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제2세계 (문단 편집) == [[신냉전]] 시대의 [[반서방]] 진영 == [[신냉전]] 시대에는 [[러시아]]와 [[중국]]을 필두로 하는 '''[[반서방]] 국가'''를 의미하기도 한다. 냉전 시대의 제2세계와 신냉전 시대의 제2세계는 구성하는 국가들은 비슷하지만 완전히 같지는 않다. [[러시아]]를 비롯한 구소련권 제2세계 국가들[* [[벨라루스]],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타지키스탄]], [[키르기스스탄]], [[아르메니아]].]은 공산주의를 포기했으며 [[동구권]], [[베트남]], [[몽골]], [[조지아]], [[아제르바이잔]], [[세이셸]] 등이 이탈하고 대신 [[이란]], [[세르비아]][* 전신인 [[유고슬라비아 사회주의 연방공화국]]은 공산주의 국가긴 하지만 반소 제3세계 진영이었던 반면 세르비아는 러시아와의 관계는 원만하지만 [[유럽연합]] 가입에 관심을 가지고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서 우크라이나의 영토 보전을 지지하는 등 제2세계와의 결속력이 약하다.], [[베네수엘라]], [[볼리비아]], [[아프리카]]의 많은 국가들[* [[에리트레아]], [[중앙아프리카 공화국]], [[짐바브웨]], [[리비아]], [[사하라 아랍 민주 공화국]], [[알제리]], [[말리]], [[니제르]], [[부르키나파소]], [[마다가스카르]] 등.], [[미얀마]], --[[파키스탄]]--[* 파키스탄은 반미 국가이긴 하지만 분류는 제1세계로 구분된다.] 등이 반서방 진영에 합류했다. 냉전기 제1세계-제2세계가 [[자본주의]]와 [[공산주의]]라는 이데올로기를 통해 비교적 뚜렷이 구분되었던 것과는 다르게 냉전 이후의 반서방 국가들은 각자의 국익을 위해 서방을 배척하며 여전히 [[중국]], [[북한]], [[쿠바]]처럼 [[공산당]]이 [[일당독재]]하는 곳이 있지만 전부 그런 것은 아니다.[* 현재의 [[베트남]], [[라오스]] 등은 일당독재 공산주의 국가이긴 하지만 제2세계 반서방 진영에 속하지는 않는다. 특히 인도마냥 친러, 친미, 반중 성향을 가진 베트남이 더욱 그런 경향이 강하다.] 이들 중 영향력 있는 국가의 상당수가 권위주의적 독재 체제를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대중이나 언론 등지에서는 흔히 "[[권위주의]] 진영"으로 칭하기도 한다. 대다수의 반서방 국가가 민주주의를 배척하고 권위주의적 독재 성향이 강한 것은 사실이지만 이들 중에는 형식적으로 민주주의 체제를 가진 국가도 있으며[* 대표적으로 [[세르비아]]가 있으며 반미·친중·친러 국가이지만 민주주의 지수는 결함있는 민주주의로 민주주의 체제를 나름 잘 갖추고 있고 친러 국가인 [[아르메니아]]도 민주주의가 어느정도 돌아가고 있다.] 반대로 제1세계에도 독재 국가 및 권위주의 국가는 존재하므로[* 대표적으로 [[쿠웨이트]], [[사우디아라비아]], [[바레인]] 등이 있는데 이들은 친미 국가이기는 하지만 권위주의 국가다. 그 외에도 [[튀르키예]](이쪽은 반미 정책을 하기도 해서 애매하다.), [[아제르바이잔]], [[싱가포르]] 등이 포함된다.] 구냉전 시기처럼 단순히 자유·민주주의 진영 vs 파시즘·독재 진영의 대결 구도로만 보기는 어렵다. [[북한]]이 [[팔레스타인]]을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119/0002764807?sid=100|지원하고]] [[러시아]] [[용병]] 부대인 [[바그너 그룹]]이 [[이스라엘]]과 교전하는 [[레바논]] 무장정파 [[헤즈볼라]]에 방공 무기를 제공하려는 정황이 미국 정보당국에 포착됐다.[[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9/0005209175?sid=104|#]] [[아랍 연맹]]의 일부 국가가 반서방 국가와 가깝게 지내며 [[하마스]] 고위 간부가 북한은 동맹국이고 함께 미국을 공격할 수 있다고 말했다.[[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5/0001649812?sid=104|#]]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군사 마이너 갤러리]]와 [[에펨코리아]]를 위시한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이들을 "레드팀"이라고 일컫는 빈도가 크게 증가했다.[[https://www.fmkorea.com/best/5173426291|#]] 그렇게 분류할 경우 친서방 국가는 반대로 "블루팀"이라고 칭한다. 워게임을 진행할 때 양 진영을 표현하는 색인 블루와 레드에서 비롯되어 일본에서 쓰이다가 수입된 단어란 말이 있으나 확실하진 않다.[[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war&no=3094615|#]] 문제는 그런 명칭이 애초에 잘 쓰이지 않아 왔고 레드, 블루로 무 자르듯 나누는 이분법이 현대의 외교와는 매우 동떨어졌다는 데 있다. 현대 외교는 각자도생의 분위기가 강하고 우방국과 적국의 개념은 표면적일 뿐이고 과거 냉전마냥 블루 레드로 딱딱 나누기가 불가능하다.[* 심지어 냉전 시기에조차 불가능하기도 했다. [[나이지리아 내전]] 참조.][* 세계를 화(華)와 이(夷)로 2분해서 화(華)에만 문화·가치가 있고 이(夷)는 문화·가치가 없는 야만이라는 [[성리학]]의 '''[[중화사상|화이론적 세계관]]'''과도 통하는 면이 있다.] 이런 용어 사용에서 기원하는 이분법이 심해지면 국제정세를 선악 구도로 판단하는 단순하고 편리하지만 잘못된 사고에 도달하기도 한다. 물론 반서방 국가들이 친서방 국가들에 비해 민주주의 의식이 약해 인권 탄압, [[부정부패]]가 심각한 등 더 악한 행동을 하는 것은 맞지만 민주주의가 무조건 선이라고 볼 수는 없고 친서방 국가들도 기본적으로 자국의 이익을 중시하고 과거 식민제국으로서 악행을 벌이기도 했기에 선이라고 할 수는 없다. [[분류:국가 간 동맹 블럭]][[분류:냉전]][[분류:공산주의]][[분류:소련]][[분류:신냉전]][[분류:권위주의]]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