~] 사령부의 주요 장교들은 [[소령]]급인데 소령에서 중령으로 진급하려면 그야말로 피와 살을 깎는 고비를 넘겨야 한다. 특히 육군 주요 보직은 보병 병과가 차지하기 때문에 기갑 병과는 진급이 쉽지 않은데 7군단 사령부는 그나마 기갑 간부들이 [[진급]]하기 쉬운 곳이다. 가끔은 한 처부에서 중령 진급자가 두 명이나 나오는 경우도 있다. 그런 만큼 요직을 맡기 위한 물밑 경쟁이 치열하다고 한다. 실제로 소령들 중에서 너도나도 [[작전장교]]를 맡겠다고 [[멱살]] 잡고 싸우는 경우까지 있었다고. 부대 안에 야생화된 흑염소 무리가 산다. (최소한 이준구 중장 이전의) 군단장이 사적으로 기르던 것을 방사했더니 야생화 되었다고 전해진다. 여름에는 낮은 지대-화학대 쪽으로 내려가고, 겨울에는 높은 지대-통신단 쪽으로 이동하며 사는 듯하다. 닭도 방사해서 키우고 있다. 토끼도 있다.[* 이준구 중장-박성규 중장-김영후 중장 때에도 관사에 동물은 많이 있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