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제3훈련비행단 (문단 편집) === 분위기 === 우선 군부대 분위기가 대부분 그렇지만 시기마다 차이가 심하다. 특히 1~2년마다 교체되는 부대장(비행단장)의 성향이 그 부대의 분위기를 좌우할 가능성이 높으므로, 특정 시기만 경험한 전역자가 서술한 나무위키 정보는 참고만 하도록 하자. 또한 같은 비행단 내에서도 대대가 다르면 분위기가 완전히 다르다. 그래도 조종사 교육을 주 목적으로 하는 훈련비행단이기 때문에, 전투비행단 보다는 훈련의 양이나 난이도도 낮고, 긴장감도 낮고, 전반적인 분위기도 비조종병과인 간부나 병사로 생활하기 괜찮은 편이다. 객관적인 가장 큰 장점은 최남단이라는 위치적 특성으로 인해 '''[[눈(날씨)|눈]]이 안 온다.''' 2~3년마다 한 번씩 올 정도라고 하는데,[* 10년도 겨울 강설 1cm한다고 비상회의 할 정도, 단 13년에는 좀 많이 왔었다. 16년도 초에도 조금 왔는데, 문제는 그날이 일요일 오전(...). ~~아이고 내 주말~~ 18년도 초에도 엄청나게 온 날이 있어 새벽근무를 하는 장병들이 힘들게 치웠는데 평균 기온이 높은 사천의 특성상 아침에 다 녹아버렸다(이로 인해 일근자들은 제설 작업을 했는지도 몰랐다.) 19년도 초에도 눈이 오긴 왔는데... 극히 미량만 쌓여서 그날 밤 기온이 영하권인데도 불구하고 다 녹아버렸다. 20년도에는 진눈깨비만 흩날리다 말았다.] 설사 오더라도 하루만 지나면 바로 녹기 일쑤. 보통 평균적으로 눈이 온 지 3~4시간이 지나면 비온 것 마냥 땅이 촉촉하게 젖어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따라서 사천에서 군생활을 하게 되면 제설 경험 없이 전역하는 경우가 절대 다수이며, 쌓이게 되면 일반 임무를 제쳐놓고 [[제설작전]]을 하기 때문에 오히려 드문 이벤트라며 즐기게(!) 되기 마련이다. (여담으로 눈이오면 제설반 보다 사진반이 먼저 출동한다는 소문이 있다) 재밌는 점은 병사들보다도 장교, 특히 조종사들이 이를 반긴다는 점인데, 그 이유는 매우 간단하다. '''눈이 내리면 비행을 안 하니까(...)''' 비가 내릴 때도 마찬가지. ~~하지만 군사경찰특기들은 절대로 반갑지가 않다...~~ 전투기나 수송기야 심하지 않은 강우/강설 시에도 비행이 가능하지만, KT-1은 프롭기인 데다 주 조종사는 학생이다 보니 비/눈오는 날은 비행을 하지 않고, 결과적으로 휴일이 된다. 단장에 따라서는 비오는 날에 전투체련 시간을 당겨서 병사들에게 휴식을 주는 경우도 있다. 물론 눈이 안오는 기후인 만큼 풀은 정말 잘자란다. 예전까지는 환경전담반(더 옛날에는 작전지원반, "작지반")이란 이름의 제초반을 만들어서, 각 대대에서 병사들을 차출시켜 한 달 동안 제초만 하게 하기도 했었다. 지금은 국방부 지침으로 제초를 용역으로 돌리고 있긴 하지만, 여전히 부족한 부분은 병사차출이 이루어지고 있다.[* 대대에 따라 보통 제초기를 다루는 건 간부들이 하고 병사들에게는 잘린 풀을 치우는 역할을 맡기기도 한다.] 1년에 한 번씩 열리는 [[사천항공우주엑스포]] 준비기간이나, 높으신 분들이 부대를 방문한다면 바로 제초지옥이 펼쳐진다. 풀이 자라는 기간에 제초기간을 지정해서 그 기간 안에 부서가 맡은 구역을 반드시 깔끔하게 제초해야한다. 제설이 없는 수준이다보니 제초에 많은 관심을 쏟는 듯 하다. 주로 제초를 담당하는 부서의 간부들이 차를 타고 다니며 제초 구역을 검사하고, 상태가 불량할 시 재실시하라는 공지를 내린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